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건강하시죠?
전 3-4대 떡밥낚시만 하다...좌대 구입후 처음으로 다대(8대)편성해서
밤낚시를 했습니다.
첫 경험이라 대편성하는데도 시간 좀 걸리더라구요..
결론. 엄청 바쁩니다.
해프닝1. 4번대에 멋진 찌올림이 오르고 힘차게 챔질합니다. 머리뒤로 채비날라갑니다.
5번대를 챈겁니다.
해프닝2. 2번대 미끼 교체하는데 3번대 예신옵니다. 2번대 팽개치고 챔질 준비합니다.
기다려도 본신없습니다. 팽개친 2번 찾아 바늘 잡고 미끼다는데..
3번대 찌 올라갑니다.. 그저 바라만 봅니다.
해프닝3. 2번대 한마리 걸렸습니다. 자꾸 오른쪽으로 쨉니다. 5번까지 엉키버렸습니다.
풀다 풀다 포기하고 6-8번대로 결국 떡밥낚시로 회귀합니다.
저만 이런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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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다대편성하면 기간오래걸림,철수때 완짜증 등 있지만 몇달하다보면 숙달대서 샤샥샤샥~샥하면 시간 단축됨니다.그래도 기본 1시간 ㅋㅋ
붕어차렷님 다대편성으로 대물하시면~지름신 하늘에서 내려오실겁니다. 그때를 대비하여 총알 비축하셔요^^
설레는 마음으로 다대 편성 첫번째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그 받침틀을 설치 해보니
제대로 서지도 않고
더구나 내가 앉을 자리도 없는 겁니다.
이런 18....
낚시가게 젊은 사장에게 전화해서
이거 뭐이래.... 어쩌고 저쩌고 주저리 주저리...
낚시점 사장이 휴대폰 영상통화로 다시 전화하랍니다.
영상통화로 설치한 받침틀을 보여주니까
배꼽을 잡고 웃으면서 하는 말...
'방향을 반대로 설치하셨어요'
이렇게 저의 다대편성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요?
그 받침틀 없으면 낚시 못합니다.
다대 편성 하시면 떡밥낚시 못합니다.(정신 없어요^^)
새우, 참붕어,옥시시, 콩, 등,, 한방 낚시하셔야 덜 피곤 합니다^^
안출 하세요^^
다대 편성하고 대물낚시시작할때가
생각나네요
첨엔 누구나 그런기억있을검니다
저두 그런적있습니다
그걸 없애는 방법..
찌를 낚시대하고 일직선으로
던지는 연습하세요
그럼 자연적으로 그런일은 사라짐니다
낚시대.받침대. 찌가 일직선으로 서야함니다
대물하시다보면 자연스럽게 터득됨니다
항상 즐낚하시길...
찌3~4개가 한번에 올라옵니다...도레미로 올라오기도 합니다..
어깨 빠지는줄 알고..
다접고 두대만 한 경험이.... ㅜㅜ
큰놈잡아볼 요량으로 참붕어 큰놈끼웠는데
밤세 헛챔질만했네요
떡밥낚시처럼 가벼운 찌맞춤해놓고
낚시하니 미끼로 달아둔 참붕어가 찌올림을 보여줘서ㅋ
한두대는 게어놓은 떡밥을 좀 질게 해서 두대로 손맛보셔도 되구요^^
다시던지고 ㅎㅎ 이제는
지형상 조금 차이나도 그냥저냥 놔둡니다
좌우로 한번 씩 스캔하는 데, 항상 고개 돌리는 반대쪽 찌가 올라가서 쳐다볼 때는 내려 가는 중입니다 ㅜㅜ
사시눈 되는줄 알았습니다
요즘은 찌 높이를 일정하게 해서 스치듯 스캔하면 이상유무 파악이 되더군요.
찌 높이가 균일하지 않으면 지금도 찌 보는게 엄청 피곤합니다
챔질부분은 대편성 할때 뒷꽂이 부분을 앞으로 팔을 멀리 뻗게 놓게 되면 그런 일이 종종 생깁니다...
팔을 살짝 뻗었을 때 두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 거리로 편성해보세요~ 한결 여유로워 질 것 입니다!
엉키는 부분... 이것은 원봉돌 외바늘 채비에 모노줄로 채비하시면 그냥 타고 넘기 때문에 왠만해선 잘 안 엉킵니다.
잠자다가 똘똘말이 된 것은 어떻게 하든 답 없구요 ㅋ
가장 중요한건 제일 우측대에서 입질와 좌측으로 쭈욱 쨀때 미칩니다 ㅡㅡ;
맨 우측 붕놈이 왼쪽으로째는것도 못보고.
어??찌 세개가 없네...??챔질후 묵직한 손맛..채비교체..ㅠㅠ
채비교체후 새벽4시쯤 졸다가 찌가 멀찍히 동동 거리길래..
머지?? 챔질할려는 순간 낚시대가 없음...ㅠㅠ
아침에 헤엄치고 왔었습니다.ㅎㅎ
간혹 찌간격이 좁게 되있을때 옆에대를 힘차게 채지요..ㅎㅎ
모든조사님들이다대편성처음할때
그렇지않은사람은 없을겁니다
감회가새롭네요
지난날을회상하니입가에미소가..........
즐겁네요
덕분에 미소가....
언제나부드러움은강함을이긴다는말이생각납니다
7대가 엉켜서 줄 다끊은적있어요...ㅠㅠ
강제집행....반쯤 끌려옵니다.....
순간...우측으로 열라 쨉니다....
2.3.4.5.6.7.8...옆낚시대 받침대에서...다~~
떨어집니다 ㅠ.ㅠ
썩을놈의 잉어....
작년에6단으로노지낚시시작해서 몇번출조후 전부꽝쳣네요
꽝치니욕심은더생기고 올해는10단으로교체~~~
6대를피던10대를피던 찌는전부말뚝ㅠㅠ
그분도 웃겻는지 사장님 죄송합니다 하던데요
저랑 가끔 동출하는 형님분이 8대장전하고 가운데서 입질 왓는데 4번만에 제대로 채던대요
3번은 엉뚱한대 들었다능 마지막으로 비몽사몽간에 찌올라 오는거 같아서 3대 연속으로 챔질은 해봣심더
우짜그리 잘올라 오는지ㅋㅋㅋ 옆에 있던 형님 야 머하는겨 니찌 꼼짝도 안해써라 ㅋㅋㅋㅋ
가끔 밥 던진다고 2번대 줄 잡고 3번대 낚시대 들면서 앞치기 하는데.....
줄은 안날라가고 줄이 날라오네요....
근데 문제는 지금도 가끔 그렇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다 처음부터 입질을 보고 챔질 준비하면 상관없는데 딴짓하거나 졸다 일어나서 입질 볼때면 허둥지둥 엉뚱한 대를 챔질할경우가 있습니다.
환장하죠. 3시간 기다림이 허무하게 끝나죠.
글을 올리신 붕어차렷님의 경험을 저 역시 다 경험하였고
댓글을 다 신 회원님의 글 중에서도 100% 공감하는 글들이네요
새삼 초보대의 저의 모습이 떠 올라서 실없이 피식피식 웃음이 나네요!!
지금은 시간적 여유가 없어 못하고 섶다리에 먼지만 수북하네요 .....
전 하루에 4번 정도 옮긴 기억이 .....
섭다리 접었다 피고 나중에는 차에 걍 던져 2대 만 했던 기억이..ㅋㅋ
지금은 절대 옮기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