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을 사랑하는 많은조사님들
제가 콩낚시와 새우로는 고기를 잡아봤지만 참붕어로 잡아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문의드립니다
참붕어가 서삭은 많이 하고 있읍니다 참붕어는 다른메주콩과 새우에 비해 입질
이 덜한지요 그리고 참붕어 낚시의 챔질시기 고기 사이즈별로 궁금합니다
약간 상한 참붕어를 쓰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읍니다 그것에대해궁금하고
참붕어를 붕어가 왜먹는지 새우랑 같은 경우인지요 낮에도 참붕어로 월척급이상을
잡으신분이 있다고 하던데요 낮에 입질형태를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지역은 어느쪽으로 가야지만 더 조황이 더 좋은지 참붕어로 쓸경우 붕어잡힐확률이 다른 콩미끼나 새우에 비해 어떤한지 너무 많은것이 궁금합니다
여러조사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항상 즐거운일만 있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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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붕어 대물낚시의 시초는 호남지방에서 시작 한 것으로 본인은 알고 있습니다.
원래 참붕어낚시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새벽녁에 대물의 입질이 들어옵니다.
주로 낮에 잘 듣는 대물미끼입니다. 5년전 진량새못 상류에서 여조사님이 아침
7시경 참붕어미끼로 월척외 다수의 준척을 낚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기이한 생각도 들고 하여 물어보니 그분은 참붕어 낚시를 자주하며 씨알좋은
놈으로 많이 낚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질문에 답을 올리겠습니다.
참붕어의 서식이 많은 곳은 참붕어가 대물미끼로 효과가 높습니다.붕어는
잡식성이라 하지만 토종의 대물붕어는 육식성의 바닥 미끼를 선호합니다.
피라미,참붕어,새우,올챙이등 온갖 소어류를 잡아먹는 난폭성이 있습니다.
해안가나 간척지에서는 크릴새우나 심지어 학꽁치새끼로 대물붕어를 낚아
올립니다. 참붕어의 채집은 낮에 얕은수심에서 채집하고 밤에는 제방이나 수초언저리에서 많이 잡힙니다. 원래 바닥미끼는 낮과 밤에 따라 포인트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입니다.낮엔 수심이 깊은 곳,그리고 비가 부슬부슬 나리는
새벽시간에서 정오까지가 피크타임입니다.밤에는 수심이 얕은 상류에서 대물의 입질이 끝내줍니다. 참붕어 미끼 꿰기는 4센치 미만은 등꿰기를 하여 계속
살려두면서 대물을 유혹하고 큰 참붕어는 머리를 떼고 꿰어 사용하며, 입
꿰기를 하면 등 꿰기보다 더 오래 살립니다. 대물의 포획은 미끼를 적재적소에
쓸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씨알 마릿수가 크게 달라집니다.장소와 상황에 맞는
미끼운용은 대물꾼으로서 필수 사항입니다.현재 참붕어도 대물미끼로 자리매김
한 것 같습니다.찌올림은 대물의 경우 두어마디 올리다가 끌고 들어가는 입질이
많으며,거의 올리지않고 옆으로 기거나,슬슬잠겨지는 순간을 보는 즉시 강력한
챔질로 강제집행 하시기를 바랍니다. 경우에 따라 멋진 슬로비디오의 묵중한
올림도 볼수 있습니다. 강한 챔질로 모처럼의 대물의 행운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참붕어의 서식이 많은 곳을 우선하시고 계곡형 보다는 평지형의
저수지를 우선하시고 간척지 해안가 저수지 호남지방의 각지형지를 우선
하여 출조하시면 실패의 확률이 낮습니다. 미력한 글 도움이 되실런지요.
늘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는 마음으로 낚시자리 흔적을 깨끗이
치우시고 철수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무탈한 조행길 되십시요...
정리가 되는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고 행복한하루 되세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아직 초보인 제가 이런글을 올려도 될지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올 해 참붕어로 처음 월척을 두 수했습니다.
이건 그냥 단순한 제 경험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한 수는 아침 7시 예신없이 찌 톱까지 올려서 옆으로 슬금슬금...
또 한 수는 새벽 3시 조금넘어서 세마디 정도 묵직하게 올렸습니다.
이 녀석들외 준척도 몇 수 했었는데요...
일단 참붕어 미끼는 제가 경험한 바로는 예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신없이 바로 본신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미동도 않던 찌가 바로 쭈욱 올라오더라구요.
저도 올 해 참붕어 미끼를 처음 써 봤는데요...
붕어외에 가물치 메기 빠가사리 그리고 잉어까지 잡아봤습니다.
해서 여러가지 대형어류들이 공히 참붕어를 잡아먹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붕어 미끼가 되는 곳은 잘 듣구요, 그렇지않은 곳은 아예 입질도 받아보질 못 했습니다.
제가 듣기로도 대체로 해가 뜨고나서 참붕어 미끼가 잘 듣는다고 하더라구요.
초보의 얘기입니다만...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늘 안전조행 하시고 어복이 충만하시길 빌어드립니다.
참붕어가 듣는 곳에서 참붕어 미끼를 사용 해보면 대체로 2가지 정도의
유형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붕어에 잔챙이까지 달려들어서 미끼를 먼저 본 녀석이 임자인
경우 입니다.
이런 경우는 참붕어가 잔챙이를 걸러주는 대물미끼라고 볼 수 없으므로
대물을 노린다면 사용치 않는것이 맞겠지요.
또다른 경우는 입질이 거의 없는 경우 이지요.
새우나 콩 보다도 입질횟수가 더 적은 경우 입니다.
이런 경우에 비로소 참붕어는 대물용 미끼가 되는것 입니다.
참붕어 낚시에서 챔질타이밍은 새우미끼를 사용할때와 비슷한데
오히려 조금 더 늦게 챈다고 생각하면 맞출수가 있습니다.
상한 참붕어는 씨알의 변별력이 약하므로 살아있는 상태의 참붕어를
미끼로 사용 해야 할겁니다.
채집망에 참붕어가 들어오는 저수지라면 2대 정도는 참붕어 미끼를
끼워 보십시오.
빨리 답을 얻기는 어렵지만 참붕어가 서식하는 저수지라면 반드시
참붕어 미끼가 듣는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사용하여 보십시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