전 추워지고 나서는 붕어얼굴을 본적이없습니다 온갖 미끼를써봐도 안되더군요 따뜻한부산도 이런데 윗지방에선 더할것같습니다 요즘시기에 진짜 붕어가 나오긴 나오나요? 이번주 한번더 출조해보려고 저부력 대물찌로 다시올세팅했는데 이번에도 붕어얼굴못보면 진짜좌절할꺼같아요ㅠㅠ
작년에는 12월 초에 월척급 마릿수 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것도 짬낚시에요 ㅎㅎ
진정한 꾼들만 덤비는 기록갱신의 시기이죠.
제가 확인해보죠ㅎ
25-40대 까지 뜨문뜨문 쭉 올려주데예.
근디 터가 쌘대라 꽝칠날이 더 많아요.
이시기되면 마릿수 잘 나오는 폭 좁은 수로권으로 지렁이 들고 가서 마릿수 손맛보는게 대부분의 흐름입니다만.
대물을 생각하신다면 마릿수 생각은 일단 접어야 됩니다.
기록갱신에 욕심이 있으면 무조건 초대형 대물터(가급적 수심격차가 있어서 보트낚시로는 접근하기 힘든 대형지)로
가셔서 단 한번의 찌올림을 노리십시요.
일 때문에 낚시못가서 올해도 한번도 담궈보지도 못하고 진정한 초대형 골든타임 보내게 생겼네요.
물이 무진장 차가와서 고기가 나올려나 의문이 가긴 했지만 밤낚시 강행했죠
낮에는 잔챙이가 많이 나오는 곳이여서 낮에는 쉬엄 쉬엄하고
밤에 집중적으로 집어제 투척해놓고 기다렸습니다.
입질이 약해지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입질은 끊이지 않았고
제가 특별히 고안해낸 저수온기용 바닥채비의 효과를 톡톡히 봤네요
아마도 일반적인 바닥채비였다면 말뚝이였을거 같아요
좌우지간 조과는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50Cm 메기 1수, 29Cm 토종 1수, 33Cm 떡붕어 1수, 7~8치 토종붕어 10여수, 5치 이하 잔챙이 약 20수
물이 얼기 전까지 물낚시 가능하구요
붕어도 입질 합니다.
1ㅡ2월달에도 댐에서 해보면 몇 마리 나오는데
춥고 넘 피곤ᆢ
지렁이에 4치급 3수
옥수수에 8치초반급 1수
25,29,32 편성
25대 무수
29대 4치 3수
32대 8치 1수
전통바닥채비
소류지 청소시간 포함 총4시간
짬낚보고서
끝
그래도 잡는사람은 잡더군요 저만빼고..
수로도 월남이,베스있는곳도 추운날씨에는 건들지 않아서 옥수수,지렁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11월 중순이 넘어가면 입질 받기 참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요.
주말이나 시간 날때 마다 그냥 습관처럼 그렇게 그냥 저수지로 떠날 뿐이지 않나요?
많지는 않지만 몇군데 있습니다
11월부터 시작해서 12월에 밤낚시 피크를
찍는곳도 있습니다
장소가 한정되다보니 평일에도 자리다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 겪었을때 황당했었습니다
줄 자르는 시기에 평일에 노지 만석;;
대신 윗지방은 온수가 유입되거나 유속이 있어서
얼지 않아야하는 조건이 필수입니다
그분은 소리없이왔다가 소리소문없이가버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지금시기에는 수심을잘찾아가야할것같더군요..그래서 저는 조금발품팔더라도 1미터안쪽부터
가능하면3미터후반까지 가능한직벽 가장자리좋아합니다..경험상 오후시간부터밤사이에는 조금깊은곳에서..물안계피는새벽시간에는 조금낮은곳쪽으로 쪼아봅니다..무조건열낚하세요..건강도챙겨가며..
위 사진은 11월 14일 진위천 궁2리 본류권 조황입니다.
저수온기에 맞는 채비와 미끼를 사용하게 되면 얼음이 얼기 전까지 물낚시로 고기 나옵니다.
3.2대 한대로 모두 잡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