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갈곳을 문의하다 일정보다 하루땡겨 서둘러 경남권으로 내려왔습니다.
어제 도착해서 하루 즐겼고, 오늘도 같은곳에서 깊은 쪽으로 자리만 옮겨 밤을 지새웁니다.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사항은 내일입니다.
강풍에 많이 추워진다던데, 하루 더 하고 갈지 올라갈지 너무 고민되네요.
간만의 휴간데 하고 싶기도 하고, 수요일부터는 또 바빠지니 쉬어야 할듯도 하고요.
나올 확률이 높다면야 하루 더 하겠지만 비에 추위에 붕어들이 먹이 활동을 할지 의구심이 드네요.
비도 꽤 왔고, 내일은 날이 추워 수온도 못 올려줄듯한데, 그래도 쪼아야하는지 올라가야하는지 결정이 안되네요.
회원님들이시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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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3-4회. 대물해보니
갑자기 추울 때는 깊은 곳에서 밤에 입질이 많은데 잔챙이고, 아침 오전까지 낮은 수심에서 큰것도 잘 잡히고
기온과 상관없이 잔챙이 입질이 많으면서 턱걸이 월척만 여러마리 잡히는 밤이라면 4짜는 힘들고 입질없이 꽝이거나 한두번 볼 때 4짜 전후로 잡히고 그런 것같습니다 저는 후자를 좋아합니다 단, 저수지 최고의 자리에서 계속해보니 그렇습니다 그리고 4짜도 나오는 지점에서만 자주 나오고 나오기 전까지 그지점 낚시대는 비워둘까 할정도로 입질이 유난히없었습니다
마지막 바람이 엄청불다가 멈추는 시점에
큰것들이 잡혔습니다.
결론 악조건이 대박일 수있습니다 ^^
하고싶어도 추워서. 못하니 지금 덤비세요
이론적으로 했을땐 많이 잡았는지 생각해보세요
발빠른 사람에게는 옵니다...
더내려갈 수온도 없구요
이론과 실제는 반대일경우도 비일비제 합니다
힘드시더라도 강행군에 한표 던집니다..^^
바람이 강하면 햇볕이라도 따솨야~~
둘다 안되면 최대한 바람안타는 곳 뻘바탕 물색이 좋은곳
이것도 없다 하시면 최소한 ㅇ큰놈들이 움직일만한 회유로나 사냥터 부근에 편성.. 제방 갓낚시 1.5-2.5미터 라인으로 수초나 여귀등등 벽이처진곳.
모처럼 시간 내셨으니 후회없이 담구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