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깊어가는 가을 손맛들 많이 보고 계신지요? 방한 준비 철저히 하시고 특히 뱀조심 하시길 바라면서 안전출조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자주 가는 소류지가 있습니다. 준계곡형에 가까운 소류지인데요. 여름철 상류와 중류 그리고 연안쪽으로 마름이 빽빽히 자라며 연안쪽으로 뗏장이 얇게 분포되어 있으며 갈대도 있으나 물에 잠기지는 않습니다.
상류 수심 32대 기준 1M50내외, 중류 2M, 하류 2M~2M50, 제방 3M이상입니다.
새우 대물낚시를 즐겨하며 10대 편성에 카본 3호 지누 4호 모노 3호 원봉돌 5~6호 입니다.
지금 이시기에 마름은 다 삮아 내렸지만 빽빽하던 곳은 아직 바닥이 깔끔하지는 않네요. 그자리에 물수세미 등 말풀류가 올라오고 있구요.
볕이 잘 드는 쪽이 유리한가요 아님 직벽쪽 음침한 곳이 좋을까요?
이번 주말 밤낚시 할 예정인데 그나마 확률높은 포인트는 어디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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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떨어져봐야 10도 내외니까 수온에는 큰영향이 없을거로 보여집니다.
저라면 제시하신 포인트중에 상류 1.5m로 하겠습니다.
이 시기는 수초가 삭아내리면서 바닥이 지져분할때 입니다. 하지만 지금이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지요.
약간이나마 바닥이 깨끗한곳을 찾아 새우로 유혹하면 되겠네요.
고민 그만하시고 얼른 댕겨오시죠.
덩어리 나올낍니다.
준계곡지는 말풀이나 육초 잡다한거 싹는다고 해도 그러케 가스하고는 상관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