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상에도 없고 현지인도 잘 모르는 겨우 두명정도 할 수 있는 작은 둠벙이지만 40년간 물은 한번도 마른적이 없고 올해 기억을 더듬어 찾아보니 5치급 붕어가 백마리쯤 떼로 움직이는것을 확인 했습니다.
그리고 글루텐에 한마리 잡아도 봤고요.
근데 밤에 귀신이 나온다는 생각에 엄두도 못내고 낮에만 한번 해봤습니다만.
오로지 붕어만이 존재하고 다른 잡고기등은 절대 유입될 수 없는 곳인데 이런곳에 대물이 존재 할까요?
고수님들 답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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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물을 쳤는지는 모르지 않습니까?
싹슬이 했을지도 모릅니다.
밑에서 지하수가 샘솟아 절대 마르지도 않고 따뜻한 지하수로 얼지도 않는곳
동네사람이 물퍼내고 고기잡으려고 경운기에 양수기 연결해 이틀밤낮을 퍼냈는데도 수위가 그대로...
그런곳에서 잉어는 4짜 5짜 잡아봤는데 붕어는 여덟치 이상은 못잡아본거 같아요
자그마한 곳이다 보니 먹을것도 풍부하지 않고 천적이 없으니 개체수가 많아져 먹이경쟁도 심하고
어쩌다 한두바리 유전자가 뛰어난 놈이 있을수도 있겠으나.. 잡아내긴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2명도 겨우 할정도의 규모에 40년간 물이 마른적이 없을정도면 토사유입등으로 인해 수심이 상당히 안나올듯한데요
투망질만해도 웬만큼 걷어내버릴듯한 규모이군요
물은 안 말라도 40년간 사람이 안거쳐갔을거라 보장할수가 없을듯합니다.
윗분들이 말한 이유 때문에 못잡을 뿐이죠.
작은 못은 우리가 모르는 무슨 일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5치 떼고기 목격이 그것을 증명하지 않나 싶습니다.
있다고 해도 토종토에 붕어뿐이라면.. 먹을게 없습니다..
아예없다고는 말할수는 없지만 큰고기 잡을 확률은 아주 낮다고는 말씀드릴수 있을 것같네요
투망이나 그물질은 할 수 없는 곳이고 수년간 낙엽이 쌓여서 수심이 낮고 깊은곳은 수심을 알 수 없이 깊고요.
먹이경쟁이 치열할듯합니다.
물을 퍼내서 잡을 수 없는 곳이며 오로지 붕어만 존재 합니다.
외부인은 모르는 곳이고 낚시인도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딱 한분 형님이 월척을 낚아봤다고 합니다.
그분도 거기서는 귀신나올까 무섭다고 그후로는 낚시 안하는 곳이죠.
잡은 붕어 색깔이 등이 시커매요.
대물이 있긴 있을까요?
거기서 잡은 붕어 입니다.
저런 곳에서 대물을 한 경험을 없지만
물속을 어찌 알겠습니다.
저라면 시기와 미끼를 바꿔가며
최소한 몇차례 도전해 보겠습니다.
손 맛보세요~
알수 없을것 같습니다
출조하셔서 원하시는
대물을 낚으시길 ^^
고만고만한놈들이
산란하면
월보기힘들수도있어요
대물잡으시려면 대물터로~
밤에 귀신이 나온다는 건 예상입니까, 실제입니까..
밤에 귀신 나올까봐 낚시를 못하신다니...^^;
한번 도전해 보시죠... 조과도 궁금합니다.
경험상
저수지 규모보다는
무넘이가 있고 왕우렁이가 살고 말풀이 있는곳이 대물이 있더군요
사진상
붕어로 보았을때는 희박하다고 보여집니다
해보지 않고는 알 방법이 없으니, 일단은 몇 번 정도 낚시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저 같으면 시도하지 않고 항상 궁금함을 안고 있기 보다는 한번 도전해 볼 것 같습니다. ^^
귀신도 보고
.....굿 럭....
낮낚시도 대물이 낚이긴 합니다만....
고기 색깔이나 크기를 보면
몇번에 한번씩 누가 고기 물갈이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붕어가 성어로 자라기에 적당한 수온이라면 성장속도가 빠르겠지만 그렇치 않다면 상당히 느리게 성장하겠지요.
사진에 잡힌 붕어보니 치어가 자라기엔 적당한 수온인것같고 먹이는 그리 풍부한것같지는 않은듯하네요.
열길 물속은 안다했으니 혹시 모르니 소형어군탐지기 요즘잘나오던데 한번 넣어보시던가요 ㄷㄷㄷㄷㄷ
제가 넓이20미터 길이40미터정도 되는곳에서
35전후월척6마리와 41센티되는붕어를
잡아본 경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