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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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진지하게 여쭤봅니다.

IP : f4b4b58ebf2c66f 날짜 : 조회 : 5184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추운날씨에 안녕하신지요~ 저는 대물낚시를 시작한지 약 5개월정도 하였습니다. 매주 출조해서 6치붕어 몇마리가 고작입니다. 월척은 구경도 못하고..근사한 찌올림도 보지 못했습니다. 주변에서 날씨가 포근해서 않나온다. 날씨가 흐려서 않 나온다..추워서 않나온다...등등... 낚시를 몇년만에 다시 시작하고 대물(노지)낚시를 해 보았는데..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내년에는.. 관리형(일만원 기준)으로 낚시를 하려고 합니다. 월척 이곳에서 글을 읽다보면 1년꽝은 부지기수이고...4년..5년 꽝이라고 하는 회원님들 글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대물낚시가 무슨 매력이길레...그 많은 장비를 들고 다니며.. 추운데..밤을 새가며..건강에도 않좋은 낚시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대물낚시를 하려면 밤을 새는건 기본이구..밤을 새려면..난로.텐트.가방.침낭. 보조가방...등 정말 엄청난 장비를 들고 업고..이고..들고 해서 10번 출조해서 1번 월을 만나는 것일텐데요.. 붕어낚시가 그정도로 큰 매력일까요~ 대물낚시를 갈때는 기대감에 항상 출조하지만..한밤중의 말뚝찌를 바라볼때는 '내가 xx놈이지' 따뜻한 방 나두고..이 추운데..이 고생을 하는거지..하고, 이제는 대물낚시 않하려고 합니다. 왜 몇년째 꽝을 치면서도 대물낚시를 하시는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1등! IP : 965f953602b3bb7
초기 대물낚시가 유행한후 근래에 들어서 붕어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환경적요건을 떠나서 실제로 붕어개체수가 얼마 없다는거죠..
사실 외래종 때문에 개체수가 주는것도 있겠지만.. 분명 붕어꾼들에 의해서 줄어드는 개체수도 엄청날껍니다...
따라서 월척급 붕어 자체가 귀한것인데.. 거기다 개체수까지 감소하니.... 5년정도 후면.. 대물낚시라는 장르가 기억속에남아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합니다..
저도 멋진찌올림에 매료되서 대물낚시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해오고 있지만.. 초록은어님처럼.. 대물낚시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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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c7516e0b5998cfc
대물낚시가 무슨 매력이길레...그 많은 장비를 들고 다니며..
추운데..밤을 새가며..건강에도 않좋은 낚시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대물낚시를 하려면 밤을 새는건 기본이구..밤을 새려면..난로.텐트.가방.침낭. 보조가방...등
정말 엄청난 장비를 들고 업고..이고..들고 해서 10번 출조해서 1번 월을 만나는 것일텐데요..
붕어낚시가 그정도로 큰 매력일까요~
대물낚시를 갈때는 기대감에 항상 출조하지만..한밤중의 말뚝찌를 바라볼때는 '내가 xx놈이지'
따뜻한 방 나두고..이 추운데..이 고생을 하는거지..하고, 이제는 대물낚시 않하려고 합니다.



이부분이 대물낚시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그러다 찾아오는 한번의 찌올림 한번의 묵직한 손맛
그 한번을 노리려고 고생고생하는거지요...
아니... 고생이라 생각하면 고생이지만
그런부분까지도 즐기게되면 그것이 즐거움인거지요^^
추천 0

3등! IP : 15af4ccb5ea455a
제 기준으로 대물낚시 매료되는건

각막한 직장생활에 찌들려 한주를 보내며 하루의여유로 낚시를 갑니다

제 기준으로 좋은점만 글 써볼게요

1.일상탈출

2.낚시대를 10대 이상 세팅하고 의자에 않아 담배한가치 (기분최고입니다)

3.조용한 저수지에서 혼자 한주의 직장생활을 회상 (이러케 멍하다가 붕순이 노침 ㅠㅠ)

4.캐미를 꺽고 세팅후의 담배한가치

5.10대 이상의 찌가 유동이 없는데 갑자기 잔잔한 저수지에서 물안개가 피어 오르듯 천천히 올려주는 캐미불빛 (정말 환상입니다)

6.자정쯤해서 먹는 라면 과 담배한대

7.동출일때 동료와 마시는 커피한잔의 여유

8.비록 꽝이더라두 내가 하고픈 낚시를 또 출조하게 만드는 전글의 7가지 이유

9.장비를 바꾸었을때의 기대감(낚시 권태기때 사용 약발좋아요^^)

저는 이정도로 매료되어 대물낚시를 합니다 또 생각하면 좋은점이 더 있겠지만 시간상 이정도만 ^^올릴게요
추천 3

IP : 06a613fca8c45d2
대물낚시...

잘 안 낚이기 때문에 더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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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5084260dd632fe
저역시 타율이 2할이 채 안되는 낚시인입니다.

하지만 대물낚시에 미쳐 아직까지 무거운 짐과 말뚝찌를 바라보는 사람이지요.

초록 은어님이 매력을 못 느끼는 이유는

제가 볼적에는

아직 대물을 만나 보지 못했기에

어떠한 말을 해 주어도 와 닿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마리의 대물을 찌올림과 함께 손맛을 보시게 된다면

헤어 나올수 없는 매력으로 빠져드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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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3162d9f0dc9b8a
10번 출조해서 한번 월이면 그건 성공이지요. 10번 출조하면 거의가 다 꽝입니다.

그래도 이고 지고 마누라 눈치보며 가는건 왜 그럴까요.

고기 많이 잡을려면 대물낚시하면 안되죠. 저는 그냥 찌만 바라보면 아무 생각없어지고 정신이 몽롱해지든데요.

그래다 한마리 걸면 그기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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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c1b57e867b7841
우선 제미있는 낚시를 하세요.
즉 찌맛, 손맛의 즐거움이 있는 확율 높은 낚시부터....
그 낚시가 떡밥낚시라면 떡밥하고 대물낚시면 생미끼하고.....
즐김(제미)이 없는 것은 낚시뿐 아니라 모든 것이 하기싫지요.

대물낚시.....기다림, 고생...이것이 목적은 아니잖습니까?
낚는 즐거움이 있어야 대물이든 소물이든 가능 하고 희망적이지만,
목적 달성의 기쁨이 없는 과정...절망이죠.
기다림도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 마다 각자의 선택입니다.
저는 소득없는 과정을 즐기지는 않습니다.
단, 목적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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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e66d106cdacdee
안산에 조후처애 입니다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쭈우욱 해왓던 사람인데...

몇번 해보니 나름 매력잇는 장르가 대물낚시 인것 같더군요,,

우선 떡밥이 떨어졋나 붙어잇나 하는 조급합이 없구요...

살짝 입질이라도 있을라치면 기대감이 배가 되더군요..

아울러 생각하는 시간도 많은낚시가 아닌가 합니다....

일단 편합니다...단 편성하고 나서부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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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544bb347e4c4a3
낚시를한지어언40년

그많은날중에 과연 붕어는얼마나잡았을까

물론 월척도잡고 잔챙리도 많이잡았지만

요즈음 그많은장비를지고몄번의 짐나르기 뭐하나도 쉬운게 없는 대물낚시

그많은낚시인이 평생동안 몃마리의 월척을하겠읍니까

평생동안 한마리의월척도 못하는 사람이더많읍니다

대물낚씨란

다대편성하고 조용한 물가에서케미의 환상적인 기분 멋진찌올림 묵직한손맞

밤새도록 입질한번 없는대물낚시 결국은 기다림이라는것이 있기에 그기에 매료되여

지금껏 대물낚시를 하지먄 한번도 후회하거나 지겨운적이없는것을보면 역시 낚시는기다림의 공간이구나

오늘못잡으면 내일 그리고 또모래 이렇게기다리는것이 낚시아닐까요

그 기다림속에서 멋진한번으리찌올림 정말환상적이지요 바로이맞 때문에 대물낚시를 한답니다

월님들 날씨가 대단합니다 방환준비 땡땡하게잘하시고 감기조심하시길바랍니다

한해마무리잘하시고 언제나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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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4b2f5d743b8de2
출조할때 기분과, 대필때 기분..노숙자 생활할때 얼어죽을것같으면서도 찌보는 기분..마치고 나오면서 아쉬움과 잔피로..다음 낚시 계획하며 싱긋웃음ㅠ ..잡으면좋고..꽝이면 더좋고..이맛에 하는거 아닐까요!..조과는 그리중요한거 아닌것같고..낚시하는 자체가 좋네요~!!!!!출조지나 포인트에 따른 조과도 다르니 주변분이나 낚시점에 문의도 하시면서 계획 잡아가시다보면..점점 조과도 좋아지겟죠~!한해 마무리 잘하시고...건강유의 하시며 498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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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82acb623740094
기다림의 미학과
일상에서의 벗어나서 자연과의 동화
가끔 하늘을 올려다 볼수있는 여유
동료들과 마시는 커피한잔과 라면 한그릇
어둠을 뚫고 올라오는 케미불빛
아침의 물안개 등등 엄청 많은 부분이 항상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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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8437040c6cad52
일단은 전 낚시대펴고나서 혼자앉아있는것 그자체만으로도 행복해지던데요
물론 힘들고 춥고 졸립기도하지만 기다리다 올라오는 그맛이란... 찌가 올라오는 그순간은 정말 멍해지고 시간이 얼마나 더디게 가는지 그한번의 올림을 보기위해 다니구 있어여 빈작만 하고 다니지만요 ^^;;
누가 그러던데여 내가 붕어를 잡는게 아니라 붕어가 나에게 와주어서 잡혀주는거라고..
대물낚시의 매력은 기다림과 혼자만의 공간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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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f2d351436fcdbe
ㅎㅎㅎ
잘 그만 두셨읍니다
왜 큰붕어낙시만 매력이고 재미잇겠읍니까
자연지 떡밥 유로터 양어장
다 그나름대로 성격에 맞고 재미잇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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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2370f30b3cb248
유료터 에서도 꽝은 있읍니다 돈내고 꽝치면 이게뭐하는건가? 돈버리고 몸버리고

애들 맛난거 사주고 놀아줄걸 하는 생각이 더 간절 합니다........

적당하게 번갈아 가며 즐기세요 지치실때쯤 유료터 나가보시고 짜장이나 풀어놓은

고기 실증 나시면 자연지 대물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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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36b1ee144404f9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서 몇년간 정말 죽을 힘을 다해서 연습을 하는 운동 선수들이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제가 생각하고 느낀점은 그 금메달 목에 걸고 다음 올림픽에서 금메달 다시 따는 운동선수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에게 금메달은 낚시인에게 5짜붕어 잡은 것과도 같은 것으로 해석해도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만약 내가 5짜 붕어 잡았다면 그 다음 낚시 가면서부터는 흥미가 떨어지고 뭔지 모를 그 5짜붕어 잡으려고 하는

긴장감이 떨어져서 낚시라는 자체가 재미가 아마 없어질 것 같습니다.

이해하시나요?

못잡아서? 아니죠잉~

내가 바라는 것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에 그 바램을 이루기 위해서

더더욱 얽메이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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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580a2979551765
대물낚시는 자연과 더불어 움직이지 않는 찌불을 감상하며 언재쯤~~저 찌가 솟을까하는 기다림의 미학 아닌가 싶습니다.

잡기위한낚시

먹기위한낚시

손맛보기위한낚시 이런 낚시를 하실려면 대물낚시 안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하룻밤 자연과 더불어 조용히 즐길수 있는 대물낚시! 그것보다 좋은 낚시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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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65db0d6757781a
낚시갈때 즐거움이죠
그다음 꽝이든 잔챙이를 잡든 먹이를 먹는 붕어 맘 아닙니까?
조과에 억매이지 말고 하세요
저도 가면 늘 꽝입니다.
그래서 서찬수의 월척 쉽게 낚는책 요놈 한권 샀죠
읽어 보니 참 배울께 많더군요 서찬수씨와 아무 상관 없는 사람 입니다.ㅎㅎ
이책을 보고 가을부터 월 3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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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68a49fab9034a5
단한번의 찌올림과 대물붕어를 기다리는 재미가없다면..
낚시접는게 현명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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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ad8144fa5b7f92
자신의 취향에 따라 하는거죠~

저 같이 그냥 마릿수 조황이나~ 밤 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관리형 저수지 가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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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ae4a656f99938d
낚시를 가서 월척급 사자급 오자급 붕어를 잡는다란 것은 낚시에 대한 또 다른 즐거움이겠죠!!

그렇지만,그 붕어 잡고 난 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그 곳에 놓아주는 경우가 많은 줄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새우통은 있어도 삐구통은 없으니 아무리 육자 붕어를 잡는다 한들 집에 갖고 온다란 것은

상상도 할 수가 없겠죠!!

유료터를 약 2년여 동안 일주일에 두세번씩 찾아 다니면서 터득한 것은

"내가 어부인가??"란 생각이 들기 사작을 했습니다..

한마리의 붕어를 더 잡기 위해서 노력을 했고 그러다보니 찌 맞춤이나 기타 채비에 대해서

많은 것을 연구하며 배우게 된 동기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기술(?)을 터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기술은 기술일 뿐 낚시에 대한 본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처음 낚시를 시작할 때의 마음.. 작은 붕어라도 작은 피래미라도 잡으면

마냥 좋아하는 모습.. 그리고,점차 낚시을 접하면 접할 수록 더큰 붕어에 대한 욕심..

그 욕심이 과하게 되면... 어떨까요??

대물 낚시.. 아니 그냥 낚시라고 하겠습니다..

낚시는 작은 붕어라도 잡으면 좋지만,잡질 못하면.. 그냥... 자연과 함께 있어 좋았군아!!란

편안한 마음을 갖고 돌아오는 것..

그리고,다시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는 자극제가 아닐까 합니다..

아직은 미천한 대물 낚시 경력이지만,지금도 내일도 낚시를 간다면

초심의 마음.. 작은 붕어 한마리라도 잡을았을 때의 즐거움.. 피래미 한마리라도 잡았을 때의

즐거운.. 그리고,낚시대를 걷는 순간.. 오늘도 이렇게 생활의 충전을 하고 가는 군아!!

란 생각을 하며 자연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갑니다..

좀 신선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하루밤 밤낚시를 하며 "왜~~ 난 잡질 못할까??"란

생각 당연히 들지만,그 욕심을 최대한 버리려 다시 낚시를 하는 이유가 가장 큰 이유라면

이유가 되겠네요!!

먼저 큰 붕어를 잡겠다란 욕심보다는 그냥 오늘 하루 밤 낚시를 할 수 있어 좋았고

그런 자리를 마련해 준 자연에게 감사하고 작은 붕어라도 얼굴이라도 볼 수 있게 해준

작은 붕어에게 감사하는 마음... 이것이 행복한 낚시가 아닐까요??

동장군 기세가 대단합니다..

항상 안출 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세요!!
추천 1

IP : 866be07a217f446
먼저 낚시는 취미란 전제아래 !

흔히 뽀대 있는 낚시로 회자되는 대물낚시의 환상 ...

그러나 환상이건 착각이건 내가 즐거우면 되는겁니다

누군가에 피해주지않는다면 !!

월척지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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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b566dfa7c19e0d
꼭 대물낚시라고 해서 지겹고 고기 안 올라오는거 아닙니다.
무슨일이던지 노력하면 보상은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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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9ab5a9ba09f8d7
대물낚시,떡밥낚시..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낚시인으로써 취미생활로 즐기시면 된다고 봅니다
제 야그를 해보면 낚시경력은 30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받침틀 5단만 고수하고 있지요

현장에 따라 생미끼나 옥수수가 잘먹으면 5대를 대물용찌로 사용하여 설치하고
떡밥을 잘먹는 곳이면 떡밥올림찌를 사용하여 3대만설치하여 낚시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대물꾼이니 떡밥꾼이니 생각하지는 않치요
그냥 낚시인 입니다...즉 낚시가 취미인 사람이지요

찌맛과 손맛 ...기다림속에서...내가좋아하는 그것만 느끼고 볼수있다면 아무렴 어떠합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주위청소를 깨끗이하는 그런자세만 갖춘다면 진정 낚시인이 아닐까 합니다

노지건 유로터이건 자기의 시간과 여건에 따라 다니면 된다고 생각되는군요
너무 그런것에 억메여서 취미를 잃으시면 안된다고 봅니다

항상 모든것은 자기 마음속에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취미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1

IP : d8f1f940a86970e
낚시두 장르가 여러분야죠...

때문에 남들이 하는거 무작정 따라하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낚시 하는게 더 좋죠...

참고루 저두 대물낚시 해보진 않았지만 제게 안맞는거 같아서

양어장만 찾아 다녀요^^ 그래두 나름 제겐 딱 맞는거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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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8067ef141076f4
초록은어님 안녕하세요^^大物名家입니다,,
먼저 좋은말씀들은 윗님들이 다해주셨기에 전 몇자만 적겠습니다,,^^

대물낚시의 매력,,사실상 "꽝"을치는게 매력입니다,,^^
대물낚시란게 어차피 말그대로 "대물"을 낚기위한 낚시잖습니까,,
헌데 대물이 그리쉽게 낚이는것도 아니고,,하여 대물낚시를 즐기는
정말 매력은 그냥 가방둘러메고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여행하는데 있다고봅니다,,
그렇게 욕심없이 출조한 여행에 월척급붕어를 만날때 그"희열",,그것때문에 대물낚시를 즐기는겁니다,,

사실상 붕어나 손맛에 욕심이 있다면 떡밥낚시가 훨씬 유리하죠,,
저역시도 1년에 3-4번은 1만원정도의 관리터를 갑니다,,대물낚시 몇년정도의
손맛을 한번에 다보고 오는거죠,,^^

개인적으론 대물낚시나 떡밥낚시나 릴낚시나 장르는 다르지만 모두 같은 맥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에게 맞는 장르의 낚시를 선택해 즐거움을 느끼면 되는것이죠,,스트레스 풀러왔다가 오히려 쌓이면
안되잖습니까,,^^

다른분들처럼 더해보시라는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초록은어님께 딱맞는 장르의 낚시는 초록은어님께서
선택하셔야되기때문이죠^^
좋은 선택하시고 즐거운 낚시 즐기세요,,그것이 진정 좋아하는 나의 취미가 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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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2cffdc772ea5f8
제가 직접보진 못했지만 전에 어떤 실험적인 영화가 있었는데요
30분인가 완전히 불꺼져있는 고층빌딩을 화면에 계속 보여주다가
갑자기 빌딩전체에 불이 들어오는 장면을 담은 영화였답니다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쳤다더군요

말뚝이었던찌가 깜빡이기 시작할때 귓속부터 울려오는 심장고동소리가
대물낚시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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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5a654df702cc91
물가에 가서 하룻밤 자고 오는게 즐거움인거 같네요...붕어도보고 ㅎㅎ
전 내림, 떡밥, 하우스, 대물, 은어낚시, 바다흘림, 원투, 거기에다 장어낚시 까지 기회되는대로 즐기지만
그중에서도 물가에서 밤낚시로 꼬박샐수 있는 대물낚시만의 매력은 무시할 수 없다고 보네요^__^
저에게 낚시와 담배 중하나만 하라고 마눌이 하도 난리라서 전 그날부로 담배 절교했어요^^
그땐 대물낚시만 하던 시절이라 힘들었지만...그래도 낚시가 너무 좋아서...!!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하시기 바랍니다...즐기는 낚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환경을 배려하시는 낚시를 하시면 더욱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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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3d4dae9ad5e3ed
대물낙시가셔서 5개월 동안 6치 몇수가 다 라서 그렇읍니다.

낙시 몇번 가서 월척은 못 만나더라도...

준척 몇수에... 근사한 찌올림 을 잊지 않고 보셨다면... 이런 이야기가 나올까요?...

대물낙시 재미잇읍니다..

손가락 만한 새우에... 입큰붕어가 발밑에 누웠을때... 그 짜릿함..나름의 매력으로 절대 못 버립니다.

지금부터 님께 필요한건 정형화된 틀에 갇힌 대물낙시가 아니라...

자유로운 붕어낙시의 큰 낙시가 필요할때라 봅니다.

스스로 만든 틀에 갇히지 마세요..

오로지 한가지 낚시만 해야한다고... 누구도 말한적 없읍니다.
추천 0

IP : a1593752bda16b9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저도 대물 2번 갔다가 바로 떡밥으로 돌아왔습니다.

분명 본인에게 맞는 낚시패턴이 있나봅니다^^
추천 0

IP : c446be68b8059af
저도 작년에 가지고 있는 낚시대 원줄4호로 모두 갈고대물낚시 시작했는데........

대물낚시 첫출조에 붕어 얼굴은 보지도 못하고 월척급동자개를 비롯해 동자개만 10여수 하고 돌아왔습니다

전까지만해도 관리형저수지에서 중국붕어를 위주로 잡아내면서 손맛보고했는데요

3m수심에서 월척급 중국붕어는 손맛 끝내줍니다.....

붕어얼굴은 못봤지만 마리수는 떡밥보다 못할때도 있지만

월척이상을 만났을때 그 환희를 느끼기 위해서 대물낚시를 고집하려합니다.....

기록경신이 목표입니다. 최대어32.3cm 넘겨봐야죠

솔직히 중층내림은 지식이 없어서 엄두도 못냅니다 헤헤...........ㅎ
추천 0

IP : f0773fe77b3c982
내말이~~~~~~~~~~~~~~~~~~~~~~~~~~~~

왜하는지..에혀.....

집에돌아와 누워서 잔소리함듣고... 오늘도 못잡았나...^^

따듯한데누워서 있음 왜이짓하지.. 생각합니다....

이름에서 보듯이 아직 월 못했음... 대물한다고 새우끼우기시작한지 어언 삼년...

그전엔 마릿수최고 전투낚시 다대 짝밥 10대편성하고 밑밥까지 주면서 작은보조의자 앉아서...

밤새우면서 낚시 했었거던요... 근데 대물찌 바꾸고 새우 콩 끼우기 시작하면서 맨날 말뚝바라보구

의자 좋은거사고나니 잠만 자구... 매주 주말만 되면 물가에 앉아있구...

왜하는지 생각도 이제 별루 안들어요.. 으레히 가는거니깐

와이프도 주말되면 낚시가는줄암.. 당연 괴기 못잡는줄암...

올해는 장모님 매운탕거리도 못갔다줌..

그래도 게속 다닐듯 한 난 바보이겠죠...
추천 0

IP : 07c44e6d3083ce3
낚시는 취미인 거죠~~

생미끼든 떡밥이든 루어이든

양어장, 노지, 수로, 손맛터, 저수지든지 간에

자기만족이면 그게 낚시이며 취미인것입니다.

또한 취미도 바뀔수가 있듯이

누가 머라 할분 없지만,, 자기만의 취미로 간직하며 즐기시면 되는 것 입니다,

꼭 대물낚시해야 대물을 볼 수 없듯이...

다른 응용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0

IP : ee0fadc01538634
고기 잡는게 좋아서 시작한거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니 큰놈을 잡고 싶었습니다

맨날 꽝입니다

후회 막심합니다

어김없이 주말이면 물가에 앉아 있습니다

여친은 타박합니다 잡지도 못하면서 뭇하러 가냐고...

이젠 여친도 이해를 해줍니다

"오빠는 캐미만 보고있어도 좋제??"

"응"

낚시가면 항상 여친이 말합니다

월척하세요~

그래서 더 주말이 기다려 집니다

월척 게 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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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779c792da32925
대물낚시에서 마리수를 기대하신다면 얼릉 접으시는편이 좋을 듯합니다..^^;;

저도 처음에 관리형 저수지 댕기면서 정말 많이 할때는 100수 이상 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대물 낚시 로 전향하고서는

하루에 1마리만 잡아도 행운이라 생각이 들정도로 변해 버렸네요~~ ^^

1번의 입질 1번의 찌올림 거기에다 로또맞으면 월척 급~ 혹은 대물 붕어 혹은 4짜~

이런 의미로 워로 삼아 보세요~ 그럼 득도 하시는 검니다.. ^^

조금만 마음을 비우시고 낚시를 즐기시면 대물 낚시만큼 속편한 낚시가 없습니다..

힘들게 일어났다 앉자다 해야 하는 떡밥 낚시는 피곤하죠~ 하지만 1번 던저놓고 세월아 ~가지마라 하고

맘편히 그다리신다면 그것보다 손편한 낚시가 없을듯합니다...

늘 안출하고요~ 아마도 내년 부터는 어복이 충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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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86df003e8d9965
자기자신과의 싸움이자 도전입니다.

입질이없어도 조과가 없어도 출조하는 자체만으로도 희열을 느끼고 즐길줄 알아야 대물낚시하는데 보템이 되지않나 합니다.

입질 없다고 투덜거리고 붕어안잡힌다고 투덜거리고 이것따지고 저것따지면 그건 그냥 붕어낚시 일겁니다.

항상 고기 안된다고 투덜거리는 사람보면 오래가지 못하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낚시를 진정좋아하면 어떤 장르이건 가리지 않고 덤벼들어 손맛과 찌맛을 충분히 즐기는 건 어떨지요

분명한건 대물낚시는 기록을 위해서 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월척급이상 붕어를 만나고픈 욕망을 버리지 못해 하실겁니다.

하고픈 욕망과 열정 목표가 없다면 과정이 재미가 없겠지요 출조길에서 부터 낚싯대 접고 돌아오기 까지의 과정은

즐겨본 사람만이 알수있는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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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f9bcb45c44e890
대물, 떡밥, 노지, 양어장 구분하지 마시구
그냥 편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즐기는 낚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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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2f48d63548d22f
누굴 탓하것습니까?
물어 주지 않는 붕어를 탓하것습니까? 중후하게 올라오지 않는 찌를 탓하것습니까?
그냥 대물 낚시에 빠지고...거기에 한 술 더 떠서 난전 피고 자는게 버릇인 나를 탓해야지요 ㅋㅋ
잠 좀 그만 자려고 자미와 팔았지만, 어쩝니까...우유박스 또 구해다 놨습니다....진짜 잠은 버릴 수 없다는...ㅋㅋㅋ
에혀~ 내년에는 잠은 자더라도 도중에 깨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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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ce7370f0f3cdb5
출조하는 즐거움 장비 편성하는즐거움~머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어쩌다 덩어리 한수하는 횡재까지하면 더욱 좋겟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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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3ff03a2918a8e7
미*짓 맞습니다

생을 살아갈때 모든일은 미*듯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물가에 편히 앉아 쉴수 있지요. 최소한 그때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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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bda2dc0a9f5b13
등산할때 왜 그높은산을 몇박 몇일을 비박하면서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힘들게 올라가느냐 라는 질문과도 같은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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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6f4b3cea4a2588
낚시를 천.지.인 이라 한다지요 저수지에 하루 휴양을 간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는 찌의 미학이라 한다지요 중후한 입질 서서히 떠오른는 캐미 잊을수 없어서 갑니다
낚시를 왜 가나고요 내가 살아있음을 내게 무엇에 대한 열정과 그리움이 있음을 느끼려고 갑니다
고기도 못잡으면서 무슨 재미로 하냐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잡을수 있을까
수온.수심.수질 절대온도/상대온도.음력 자연적요소/인위적요소 끊임없는 공부가 있어서 갑니다
대물은 그냥 그리움이고 꿈이지요 그러다가 그님을 만나거나 볼때면 그 기쁨 이루말할수 없지요
올 한해 주말이면 물가에서 잠을 잤지만 4월에 36한마리 10월에 턱걸이 한마리 2마리 만날수 있었지요
올 한해 제가 잡은 고기 다합쳐도 20마리도 안될꺼예요 잠이 오면 그냥 자니까요 (대물은 항상 잠잘때 입질)
올해 운이 좋아 5짜 구경을 할수 있었지요 그 기쁨은 못이루면 영원할찌라도 이루면 별로 오래 가지 않습니다
낚시는 고기잡으려고 가는것이 아니라 자기 수양이 된다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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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64247cbe4f404b
그냥 즐낚이죠...

물가에가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래도 어떤땐 내가 이시간에 여기서 뭐하는짓인공... 이런생각이 들때도 가끔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길에 생각합니다... 다음주엔 어디서 어떻게 어떤미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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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55b8760882343a
얼마 전 캠핑관련 카페에서 "캠핑은 왜 가는가?"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확실한 표현이 있더군요.

""멍" 때리러 간다".....

어쩌면, 대물낚시도 '멍" 때리러 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은 대물낚시를 하지 않지만, 좌판 벌려 놓고 온 밤을 거의 미동도 않고 있다가

아침이면, 조용히 철수하는 것을 보면, "멍" 때리러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밤새 조용히 있다가 아침부터 XX 욕하고 다시는 안 온다고 하면서 철수하는 분도 있어서...

답답합니다.

주변의 대물꾼이 아닌 분들은 그래도 낱마리지만 준,월척의 붕어에게 입맞춤을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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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86a3cd3aca3a95
누구나 잡고 붕어잡기가 그리 쉬우면 매력이 없지요.
그럴려면 블루길 낚시를 하는게 나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보들이 무작정 대물낚시에 덤벼들면 10에 9은 떨어져 나갑니다.
님같이 버티지를 못합니다. 대물낚시는 정말이지...인내와 끈기입니다.
평생에 남길 대어를 향해 뛰는데..그정도의 꽝은 감내하셔야합니다.
대물낚시 스타일이 안맞으시면 접으세요. 열내시면서 하실필요는 없어요.
낚시는 레져잖아요. 웃자고 즐겁자고 하는건데...ㅎㅎ

산을 타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다리아프고 힘든데 뭐할려고 사서 고생하시며 위험한 산을 타시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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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90ca5ca64f1e1e
대물이던 떡밥이던 대를드리우기 무섭게 잡힌다면 낚시가 무슨재미가있을까요~ㅋㅋㅋ
낚시는 기다림이라고합니다..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다 용이 승천하듯 올라가는찌맛..완전 죽입니다..
또한 묵직한 손맛 또한 낚시꾼들이 버릴수없는 매력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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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ef3a53fc751a84
저도 초보조사라 그러지 조가는 늘 시원찬지만 그래도 올해 월척3수하고나서 그손맛과 찌맛을 잊을수가 없네요....아마 님도 월척을 접하면 그맛땜에 또 다시 물가를 찾을겁니다...고기 못잡어면 어떠하리요 요즘은 보기더문 밧딧불도 볼수잇고 밤하늘 밝게 수노은 별들과 이름모를 새들과 노루를 비롯한 산짐승도 가까이서 볼수잇는 행복함이 잇지요..ㅋㅋㅋㅋㅋㅋㅋ 욕심을 비우세요..글구 가져간 쓰레기는 꼭 되가져오는 자연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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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b9bbe32d3192b7
요새 낚시가 너무 겉멋만 추구하는 거 같습니다.
쌩초보처럼 보이는 늠들도 제꺼보다 더 존 낚대를
쓰는 경우도 많더군요

대물낚시한답시고 온갖 장비 갖추고
폼만 열라잡고, 또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서 말은 많으나
조과는 영아닌, '무늬만대물꾼'도 부지기수입니다.
한마디로 '나 대물한다'...그저 폼생폼사...

몇십번을 출조끝에 걸어낸 협곡지 황금붕어 38
수궁40대로 걸어냈는데, 너무 손맛이 없어 허탈했습니다.
오히려 8~9치 수파대로 걸어냈을 때의 손맛이 그리울 정도였습니다.

또, 며칠전 노을32 5호줄로 강붕어 33 걸었는데,
손맛이라고는 느껴볼 수 없었습니다.
월척을 낚고도 그다지 기쁘지가 않더라구요

손맛도 없이 개끌듯 끌어내며, 기록에 집착하는 대물낚시
저도 가끔하지만, '내가 과연 어부와 다른 게 멀까' 회의감이 듭니다.

대물낚시~
대물하니 왠지 좀 폼나고 최고의 낚시라는 편견들이 많습니다.
그딴 거 다 허상입니다. 2~3대를 피더라도 대물을 많이 걸면 대물낚시인 것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고, 자기한테 맞는 장르의 낚시하면 되는 겁니다.
남이 머한다, 요새 추세가 어떻다 이런 것에 휩쓸리지 않고 말입니다.

전 손맛위주의 낚시 좋아합니다. 대도 손맛대를 무척이나 아끼지요.
그래도 관리터는 잘 안갑니다. 돈도 아깝고 왠지 모르게 안땡기더라구요
그냥 조용한 자연지 노지에서 몇대피고
경치맛, 손맛 짜릿하게 느껴 보는 낚시가
그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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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33a48a9d9b30e0
낚시가서 말뚝찌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게 매력이 아닐까요...ㅎㅎㅎ
아침에 꽝치고 나오면서 내가 미쳣지...밥도 제대로 못먹고 잠도 못자고 무슨 개고생이냐..ㅋ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주말되면 또 물가를 찿지요...ㅋㅋㅋ
낚시대 10정도 깔면 한두대 정도는 손맛대로 미끼를 조정해보세요..ㅋㅋ
아직 월척의 피아노 연주와 묵찍하게 손바닥을 툭툭 치는 느낌을 느끼지 못해서 그런게 아닐까요..ㅎㅎㅎ
그냥 즐기세요...
스트레스 푸는게 목적이지 고기 못잡앗다고 스트레스를 달고 오면 되겠습니까..ㅋㅋ
항상 안출하시고 월 하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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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f03db8b1cedc95
헉..글쓴이 입니다.
어제12월 16일 저녘 10시정도에 글을 올렸는데..하루만에...
허접한 질문에 이렇게 많은 관심 보여주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번쯤 더 생각할수 있는 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사님들 너무나 감사한 글 소중히 생각하고 제 낚시에 도움이 되도록 새기겠습니다.
내년에는 모두 꿈에 그리는 월을 꼭 하시길 바라며 ...~
추우신데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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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b5bda52599ae5d
대물낚시 쉽지않습니다. 모든 낚시가 쉽지는 않습니다. 대물낚시 시작한지 횟수로 2년이 다대갑니다. 처음첫해 아는것이 없어 1년동안 노지에서 입질한번 못보고 집으로 돌아 오면서 아 접을까 말까 하다 도저이 존심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해서 책두사서읽고 나름 출조할때마다 수심도 다르게 해보고 미끼도 옥수수.콩.새우.지렁이.우렁이.청지렁이기타 등등 떡밥류 거이 다써봤습니다. 그리고 달도 체크 해가며 돼도록이면 달없는날 출조를 많이하고 물트림님 채비도 나름 욜심이 배껴서 해본다고 요즘 하구있습니다. 그리하야 올한해 월리2마리 했습니다. 준척은 재법 많이 했구요. 너무 성급하게 포기마시고 현장에서 부디치면서 나름 연구해보시기 권해드립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더라구요 노력하면 그만한 대까는 반드시 성취 하실겁니다. 초보낚시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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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2f48d63548d22f
집에서 마눌님 입에서 "야이 미chin노mu 인간아~! 아예 저수지에다 살림 차려라"
라는 소릴 들어야 낚시 좀 다닌다고 헛기침 정도는 할 수 있지요.
집에서는 미ㅊnom 소리 들어야 속도 편하고요. 그래야 고기도 좀 잡기도 하고요.

즉슨, 마눌님의 저주스런 욕 한마디가 워리 한마리라고 생각하심 편하실듯 ㅋㅋㅋ

요즘은 주말에 집에 처박혀 있다가 "너 지겹지 않어? 걸리적 거리지 말고 나가라"
는 말 듣고 마지 못해 낚시 나오면 여지 없이 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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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389a6c02f7bb82
고기 잘 나온다는 곳은 사람도 많고 쓰레기도 많고 여러 이유로 낚시의 즐거움이 반으로 주는 듯해서요
개인적으로 고기 잘 나오는 곳 보단 경치 좋고, 물 깨끗하고, 가로등이나 인공 조명 없고, 큰 도로가에서 떨어져 자도차 소음 들리지 않는 곳에서 낚시를 주로 합니다.
밤새도록 한마리도 못 잡고 철수하면 아쉬워서 다음에 또 찾게 되고 워리라도 한마리 잡으면 그맛이 그리워 다시 물가를 찾게 됩니다.

한마디로 낚시가 그냥 좋은가 봅니다.

또 개인적으로 아스팔트, 콘크리트, 매연, 소음, 네온사인 많은 곳 보단 풀냄새, 흙냄새가, 물내음이 나는 곳에서 보는 케미불빛 정말 운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그냥 낚시가 좋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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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9fbc96ab49ff63
욕심을버리면 즐거움과 여유가찾아옵니다.

그맛아이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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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68a4db20f689f7
여러분들의 글을 쭈욱 읽어보며...
감명도 받고... 때로는 무언가 답답함이 있어 저도 몇 자 두드려봅니다.

대부분 대물낚시 시에 별로 조과가 없어 실망되신다는 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과가 별로 임에도 대물낚시는 참 좋은 것이라는 글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의 견해는 퍽이나 많이 다릅니다.

은어낚시는 은어를 잡는 낚시입니다.
모래무지 낚시는 모래무지를 잡는 낚시입니다.
가물치 낚시는 가물치를 잡는 낚시입니다.
베스 낚시는 베스를 잡는 낚시입니다.
장어낚시는 장어를 잡는 낚시입니다.
잉어낚시는 잉어를 잡는 낚시입니다.
붕어낚시는 붕어를 잡는 낚시입니다.

붕어 대물낚시는..... 붕어 중에서 월척 이상 급의 큰 붕어를 잡는 낚시입니다.

붕어 낚시와 붕어 대물낚시는 같은 붕어낚시이지만
그럼에도 전혀 어종이 다른 낚시로 보셔야 합니다.

작은 붕어를 잡다보니 큰 월척이 잡히는 것과는 개념이 전혀 다른....
대물낚시는... 월척 이상 급... 대물붕어만을 전문으로 노리는 그런 낚시입니다.

월척을 만나러 갔다면 당연히 월척을 만나야 맞습니다.

물론 갈 때마다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그래도 대부분 월척을 만나야 맞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밤낚시 때의 감상적인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물론 낚시는 그보다 더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대물을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면 지금 대물이 출몰하고 있는 곳에 가면
초등학생도 월을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낚시대 10대가 아니라 1대만 있어도 몇마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물낚시란 그런 낚시입니다.
은어낚시 가서 은어를 만나듯
대물낚시 가서 월척을 만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얘기입니다.
못 만나는 것이 훨씬 더 이상한 얘기입니다.
그날은 운이 영 아닌 것이죠....

월척낚시 ... 대물낚시는
공기총으로 꿩이나 물오리를 잡는 사냥과 같습니다.
엽총으로 물오리를 잡는 것이 아닌
단발 공기총으로 잡는 물오리 사냥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최대한 살금살금 포복을 하여 몰래 접근하여
물오리가 눈치 채지 못하게 정조준 하여 잡던가,
아니면 물오리가 확실하게 내릴 위치에 오랜 시간 매복하여,
물오리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 잡든가...

즉 여러 명이서 소리 내어 이야기 하며 접근하거나.
사람들이 우왕좌왕 왔다 갔다 하거나..
물오리가.. 아니 대물이.. 혹여라도 그곳에 포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며칠을 기다려도 물오리를 조준할 수도, 잡을 수도 없다는 얘기입니다.

어느 시기에는 물오리는 시베리아에서 아직 날아오지도 않았는데...
물가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은...
예전에 여기서 월척 잡았는데 하며
낚시대 드리워 놓고 밤새 월이 물어주기를 기다리는 것과 하등 다를 바 없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물오리가 내릴 시기와 위치를 알고 있어야 하며,
반드시 물오리가 내릴 수 있게 최대한 나의 존재를 감추어야만 합니다.

....물론 그렇게 물오리 사냥을 하는 사람은 요즘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대물낚시는 반드시 지금 월척이 수시로 출몰하는 곳에서 해야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지 않고 일반적인 붕어가 나오는 곳에서 월척을 노리면
며칠을 낚시하여도 붕애들만 잡을 뿐입니다.

확실하게 월척 이상을 만난다는 보장이 없는 곳에서
월척을 만나는 것은 어쩌면.. 단순히 요행이었을 뿐... 순 운이였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곳에 가면 100퍼센트 월척을 만날 것이다란 곳에 가서도
어쩔 때는 월을 만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전 대물낚시 출조시에는 절대 아무 낚시터나 자리 잡지 않습니다.
여러명이 뭉쳐서 노래방 가듯.. 시끌벅적한 낚시하러 가지도 않습니다.
대물을 노린다면... 처음부터... 당연히 대물을 만날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1. 확실한 정보를 알고 출조 하거나 본인이 직접 대물낚시 할 곳을 끝끝내 찾아내야만 합니다.
2. 그러기 위해서는 때로는 지리적으로 장거리 출조도 불사해야 합니다.
3. 대물이 슬슬 도망가지 못하도록 소리 없이 티 없이 접근해야 합니다.
4. 날씨정보를 면밀히 분석하여 대물이 활동하기 편한 때 만나러가야 합니다.
5.물론 채비도 대물을 존중해줄 수 있는 채비여야 합니다.
붕어대물... 우와.... 이늠이 정말 붕어야.... 할 정도로 ..상상을 초월한 덩치들 있습니다.
그 덩치들을 보신 적이 있는 분들은... 채비도 한 단계 위로 해야만 한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게 됩니다.
6.자신만의 대물낚시 개념이 확실히 체계화 되어 있다면... 누구라도...갈 때마다 월을 만나시게 될 것입니다.
7.혹여라도 텔레비젼에서 방영하는 대물낚시를 흉내 내셨다면....
글쎄요... 텔레비젼처럼 대물이 나와줄까요....매번 올려 주는 찌마다 월척 물어줄까요....
8.실전에서는 여러 부류의 잔챙이나 잡어들이 달라붙고, 여러가지 방해물, 악조건과 만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것들을 모두 극복해야 만이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 여러분 진정으로 그곳에서 오늘 월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미리 알고... 월을 만나러 가셨습니까????
- 아니면 하루 밤 쉬러 가셨습니까?????
- 설마 붕어낚시하시면서 운 좋게 월 만나기를 바라셨습니까?????
- 설마 대물채비와 장비로 대물낚시가 아닌... 붕어낚시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 월척 대물낚시는 붕어낚시와는 처음부터 너무 다른 낚시란 것을 필히 명심하셔야 합니다.

- 초등학생도 월을 마리수로 잡아내는 곳 그런 곳에 가셔서
낮은 포복해서 가만히 낚시대를 드리우거나...
꼭꼭 숨어... 물오리가 내릴 때까지 기다린다는 개념으로 낚시해 보십시오.

- 그런 곳이 어디 있어 ??? 하시지 말고
눈과 귀를 쫑긋 세우고 여러모로 정보를 파악하거나.... 발로 뛰어 그런 곳을 찾아내야만 합니다.

- 한번 일어서면 2시간... 아니 5시간 이상...
어쩌면 하루 이상도 멀찌감찌 대물이 멀어져 가고... 대물 입질 끊긴다는 기분으로 낚시해 보십시요.

----- 반드시 월을 만나실 것입니다. ----

----- 진짜로 대물이 출몰하는 곳으로... 대물낚시를 가셨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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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c55a7fe420ef5
저도 가끔 그런생각합니다.
혼자 언제올지모르는 찌올림만 보며 시린손을 엉덩이 밑에 넣고 멍하니 찌들만 바라보고있으면...

"이시간에 딸래미 봐주면 각시한테 이쁨이라도 받을텐데" 라구요 ㅋㅋㅋ

근데 언몸을 커피한잔 데워서 녹이고.. 가끔별들도 바라보고.. 어쩌다 한번있는 찌올림에 긴장하고있으면...

이맛아님니까~~!

오늘텐트 택배도착하면 주말휴일 출조하렵니다..

모두 안전출조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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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d3053cfb2c3b25
수엽님 추천 한방 쏩니다..
연륜이 묻어나는 답변이군요..

저는 대물낚시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붕어낚시일뿐입니다.

단지 채비를 튼튼하게 쓰면
낚시하기가 편하겠죠..

어느 회원님의 아이디가 생각납니다..
"월척잡다 사람잡네"

너무 얽매이는 낚시는 하지 마시길..
낚시의 본질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연을 즐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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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3424d4666b5a61
자신에게 맞는 유형의낚시를 찾는게...

가장 행복한 낚시 아닐까요??

^^*
추천 0

IP : a582e397751cc19
대물낚시를 하다보면 무조건 기다린다는 것만은 아닙니다.내공이 10년 이상되어야 그정도 되지 않을까요?
바다낚시든 떡밥낚시든 입질을 안하면 기다리는 것이 기본아닙니까? 하지만 대물낚시를 할때 생각하시는 것과같이 장비를 모두 갖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대물낚시를 하지만 밤을새워 할대는 1년에 4-5회정도 한것 같습니다. 연장이야 다 갖추어서 하면 두말할 필요 없겠지만 제 장비라고는 파라솔과 가방 ,의자가 전부인듯합니다.
장비는 내가 여유로울때 하나 하나 장만하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하루에 단 한마리의 얼굴을 보았더라도 여유를 갖고 놓아줄수있는 미덕을 갖은 자만이 진정한 꾼 아닐까요?
1시간에 30마리의 얼굴을 본다면 싫어할 꾼은 없으시다는 말씀입니다.
기다리다가 한번의 멋진찌올림으로도 만족할 수있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천 1

IP : fb9bbe32d3192b7
프레즌님 추천 한방!

한 5년전만에도 대물낚시는 물론 대물장비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었죠
불과 몇년 사이에 소위 대물장비거품이 너무나 커진거 같습니다.
거기엔 행낚의 '물사랑'님을 빼놓을 수가 없겠죠...
물론 아이디어로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성공하신 것이지만요..

마치 대물장비를 다 갖추어야만이
대물꾼으로 인식되고, 또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는 세태가 문제라고 봅니다.
장비는 허접하더라도 대물을 잘 낚는 꾼이 대물꾼입니다.
소위 쇼핑몰에서 파는 대물대며 장비를 다 갖춰야만 대물낚시인 것은 아니지요.
업체들의 상술에 놀아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제가 한 일화를 소개드릴께요
몇년전 탑정지 산노리에서 본 장면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온갖 대물장비며 고가의 대물대를 휘두르는 조사 수십명이 연안을 따라 밤낚시를 했는데,
누가 대물을 가장 많이 낚으신 줄 아십니까?

바로 거기서 용달차 세워놓고 매점하는 아저씨였습니다.
대물이며 조과면에서 월등했습니다.
월척3수에 이하 마릿수 20여마리,
그것도, 낡은 글라스3칸 딱한대로 제대로 된 의자도 없이 말입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많이도 보았지요
전 그래서 휘황찬란하게 비싼대 세트에 온갖 대물장비로 도배하고 폼만잡는 허접꾼들보다
장비도 별로 없고 허름한데 낚시는 잘하시는 진정한 고수들을
유심히 찾고 여쭈어 한수 배우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장비에 필요이상으로 돈을 낭비하지 마세요.
그런다고 조과가 향상되는 게 아닙니다.
포인트를 찾고 읽을 줄 아는 능력이 중요하지요.
추천 2

IP : 61e9aa62866a675
흠.. 가끔 보면요. 장비 업글하는것이 꼭 고기를 더 잘잡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실제로 장비 업글하는 이유가 고기를 더 많이 더 큰것을 잡기 위해 하는분은 없다고 봅니다.
말그대로 자기 만족이지요..

가끔 낚시터에서 좋은 낚시장비 가진사람보면 저역시도 부럽고, 옆에 다른 아저씨가 저런거 산다고 고기더 잘잡는거 아니라고
하시는 소리 들으면 부럽다는 소리로 들려서 더 불쌍해보입니다.
저는 자동차 싸이트도 자주가는데요. 가끔 슈퍼카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우리나라에서 탈데 없다는둥 과속방지턱에 걸린다는둥
하는 댓글들 한두개씩은 꼭 올라오는데요. 이런 글 올리는 분들도 막상 타거나 소유할 기회가 생긴다면 마다하지 않을꺼라고 생각됩니다.

비싼장비를 쓰는것이 폼만 잡는 허접꾼이 아니라,
남의 것이나 생각을 헐뜻고 자기것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허접꾼이며,
자기 기준으로 밖에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는 소인배라고 생각 됩니다.

물론 비싼장비 쓰면서 남의 장비 허접하다고 흉보는 인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하고요..

실용주의 조사님들은 비싼장비쓰시는 조사님들이 장비로 뭐라하지 않으신 거라면 굳이 뭐라뭐라 하지마세요.
좋은것을 가지고 싶은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일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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