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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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맞춤 문의 드립니다.

IP : b0b00460666fc39 날짜 : 조회 : 4430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월척 선후배님들.. 끈매 인사 드립니다. 대물 낚시만 고집하는 사람입니다. (자연지 에서만 낚시 합니다.) 문득 요즘들어 찌 맞춤에 고민이 들어 글 올립니다. 저의 찌맞춤을 한번 봐 주시고 무거운 채비인지 가벼운 채비인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찌맞춤을 할시 카본3호줄에 원봉돌 바늘달고 캐미꽃이 수평 찌맞춤을 합니다. 여기서 주,야 캐미를 꽂으면 수평찌맞춤에서 찌가 내려갑니다. 요즘 대물 낚시도 가벼운 추세를 한다기에.. 궁금하여 글 올립니다 산란기에 대물들 하시고 안출 하기실 바랍니다.

1등! IP : e64955b9c6237dc
요줌 기준으론 무겁다는 분들이 더 계실것 같고
그러나 예전부터 하는 분들은 지금 찌맞춤 또는 더
무겁게 하는 분들이 있을거고
딱 뭐라 단정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본인의 취향도
있기에...개인적으론 저도 끈매님과 비슷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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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3a3cbd60a2c27a3
적당한 찌맞춤 같습니다.

자연지에서 낚시는 정밀한 찌맞춤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0

IP : ba337e364c9f46c
자연지에서 정밀한 찌맞춤이 필요없다는 의견은 일견 옳기도 하지만
카본줄의 경우 자칫 극도로 무거운 찌맞춤이 될 수도 있단 것은 알아두셔야 합니다.

현장에서 48대, 카본 3호줄로 수평맞춤한 찌를 24대에 끼워서 던져보세요.
무조건 몸통까지 올라옵니다.
이번엔 같은 대로 수심 4M에서 맞춘 찌를 1.5M 수심으로 조정해 던져보세요.
역시 무조건 몸통이 노출됩니다.
그만큼 카본줄의 침력은 절대로 무시할 수 없습니다.

대물낚시면 무거운 것보다 가벼운 게 문제가 더 크겠죠.
하지만 수조맞춤은 원래가 현장에 가면 무거운 맞춤이 됩니다.
거기다 칸수가 길어질수록, 수심이 앝아질수록 봉돌쪽 침력이 증가하므로
수조 수평맞춤을 현장에 그대로 적용하면 대단히 무거운 맞춤이 됩니다.

짧은대는 아주 무겁게 맞춘 정도이고
긴대는 바닥에 꽂힐 정도로 무거운 맞춤이 될테지요.
따라서 현장에서 봉돌이 뜨는 불상사는 막을 수 있습니다만
어찌보면 닻을 꽂아놓고 어신을 기다리는 상황에 비유할 수도 있겠네요.

저는 붕어가 봉돌의 저항, 즉 이물감을 느껴야
제대로 된 찌올림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지 대물낚시면 무거운 맞춤이 옳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나 아무래도 여러 상황에 따라 그 정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는 봅니다.

카본줄 찌맞춤은 부처핸섬님 말마따나 현장맞춤이어야합니다.
그리고 현장맞춤이란 수심별, 칸수별 달라지는 원줄무게를 감안한 맞춤이란 얘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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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0b00460666fc39
댓글 달아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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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a5a8ed87172437
저는 전천후 낚시로 찌부력(2.8~4g) 하는데 케미,바늘 다 달고 수평찌 맞춤 합니다(수평찌 맞춤 보다 가벼움)
이렇게 가벼운 맞춤해도 현장 가면 원줄이 물을 흡수하고 자중으로 봉돌이 바닥에 안착 됩니다.
대물찌 조금 올리다가 툭 떨어 뜨리는것은 찌 맞춤이 무거워 이물감이 작용하는 이유도 한몫합니다.
수초 구멍만 아니라면 4g이상 되는 찌들은 봉돌이 살짝 안착 되게 만드는 찌 맞춤이 나을것 같네요.
제가 실험해 본게 있는데 찌 맞춤통에서 원줄을 손가락에 얻어 찌를 직접 상승시켜 보면 찌맞춤에 따라 무게감이 천차 만별이라는걸 느낍니다.
붕어가 느끼는 이물감은 상당 하겠지요.
그리고 찌 부력이 4~5g이상만 넘어가면 아무리 가벼운찌 맞춤 하다라도 손가락에 이물감이 느껴 지던데요.
그러니 동절기에 저부력찌가 이물감이 없어서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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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a337e364c9f46c
위에 제가 수심이 얕아질수록 봉돌쪽 침력이 증가한다고 썼는데 오타네요.
수심이 깊어질수록 봉돌쪽 침력이 증가합니다.
★깊어질수록 무거운 찌맞춤★이 되는 거죠.

윗줄(혹은 뒷줄), 즉 찌에서 초릿대까지의 원줄의 무게는
찌와 초릿대가 거의 반분하여 부담합니다.
절번을 얼마나 깊이 담그느냐에 따라 무게를 부담하는 비율이 달라지긴 합니다.

밑줄, 즉 찌에서 봉돌까지의 원줄 무게는 오로지 찌가 부담합니다.

수심이 깊어지면 무게를 나누어 부담하는 윗줄(뒷줄)은 줄어들고
무게 전체를 찌가 부담하는 밑줄이 늘어나기 때문에 찌맞춤이 무거워집니다.

얼마전 이 문제로 게시판에서 설왕설래가 있었기에 좀 자세히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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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510fb7c12eef85
저도 주,야간케미 빼고 수평맞춤합니다 ...

케미달면 약간은 무거울수도 있다고들 생각되지만...

오히려 기수지역 그리고 수로권에서는 더 득이 많더라구요...

목줄길이만 좀 조절해서 사용하시면 멋진 찌올림 볼수 있으실겁니다...^^

전 목줄20cm 외바늘 요즘 마릿수 재미 듬뿍 봅니다...물론 덩어리두요 ^^

노지에서 바닥채비 그리 큰 중요성을 못느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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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87ff4ef10f408e
찌맞춤은 본인이 본인 찌맞춤을 얼마나 믿고 기다리냐지 다른분들한태 도움요청해서 체비 변경해도 별반 다를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포인트 체비를 믿으시고 기다려보세요 언제가는 꼭 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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