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낚시하는 내내 생각햇습니다`~~
다음 출조부터는 대를 좀 줄여야겠다......
될지는 모르겟습니다`~~
컴켜고,,,월척들어오면 바로 대물방 한번 둘러보고는 중고장터 기웃거리는게...
영 불안하네요`~~
기다리던 강방은 안나오길래 새것으로 샀는데...
바로 두개나 나오네요`~ㅜㅜ
조금 비워야겠는데...
가격좋운 낚싯대나오면 사고싶어서 환장하겠네요`~ㅋ
다 들고다니지도 못하면서...
좋`~은 병원잇음 주사라도좀 맞아야겟어요`~~
6대정도로 줄여보려고 생각합니다`~
먹이활동 시간에 먹이활동을 하면서 진입해오는 경로를 정확히 알고 있는 낚시터라면 편성을 1대해도 잡을만큼 잡겠지만,
낚시터 상황을 한번도 격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탐사와 낚시를 동시해 해야 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많이 편성해서 최대한 많은 경우의 수를 짚어놓고, 하룻밤 낚시하면서 어떤경로에서 입질이 들어왔는지 판단해야겠죠.
(1.3칸대로 담그기에도 낚시대 길이가 남아도는 바로 발밑 연안부터, 내가 가진 최고의 장대까지 동원해서 가장 깊게 담글수 있는 곳이나 연안에서 가장 먼 수초대까지 찌를 앉혀보는거)(또 미끼도 여러가지 뷔페처럼 쓰겠죠.)(또 낚시하다 입질이 없으면 다른 채비형태의 낚시대를 꺼내서도 담궈보겠지요)
그런게 다 날씨마다 다르고, 계절마다 다르고, 물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나 차고 있는 상황에 따라 다르니
어떤 악조건속에서든 입질을 받아낼수 있는 정도로 해당 낚시터의 정보를 모으려면 최소한 기백번은 들이대봐야겠죠.
아니면 성격이나 유형이 비슷한 낚시터끼리의 경험을 조합해서 노하우를 축적하는 방법도 있구요.
어느정도 낚시기술이 좀 쌓였다싶으면 금방 건방져져서, 내가 가서 담그면 그 저수지 고기를 다 잡아낼 것처럼 생각하고
꽝치면 저수지에 고기 없다고 말하죠.
남들이 수십수백번 들이대서 이뤄낸 498조과를 듣고 나서, 그 뒤로 바로가서 담그면 나도 그 498쯤은 손쉽게 잡을수 있을거라고 건방지게 생각하죠.
1대, 2대, 4대, 6대, 8대, 10대 이렇게 펴도 붕어의 경로를 커버하기 힘들고, 어느 방향으로 돌아 들어올지 모르는 아득한 낚시터리면 100대, 200대 펴도 만족할 수 없습니다.
고기가 돌아들어올 그날의 포인트를 잡지 못하는 사람은 낚시대를 아무리 많이 펴도 꽝이고,
그날의 포인트를 제대로 포착할 수 있는 고수는 1대만 펴도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다대편성 낚시라도 아무 생각없이 무조건 항상 정해진 낚시대 길이로 좌우대칭 부채꼴모양으로
멋드러지게 펴놓고 앉아있는 것처럼 우습게 보이는 낚시꾼도 없습니다.
낚시대 10대와 10단받침틀을 구비해서 항상 좌우대칭 멋드러진 부채꼴만 편성하는 사람이 있다 칩시다.
(24, 26, 28, 30, 32, 32, 30, 28, 26, 24)
낚시 10년 20년을 해도 24대보다 짧은거리의 물속상황을 알 턱이 없습니다.
또 32대보다 긴거리나 32대로 공략하기 어려운 깊은 수심대의 물속 상황을 알 턱이 없습니다.
바늘에 향긋한 미끼를 달아서 담그면, 온 저수지 고기들이 그 냄새에 매료되어 곧장 달려와 미끼를 물어주는 손쉬운 것도 아니고,
그 넓은 저수지 한 귀퉁이에 앉아서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치면 끝나는 미끼 몇개 깔아놓고, 매복하고 기다려야만 하는게 연안대낚시이고, 대물입니다. 그날따라 내가 있는 쪽으로 고기가 와주지 않을 확률도 높습니다.
분명 고수는 하수보다 포인트 보는 눈이 다르고, 찌세우는 위치를 찍어내는 눈도 남다릅니다.
해당 낚시터에서 많은 시간동안 낚시해본 사람도 분명 다릅니다.
이런분들은 낚시대 1대만 펴도 충분할 가능성이 높지요.
하지만,
포인트 보는눈에 자신감이 없고, 찌 세우는 위치를 정확히 짚어낼 자신이 없다면 수십, 수백대 편성한다해도 만족할 수 있을까요?
또,
낚시대 미끼갈고, 투척 한답시고, 인기척을 계속 유발한다면 다대 편성하는것이 1대펴는 것만 못하죠.
밤새 의자에 앉아서 소란피우면서 오는 고기까지 다 쫒으면서 낚시하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낚시대 최대한 많이 펴놓고, 오래가는 미끼 끼우고, 포인트 근처에 얼씬도 하지말고,
아침까지 자고 나오는게 조과가 훨씬 좋을것입니다.
그런분들은 대부분 자연뽕으로 잡은 고기가 개인최대어 일겁니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내고, 물속에 후레쉬 비춰가면서 낚시해도 잡힐꺼 다 잡히는데 왜 그러냐고 반박하지요.
잡아도 남들에게 자랑거리가 못되는 사이즈의 세상 물정 통 모르는 어린 붕어들 인기척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릅니다.
과연 그 저수지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여왕급 할머니 붕어도 인기척의 두려움을 모를까요?
여러매체나 유명한 고수님들의 한결같은 말슴은
대를 줄일수록 조과는 좋아진다고 하는데
허당조사인 저는 오히려 10대에서 13대로 늘였네요ㅎㅎㅎ
올해 두번출조했는데 13대는 집어넣을 구멍이없어서
10대 편성만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라 정답은 없을듯합니다^^
뭐 답이 있겠습니까?!
개인 취향과 당일 포인트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겠지요!
허나 탁이아버지70님 말씀 중, 대를 줄일수록 조과가 좋다는 고수분들의 말씀에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욕심 버리고 찌질한 포인트 버리고 확률높아 보이는 곳에 한 다섯대 정도 펴서 집중해 보려고 노력중? 입니다. ㅎㅎ
요즘은 욕심을 줄일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6대:기본
8대:기대감 상승시
10대:욕심이 생길때
12대:과욕
14대:꽝의 지름길.
집중더 잘됨니다. ㅎ 대구리하세요^^
줄이면 조과가 좋다고하는데 미련이 많아서....
가급적 8대이하로 필려고 노력합니다
조과에 지장 없는듯합니다
다음 출조부터는 대를 좀 줄여야겠다......
될지는 모르겟습니다`~~
컴켜고,,,월척들어오면 바로 대물방 한번 둘러보고는 중고장터 기웃거리는게...
영 불안하네요`~~
기다리던 강방은 안나오길래 새것으로 샀는데...
바로 두개나 나오네요`~ㅜㅜ
조금 비워야겠는데...
가격좋운 낚싯대나오면 사고싶어서 환장하겠네요`~ㅋ
다 들고다니지도 못하면서...
좋`~은 병원잇음 주사라도좀 맞아야겟어요`~~
6대정도로 줄여보려고 생각합니다`~
포인트에 맞춘 대편성입니다.
제가 많이 모자라지만 위의것은 내일 아침에 해가 뜬다고 말하는것과 같이 자신 있습니다^^
포인트에 맞추다보면 10대가 넘어갈 수도 있고, 3대 이하로 신선놀음 모양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포인트에 맞출때엔
포인트를 정복(내 취향에 맞춤)하는 방법과 침투(여건에 맞게 취향을 조정)하는 방법이 있는데
제 경우엔 침투하는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피곤하지 쪼는 맛은 별로인것 같아요
줄이면 줄일수록 쪼는 맛은 배가 되는 듯해요 ㅎ
보통 10대는 깔려고 하구요ㅎ
조과는 오로지 꽝이요 ㅋ ㅋ
하지만 대 펼때의 짜릿함을 느끼기 위해서
앞으로도 쭈~~~~~욱^^
낚시터 상황을 한번도 격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탐사와 낚시를 동시해 해야 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많이 편성해서 최대한 많은 경우의 수를 짚어놓고, 하룻밤 낚시하면서 어떤경로에서 입질이 들어왔는지 판단해야겠죠.
(1.3칸대로 담그기에도 낚시대 길이가 남아도는 바로 발밑 연안부터, 내가 가진 최고의 장대까지 동원해서 가장 깊게 담글수 있는 곳이나 연안에서 가장 먼 수초대까지 찌를 앉혀보는거)(또 미끼도 여러가지 뷔페처럼 쓰겠죠.)(또 낚시하다 입질이 없으면 다른 채비형태의 낚시대를 꺼내서도 담궈보겠지요)
그런게 다 날씨마다 다르고, 계절마다 다르고, 물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나 차고 있는 상황에 따라 다르니
어떤 악조건속에서든 입질을 받아낼수 있는 정도로 해당 낚시터의 정보를 모으려면 최소한 기백번은 들이대봐야겠죠.
아니면 성격이나 유형이 비슷한 낚시터끼리의 경험을 조합해서 노하우를 축적하는 방법도 있구요.
어느정도 낚시기술이 좀 쌓였다싶으면 금방 건방져져서, 내가 가서 담그면 그 저수지 고기를 다 잡아낼 것처럼 생각하고
꽝치면 저수지에 고기 없다고 말하죠.
남들이 수십수백번 들이대서 이뤄낸 498조과를 듣고 나서, 그 뒤로 바로가서 담그면 나도 그 498쯤은 손쉽게 잡을수 있을거라고 건방지게 생각하죠.
1대, 2대, 4대, 6대, 8대, 10대 이렇게 펴도 붕어의 경로를 커버하기 힘들고, 어느 방향으로 돌아 들어올지 모르는 아득한 낚시터리면 100대, 200대 펴도 만족할 수 없습니다.
고기가 돌아들어올 그날의 포인트를 잡지 못하는 사람은 낚시대를 아무리 많이 펴도 꽝이고,
그날의 포인트를 제대로 포착할 수 있는 고수는 1대만 펴도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다대편성 낚시라도 아무 생각없이 무조건 항상 정해진 낚시대 길이로 좌우대칭 부채꼴모양으로
멋드러지게 펴놓고 앉아있는 것처럼 우습게 보이는 낚시꾼도 없습니다.
낚시대 10대와 10단받침틀을 구비해서 항상 좌우대칭 멋드러진 부채꼴만 편성하는 사람이 있다 칩시다.
(24, 26, 28, 30, 32, 32, 30, 28, 26, 24)
낚시 10년 20년을 해도 24대보다 짧은거리의 물속상황을 알 턱이 없습니다.
또 32대보다 긴거리나 32대로 공략하기 어려운 깊은 수심대의 물속 상황을 알 턱이 없습니다.
바늘에 향긋한 미끼를 달아서 담그면, 온 저수지 고기들이 그 냄새에 매료되어 곧장 달려와 미끼를 물어주는 손쉬운 것도 아니고,
그 넓은 저수지 한 귀퉁이에 앉아서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치면 끝나는 미끼 몇개 깔아놓고, 매복하고 기다려야만 하는게 연안대낚시이고, 대물입니다. 그날따라 내가 있는 쪽으로 고기가 와주지 않을 확률도 높습니다.
분명 고수는 하수보다 포인트 보는 눈이 다르고, 찌세우는 위치를 찍어내는 눈도 남다릅니다.
해당 낚시터에서 많은 시간동안 낚시해본 사람도 분명 다릅니다.
이런분들은 낚시대 1대만 펴도 충분할 가능성이 높지요.
하지만,
포인트 보는눈에 자신감이 없고, 찌 세우는 위치를 정확히 짚어낼 자신이 없다면 수십, 수백대 편성한다해도 만족할 수 있을까요?
또,
낚시대 미끼갈고, 투척 한답시고, 인기척을 계속 유발한다면 다대 편성하는것이 1대펴는 것만 못하죠.
밤새 의자에 앉아서 소란피우면서 오는 고기까지 다 쫒으면서 낚시하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낚시대 최대한 많이 펴놓고, 오래가는 미끼 끼우고, 포인트 근처에 얼씬도 하지말고,
아침까지 자고 나오는게 조과가 훨씬 좋을것입니다.
그런분들은 대부분 자연뽕으로 잡은 고기가 개인최대어 일겁니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내고, 물속에 후레쉬 비춰가면서 낚시해도 잡힐꺼 다 잡히는데 왜 그러냐고 반박하지요.
잡아도 남들에게 자랑거리가 못되는 사이즈의 세상 물정 통 모르는 어린 붕어들 인기척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릅니다.
과연 그 저수지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여왕급 할머니 붕어도 인기척의 두려움을 모를까요?
과연 낚시대 댓수를 줄일수록 조과가 좋은 이유가 뭘까요?
그날 출조시 컨디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 지긴 하는데
집중력 좋다 느껴지면 8대 좀 힘들다 느껴지면 5대정도 펴는것 같네요
조과는 많이필때나 마찬가지로 안좋긴하지만....굉장히 신중을 기해서 피므로 기대치는 더 높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