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맞춰서 잘쓰다가 올해 첫출조를 짬낚으로 다녀왔는데.. 제대로 낚시도 못해보고 꽝쳤습니다..
다 세팅되어있고 이번 짬낚한번하고 새로 원줄과목줄바늘을 세팅할려했는데.. 깜짝놀랄사건..!!
모든찌들이 부력이 맞질않는것입니다... 작년엔 0점이나 조금더 무겁게채비를해서 찌맞춤을해서 사용했던것들인데..
왜 5개월후에 찌 부력이 맞지않는건가요?? 희안합니다..
찌가 물먹어서 무거워졌다면 더 가라앉아야되는데.. 찌를 목줄까지 내려도 둥둥떠다닙니다..
찌를 다시 사야하는건가요?? 희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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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루 차이인데 저수지 옮기고 찌 새로 맞춘기억이
수분이 말라서 부력이 올라간게 아니라면
장소 계절에 따라서 미세한 부력차이는 생길 수 있으나
질문내용만큼은 아닌데 이상하군요
침력 추가해서 사용하다가 부력이 변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5개월 지나서 미세한 차이라면 몰라도 그렇게 큰 차이가 난다면 뭔가 잘못 된겁니다.
가장 가능성이 큰 추측은 찌맞출때 물먹은 찌로 맞추고
5개월이 지나 수분 증발로 가벼운 맞춤이 되는 경우가 아닌가 싶네요...
염분이 있는 곳이라면 일반 민물과 부력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찌에 이상이 있든지 아니면 저수지마다 수압,기압,물탁도,수심 등등 으로 그럴 수는 있는데
지금 님이 말하는 것처럼은 아니라고 봅니다. 틀림없이 찌에 이상이 생긴겁니다.
다시금 잘 맞춰 보시고 또 그런다면 그 찌로는 낚시를 절대 하시면 아니될 것 같습니다.
내가 낚시한 자리는 내가 치우는 멋지 낚시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즐낚에 안출하세요...^^
요는 짬낚후 집에서 원줄목줄교체할려고 수조찌맞춤을하니까 부력이 가벼워졌다는 말인거 같은데 맞나요?
보통 수조찌맞춤이랑 현장이랑 부력차이가 납니다
있을수 있습니다.또한 급격한 온도차나 물이나 습기로인한 찌관리 소흘로 부력의 변화가
발생할수도 있고요.
찌맞춤을 다시한번 확인하세요.
전통올림낚시회 치면 답이있습니까?
좋은 찌 쓰세요
소재로된 찌일것입니다.
속이비어있는 몸통의 소재는 정확한이유는
알수없으나 수온의차이로인하여 부력변화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몸통이꽉찬소재의 찌들은 아주미세한 차이는있으나
낚시에 영향을 끼칠만큼은 아니기에 무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아마도 원인은 님이 지난 해 10월 이전에 마지막 출조를 했다는 것이겠지요
그냥 가만 두어도 4월 하순, 늦어도 5월 쯤이면 부력이 잘~!! 맞을 것입니다.
부력이 달라지는 원인은 수온의 변화로
찌의 몸통을 무엇으로 만들었느냐와는 관계 없습니다.
수온이 4도일 때 부피가 가장 작다는 말은 곧
수온이 4일때 찌의 부력이 가장 커진다는 말이 됩니다.
수온이 4도 이하로 내려가 물이 얼면 수면 위로 얼음이 뜨죠?
얼음이 뜨는 것은 얼음으로 변한 물의 비중이 적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수온이 올라가는 경우도 마찮가지 입니다
지난 가을 수온이 뜨듯한 시절에 맞춘 찌맞춤이
수온이 아직 차가운 이 시절에는 황당하게도
찌탑이 다 드러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니
너무 놀라지 마시고 그냥 찌 맞춤 새로 하시면 됩니다 ^^
속이꽉찬소재의 몸통의 찌가 수온의 변화로 저정도의 변화가 생길수도없고 생겨서도 않됩니다.
우리가 통상낚시하는 수온은 0도~ 30도 사이인데 그정도의 온도에서의 아주미세한 부력변화(아주가는 찌톱의 반마디)는 있을지언정
바닥낚시의 영향을 끼칠정도의 부력변화는 없습니다.
저는 한번의 수조찌맞춤(모노줄사용)으로 낚시줄교체할때까지 몇년이고 쭉~ 사용합니다. (전통올림낚시 찌맞춤)
시간있으실때 수조에서 찌맞춤해놓고 몇달이고 몇년이고 관찰해보시면 답이 나올것이라 생각됩니다.(단 속이비어있는 소재의 찌는 예외입니다.)
예를들어 4도에서의 부력을 1이라 하면 20도에서의 부력은 0.99823으로 약 0.17% 차이가 납니다.
찌부력이 5그램 짜리의 경우 5그램의 0.0017만큼의 차이인 것이죠...
일반적으로 쓰는 찌톱의 경우 한마디도 차이가 안생길 정도 입니다.
부력의 미세조절을 위해 오링을 써보신 분은 0.0085그램이 찌톱 몇마디에 해당할지 짐작이 가실겁니다.
이정도 차이로는 웬만한 찌에서 0점맞춤한 찌가 온도차에 의해 둥둥 떠다닐 정도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이론상 부피는 크고 무게는 엄청 가벼운 찌가 존재한다면 그런일이 생길수도 있겠지만요...
실제 낚시에서는 수온 차이보다는 수온의 변화로 일어나는 다른현상 (예를들어 대류)에 의한 차이가 더 클경우가 많지요...
찌톱 1mm의 찌인 경우 약 1cm 정도의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찌톱이 가늘면 이 차이는 조금 늘고 찌톱이 두꺼운경우 조금 줄어들게 됩니다.)
코팅후 완전건조되지않은 찌를 구매한것같아요.
찌완성후 시간이 지나면서 완전건조가되어 부력이 상승합니다.
다시 찌맞춤하면 이제 변동이 없을겁니다.
현장 찌맞춤을 하고 올해 수심낮은 곳에서 낚시를 했다면 그 깊이만큼 카본줄의
무게가 작용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건 말이 안됩니다. 제 경험상으로도 그런적 있고요...
이글 주인공이신 분은 이참에 더 몸통을 코팅하셔서 완벽한 찌를 만들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수압때문이니 기압때문이니 유속때문이니 계절탓이니... 다 헛된소리 입니다.
과학적으로도 불가능한 얘기를 어찌나 잘 들 하시는지...ㅋㅋ
낚시 40년을 넘게 했는데... 드도보도 못한 말씀들을 하시니...
이곳이 낚시의 장인지 의심 스럽습니다.
찌맞춤을 해놓은 찌를 반년만에 다시 사용하려는데 찌맞춤이 너무도 안되어있다는게...
지는 도저히 못밌겠습니다...ㅎㅎ
언제나 즐낚에 안출들 하세요...^^
내가 낚시한 자리는 내가 치우는 멋진 낚시인들 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작년에 스위벨봉돌과 함께 맞추고
금년에 본봉돌만 달았다던가. . . 이런거요^^
물속,공기중에 노출되면 철성분이 산화 되어
시간이 지나면 최초 봉돌 보다 가벼워 집니다.
핀도래에 쇠ㅇ링 끼우는 채비하시면 쉽게 해결됩니다.
초릿대-원줄-핀도래-봉돌-바늘 순 :
핀도래에 중층용 쇠ㅇ링(L) 가감해서 부력 맞춤
知識(지식) - (많이) 아는것에 불과.
즉, 품성이나 성격과 무관知識人(지식인)중에는 知性人(지성인)도 있지만 惡人(악인) 또한 많다는 이야기...
품성이나 성격은 타고 나는것이지 배워서 함양되는게 아니라는 말.
본문과 무관한 답글을 적은점 양해바람니다.
얕은지식을 자랑삼아 다른사람의 의견을 묵살하는 댓글은 좀 삼가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이때는 메니규어나 나카페인트를칠하여 잘건조시켜 부력을다시 맞추어 사용하시면됩니다
제글에 격함이 있었는데요.
오해 풀어주시니 제가 감사하지요. 꾸벅~
좋은 주말보내시길...
월척에 올린 질문에 해답을 찾는 것도 정말로 큰 능력이 되겠네요
차이가 있다면 자연愛님은 수개월의 시차가 있었고
저는 3일의 시차가 있었다는 점 정도 되겠네요
제가 겪었던 찌 부력의 극적인 변화는
대략 2011년 10월 또는 11월 사이의 일로
저는 당시 근무하던 공사 현정 바로 아래에 있는 냇가에
매일 똑같은 장소로 낚시를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3일간 가을비가 와서 3일간 낚시를 쉰 후
4일째 되던 날 똑같은 포인트에 똑같은 낚시대를 다시 던졌더니
찌가 몸통까지 솟아오르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사용하는 5대 모두 공통적인 현상이었습니다.
댓글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원줄이나 채비의 변화는 커녕
투척 포인트의 변화도 없었던 상황입니다.
사용하던 찌는 자작 부들찌이고 파손은 전혀 없었습니다.
3일만에 찌가 몸통까지 떠올라서 찌맞춤을 다시 하였고
그해 12월 초순까지 같은 찌를 계속 사용 하였습니다.
애초의 찌 맞춤은 아마 한여름에 맞추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장소에는 7월부터 낚시를 매일 하였으니까요
그 장소로 매일 식당에서 밥 배달시켜 먹으면서 낚시 했던 곳입니다
당시 3일 동안 비가 온 후에 냇가의 물이 갑자기
너무 맑아졌던 것을 기억합니다
3일간의 가을비로 수온이 뚝 떨어진 것이지요
그 해 10월까지 특별한 방한 장비 없이 매일 밤 11시경까지 낚시를 했으니
평소의 날씨보다는 따듯한 편이었습니다
어느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수온의 변화에 의한 증류수의 비중 변화가
냇물처럼 혼탁한 물의 경우에도 똑 같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냇물의 수온 변화를 제외하고는 변화가 전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떤 분 말씀처럼 갈대나 부들이라서 수축 팽창이 심한 것이 이유라면
수온과 기온이 낮아졌으니 부들찌의 부피가 수축되어
부들찌 부력이 줄어들고 그 결과 꼬로록......이 되야 합니다.
실제 벌어진 일과는 반대현상이 벌어저야 하므로
갈대, 부들 몸통 이라서는 부력이 변했다는 이유는 제외 되야 합니다.
이상이 제가 겪어본 급격한 부력 변화 경험입니다.
채비가 흘러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스위벨이 확실하게 바닥에
닫는 찌 맞춤을 하였습니다.
예민하게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보다 확실하게 무거운 맞춤입니다
그리고 비가 온 3일간 발생한 변화에 기인하지 않고
다른 날 발생한 원인에 의한 변화라면 찌가 냇물에 흘러가는
상황 때문에 곧바로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3일간 내린 비가 원인이라는 점은 거의 명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