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선택
해결사 채비 찌는 삼나무,오동나무를 제외한 모든찌가 가능하나, 오뚜기형,고추형 보다는 막대형이 좋다.
막대형중에도 찌다리가 짧고 찌톱이 길며 찌끝지름 0.6~0.7에서 점점 굵어지는형식의 찌가 안정적이다.
40~45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며,저수심용 35정도의 찌도 구비해두는것이 좋다.
원줄
요즘들어 해결사채비의 인기인지는 몰라도 고가의 세미줄이 많은것같다.
하지만,가격대비 성능은 월등한지 난 이해가 가지않는다.
세미플로팅은 쉽게 바다줄이다.
비중이 1.14로 살짝 가라앉는다.
호수는 수초와 맨바닥을 같이 할려면 4호정도가 적당하다.
저수온기에도 사용해본결과 혼합사용의 합이점이라 생각된다.
목줄
본인은 주로 10센티를 사용한다.
모노 2호줄은 식물성만 사용하고,카본2호는 생미끼 전용으로 사용한다.
본봉돌과의 단차
수심에 따라 단차는 달라져야한다.
주로 50센티엔 5센티,1미터에선 10센티정도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수심에따른 붕어의 회유 높이가 다르기때문이다.
일반 바닥낚시도 40정도의 수심이면 2마디정도 올리고 옆으로 끄는 입질이 많다.
또한,댐,호수 같은 깊은 수심에서는 80정도의 장찌,찌톱만 40정도도 쉽게 올려주는것을 볼수있다.
저수심에서 단차를 똑같이 15~20을 사용한다면,한마디도 안올리고 옆으로 끌거나, 피라미입질처럼 빠르게 올라오거나, 빠르게 내려가는경우가 많다.
본동돌과의 분할
보통 분할을 8:2정도가 적당하나, 꼭 그렇지는 않다.
똑같은 찌라도 낚시대 길이에따른 저항값이 다르기때문에 긴대일수록 밑봉돌을 더 무겁게 하는것이 효과적이다.
바늘
바늘은 가벼운것이 좋다.
주로 긴꼬리벵에돔 바늘을 사용하는데
식물성엔 6호 새우는 10호정도를 사용한다.
자,,, 이제 똑같은찌를 많이 구비했다면, 수조통에 같은그람수의 봉돌을 모두 물려 띄워논다.
윗글에도 글을 썼듯이 낚시대길이에 따른 저항값이 다르기때문에 똑같은찌중에 저부력을 장대에 사용할것을 가리기위해서다.
그럼 이제 양동이를 준비하고 주방세제를 풀어준다.
원줄의 기름기를 제거하여 현장찌맞춤에서의 혼동을 줄이기 위해서다.
원줄을 양동이에 담고, 젖은수건으로 한번씩만 닥아주면 현장에서 편하게할수있다.
원줄묶는 순서는 너무 많이 알려졌으니 생략하고
자,... 이제 현장이다.
찌맞춤
생미끼는 수평마춤, 식물성은 캐미고무 끝까지 맞추면 된다.
하지만, 수온변화라던가 찌의 변화로 인하여 어느정도시간이 지나면 달라질수도있다.
중간중간 미끼를 갈아줄때 찌가 아주천천히 내려가면서의 변화를 살펴보면 대충 알수있다.
천천이 내려가다가 봉돌이 닿는다면, 이것은 생미끼에 적합하다.
옥수수,떡밥등은 바닥을 찍고 살짝 올라오는 느낌이 있는것이 적당하다.
입질
분할채비가 보통 그렇듯이 찌솟음은 환상적이다.
하지만,발란스를 못맞춘다면 고부력 원봉돌보다도 못한 채비가 된다.
낚시중 끄는입질,한두마디 올리다 요동치는입질등은 밑봉돌이 가벼울때 많이 나타난다.
반대로 찌솟음은 좋으나,헛챔질이 자주나고,안정적인 수심에서 빠른찌솟음이 있다면 반대의경우일수 있다.
처음 사용할때는 토종터 마릿수 많은곳에서 지렁이,옥수수등 챔질타이밍을 맞추는 연습을 하고 실전으로 가는것이 좋다.
이상 두서없는 초보들의 강의였습니다.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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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좋은 정보입니다....
정말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셨네요 추천꾸욱!!
채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하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