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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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전통대물 올림낚시로 들어가볼려고 합니다 근데 좋은 채비법 있으면 조사님 공유부탁드립니다

IP : af72eb275156c1b 날짜 : 조회 : 6389 본문+댓글추천 : 0

좋은 채비법이 있으신지 옥내림 옥올림 스웨벨 말고 그냥 전통 올림으로 할려고 하는데 그냥 봉돌에 외바늘채비 로 할려고 합니다 옛날채비 법인데 이보다 더 정확한 채비법있으시면 찌부터 찌맞춤 까지 상세하게 고수님 사부님들 가르쳐주십시요

1등! IP : 8b3b0d99994af05
활성도좋을때 토종탕에서라면 전통바닥 퐁당..도 상관없습니다만..베스ᆞ블루길터ᆢ 추운계절에는 가볍고예민하지않음 꼼짝도안합니다 ᆢ생각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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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22a58bfdd4a4c21
각각의 채비에는 원리가 있으니 그걸 먼저 파악해야 의미있는 채비가 될 수 있습니다.
찌맞춤도 표준이라는 게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표준적인 환경과 상황일 때 얘기입니다.
어디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 닉네임 클릭하셔서 블로그 한번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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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2038ff6bc8e77d9
지금처럼 활성도 좋은 철이면
바닥 퐁당채비에 5치도 찌를 동동거리더군요

예민하게 하시고 싶으시면
바늘 뺀 상태에서 찌톱을 한톱 나오게 맞추시고
바늘달고 미끼달고 캐미만 수면에 나오게 낚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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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90fb4dcc6304af
저는 카본4호 원줄에 케브라 합사줄
1.5호나 2호줄 쓰는데요 목줄 길이는(10- 15cm)
찌에 케미꼽고 봉돌만 달아서
찌몸통 바로 위까지 네놓고 맞추면은
현장 가서도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수초 낚시건 맨바닥
낚시건 찌맛 보면서 낚시 할수 있으니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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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90fb4dcc6304af
아 ..
죄송하네요
저는 찌몸통 위까지 돌출 시켜서
봉돌에 원줄에 끼울 도래하나
봉돌에 낚시바늘 교체할
도래 하개 끼우서 이렇게
사용하고 있네요
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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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14edd67942a6ed
채비법! 본인의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줄 카본 5호,목줄 모노 3호,찌부력 7호정도...
찌맞춤--찌에 케미만 달고 천천히 잠기는 맞춤--일명 풍덩채비입니다.
채비에 정답은 없습니다.본인의 낚시 스타일에 맞추시면 가장 좋은 채비라 생각합니다...
추천 1

IP : 448a3c0ccbab2cd
전체채비에서 (목줄+바늘)만 빼고, 현장맞춤으로 캐미끝이 수면에 잠겨서 일치하게끔 맞추고,
(목줄+바늘) 끼우고 실전낚시 하세요.
거친환경을 자주 만나는 노지낚시는 이게 가장 무난한 채비입니다.

채비맞춤이 지나치게 가벼우면 낚시불가 상황만 자주 생깁니다.
(파도치면 채비가 흘러다니고, 수초밭에 가면 찌가 이유없이(?) 솟아오르는 등등..)
지나치게 가벼운 찌맞춤을 한 채비는 입질도 아닌데 찌가 움직이게 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신경만 곤두서게 되서 피곤합니다.

어느 정도 큰 사이즈의 붕어를 포커스로 맞추는 경우
기본채비는 찌부력 4~5g정도, 세미플로팅타입 원줄 3~4호 정도 추천합니다.
연밭같은 곳에서 낚시를 주로 즐기시면 원줄이 4~5호는 되어야 오래 쓸 수 있습니다.(밑걸림되면 당겨서 뽑아내야 하기 때문에)
옥수수, 떡밥, 생미끼를 두루두루 쓸때 범용바늘로 벵에돔(구레)바늘이 좋구요.
목줄은 합사의 경우 10cm내외, 모노타입(합사가 아닌)의 경우는 12~15cm전후가 무난한 편입니다.

채비나 미끼운용에 대한 메카니즘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시다면,
주변의 조언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서, 자신이 설계해서 쓰는게 정답입니다.

전통, 정통 그런거 없습니다.
옛것을 살리는 거라면
산에서 대나무 베다가 낚시대로 쓰고, 강가의 조약돌 주워서 봉돌로 쓰고, 갈대 줄기 꺽어서 찌로 쓰고, 명주실 가져다가 낚시줄로 써야죠.
정말로 오래된 바늘은 짐승뼈를 갈아서 만든 것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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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013d656fe768ba
저는 온갖채비를 다해보고 최종답인 무난한 외봉돌 외바늘 올림만 합니다.
그날활성도,입질패턴,수심,수온,대류현상,낚시대칸수에따라, 등으로
원줄.목줄호수결정,찌선택를 하여 올림낚시를 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남들보다 조과와 찌올림이 못하지는 않습니다.
초릿대에서~바늘까지의 직진성과,심지어 찌의부력(찌돋보기.찌다리편납등 훼손)으로 고려하여 채비및 찌맞춤을 하면 낚시가 재미가생깁니다.
부지런히 원줄호수,목줄길이,떡밥의물성,찌선택 을하여 최고의 가성비가좋은 답을 찾아 낚시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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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1888be32eddd36
자신의 채비에 대한 믿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데 뭔가 꼭 나올 듯한데 안나온다 하면, 이런게 쌓이면 그 믿음이 흔들리는 건 인지상정이겠죠.
그래서 저 역시 할 건 다 해봤지만...
결국 외봉돌에 약간 무거운 채비로 돌아왔습니다.

한데 찌맞춤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면 상황에 따라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찌올림 폭이 워낙 작은 초봄, 늦가을에는 약간씩 변화를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요즘 전 '소프트봉돌'을 쓰고 있는데 꽤 괜찮습니다.
제공된 와셔를 사용해서 기본적으로 무겁게 맞춰놓은 상태로 사용하다 좀 미심쩍다 싶을 때 간단히 봉돌을 돌려주면 부력이 증가해 가벼워집니다.
특히 카본줄 사용하시는 분들은 수심에 따라 변하는 원줄 무게를 봉돌에서 가감해줄 수 있어요.

한데 정말 사악합니다.. 가격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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