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민물낚시에 빠져
왕성히 낚시다니다 골프에빠져 2~3년 낚시를 멀리하다가
다시 시작하는 조사입니다,
요즘 대물낚시 나 일반바닥낚시도 채비가많이 바뀐거같아서
고수님들께 도움요청합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바닥낚시(양어장포함)는 1.5카본원줄에 합사목줄(7센티정도)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목줄을15~20센티정도 쓰신다구하네여~`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5~6대정도피는 맹탕저수지에서
바닥낚시하려는데 원줄은 카본을써야되나요? 모노줄을써야하나요?
목줄은 어떤줄을 써야하구? 몇센티정도로 매야하나요?
바늘은 몇호정도써야하구 목줄매듭은 어떻게(고리,무매듭)해야하나요?
대물터는아니구니구 그냥8~9치정도 나오는 관리형저수지입니다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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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 카본3호
목줄카본2호
찌부력7호
붕어바늘8호
목줄길이 20센치.
찌맞춤은 0점마춤 수초에 넣을땐 좁살봉돌 추가해서 무겁게
원줄: 카본 3호
못줄: 모노 2호
찌 부력: 3.5~4.5 (동일찌인데 제각각임)
목줄 매듭: 8자매듭
목줄길이: 그때마다 다름 10~25
바늘:감성돔 3호 (6호쓸때도 있어요)
현재 최근 원봉돌에서 분할봉돌 했는데 다시 원봉돌 가려고요.
자세한것은 월척 선배님들에게 패스요.
참고하겠습니다~~^^
바늘목줄은 10-12센치 정도면 될거같은데요
바늘은..미끼가 뭘 쓰실지 모르나..지누1호 면 될거같습니다
목줄길이 10센치에 스위벨 한쪽은 사슬채비 대어가 있는곳은 원봉돌 채비로 합니다.
스위벨분할봉돌 채비시 원줄 모노2~2.5호 목줄 모노 1.5~1.75 호 바늘 다나고 6호~7호 정도 사용 목줄길이는 대략 7센티~10센티 내외 사용 쌍바늘
원봉돌 채비시 원줄 카본 1.7~2호 목줄 모노 1.5호 가벼운맞춤 목줄길이 10센티~20센티 내외 단차 쌍바늘 긴목줄 유동채비로 운영 할듯싶습니다 미끼는 당연 글루텐과 약간의 집어제로 불러모아낚는 식의 방법이 좋을것같구요
단 주종이 8~9치급 이라는 전재하입니다
변함없이사용합니다 실수로 길게맬때는 끊어질때까지 그냥사용합니다;;
옥내림 2대정도 합니다 확연한차이를 보이더군요;;
모노필라멘트 - 장점 : 비중이 물과 비슷해서 찌맞춤에 유리해서 좀 더 정밀한 찌맞춤을 할 수 있어요.
카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드러워 미약하나마 입질유도에 유리한 점도 있어요. 이런 이유로 목줄로 사용하기도 해요.
단점 : 낚시상황은 변하고 한두가지 악재는 꼭 끼고 낚시하잖아요.. 바람이 분다던가, 물이 갑자기 흐른다던가(저수지도 흘러요) 하면
피곤한 낚시가 되기 쉬워요. 또한 열에 약해서 카본보다 퍼머가 잘 생기고요, 줄이 엉킨다던가 다른 대를 감았다던가 하면 풀기가
아무래도 카본보다 어렵고, 풀더라도 푸는 과정에서 퍼머가 생겨 심한 경우는 교체해야 되는 상황도 생겨요. 또한 물고기와 오랜 파이팅을
하다보면 저가품에 경우 줄이 꽤 많이 늘어나요. 나중엔 캐스팅이 어려워지기도 해요.
물론 이러한 단점은 호수가 올라갈수록 조금 덜 하고요, 반대로 정밀한 찌맞춤엔 불리해져요.
카본 - 단점 : 물보다 비중이 다소 무거워 정밀한 찌맞춤에 불리해요. 호수가 올라가수록 대 길이가 길어질 수록 줄 무게를 더 감안해야 해요.
또한 현장에서 찌멈춤고무부터 초리실까지 길이가 수심에 따라 변할텐데, 짧으면 찌맞춤이 무거워지고, 길면 찌맞춤이 작아지는데
이 또한 호수가 올라갈수록 대 길이가 길수록 그 변화도 같이 커져요.
결론은 모노필라멘트보단 정밀한 찌맞춤과 운용에 불리해요.
장점 : 직진성이 좋아요. 그래서 잘 안꼬이고 꼬이거나 다른 대를 감아도 상대적으로 쉽게 풀리고 왠만해서 교체할 일이 없어요.
잘 안늘어나고 퍼머도 잘 안생겨요. 튼튼한 줄로 셋팅해 놓으면 몇 년씩 쓸 수도 있어요.
현장상황에 변화에 크게 영향받지 않아요. 물론 대류가 심하면 찌도 올라오고 유속이 강하면 역시 흘러요 하지만 모노필라멘트보단 덜
영향받아서 편한 낚시를 할 수 있어요.
* 참고로 수초를 넘기가나 구멍을 노리게 되면 원줄이 수초위에 올려지게 되서 위에서 말씀드린 비중과 길이에 따른 단점이 많이 없어져요.
이런 형태의 낚시는 직진성이 강해 잘 안꼬이는 카본이 좋아요.
목줄길이는...
바닥에 안착되는 맨 끝 봉돌의 무게와 찌맞춤, 바닥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 봉돌이 작고 정밀한 찌맞춤을 했다면 아마래도 정지관성도 작을테니 이물감이 적을 꺼에요. 이럴 땐 부드러운 목줄로 짧게 쓰는 편이 입질 받기에 유리해요
- 봉돌이 크고 다소 무거운 찌맞춤을 했다면 반대로 목줄을 길게 써서 초기이물감을 늦춰주는 편이 좋아요. 고기가 탄력받아 움직이면 무거운 봉돌도 별거
아닌듯 해요. 초반에만 뱉지 않게 하는게 목적이에요.
- 바닥이 지저분할 때는 목줄이 짧으면 봉돌과 함께 미끼가 함몰될 수도 있어요. 이럴땐 바닥상황에 맞춰 길게 해주어야 입질 받을 확률이 높아져요.
- 봉돌을 바닥에서 띄우고 미끼만 바닥에 닿게 하고 싶으면 내림낚시의 슬로프를 주는 소꼬즈리방법을 이용하면 이물감도 줄이고 입질 표현도 빨리 받을 수
있어요. 이럴때 띄우는 만큼 목줄을 길게 해요. 전 피타고라스정리 이용해요..
이 외에도 많겠지만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수배우고갑니다
오늘은 "한큐"님 글을 추천하려고 하다보니 로그인 했네요..
성의있는 댓글을 읽다보니 가슴이 따듯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