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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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초이스(낚귀님 플라톤님 무붕님 영혼의강님 外) 고견좀..

IP : 276ee1af7875768 날짜 : 조회 : 3532 본문+댓글추천 : 0

월님들 안녕하세요^^ 룸싸롱도 아닌데 웬 쵸이스 냐구요 죄송합니다!!! 초보조사가 고수님들을 겁없이 불러서... 다름이 아니라 제가 낚시 다니는 곳중에서 아직 마름이 삭아내리지 않은 곳이 많은데((아직 잎이 무성)) 입질도 간간히 들어오구요..그가운데 유독 마름이 꽤 많이 분포하고 있는곳이 있는데 봄 이후론 손이 타질 않아서(장마기에 나무가지도 밀려옴) 구멍을내 공략해볼려구 하는데... 질문 드릴께요 얼마 있으면 마름이 삭아 내릴텐데 삭아내리면서 가스는 발생하지않나요? 여름 고수온 수초 가스와는 다른건가요? 수초에서 가스층이 발생하는 시기, 수초종류별 가스 발생 유무 알고 싶네요...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 드려요~~ 이번 제목은 그냥 이벤트로 호명한것이니까요 다른 월님들 섭섭해하지 마시구 고견 부탁드려요 일교차가 심하오니 감기 조심 하시구 항상 안출 하시길~~~~~~~~~~

1등! IP : d9523e2dba4f778
어라...위수태공님...질문하신 글의 내용을 쭈욱 훌터보아도

저도다는 고수인 듯 싶으신데..고수님께서 하수에게 무슨 볼일이...ㅠ.ㅠ

여튼...구체적으로 찾으시는 것은...ㅠ.ㅠ

일단 이번에 제가 찾은 곳과 비슷한 여건의 곳을 다녀 오신 듯 싶어

제 경험담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정답은 절대로 아닐겁니다. 언급하신 다른 분께 정답을 기대해 봅니다.)

우선은 가스 발생 여부와 그 시기에 관련된 부분인데요..

일단은 여름철로 접어 들기 전 갈수위 때 드러난 육초들이 오름수위에 이르러

물속으로 잠겨 들어가며 빠르면 한 3일에서 일주일 사이에 물속에 들어가면서 부폐하기

시작하면서 그 시기 고수온과 맞물려 발생하는 가스가 있습니다. 가장 붕어의 접근을 꺼리는 저수지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종류 중 대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시기에는 가장 아이러니한게..오름수위를 적정한 시기를 맞추는 것이 주말꾼의 시간의 흐름상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수몰된 육초가 붕어의 활동장소로 적당한 시일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점은 저역시 고민거리 중에 하나이지요.

분명 오믈수위가 쉬이 연안으로 접근을 허용치 않는 대물급 붕어에겐 좋은 호재가 될 수도 있으나

그 시기를 놓치게 되면 수몰된 육초로 부터 발생하는 가스때문에..오히려 조과에 악영향을 미치는

여건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잠겨진 육초를 한 움큼 뜯어서 냄새를 맡아보면...시큼하면서...달걀 썩는 냄새가 강하지는 않지만

약하게 난답니다. 이럴 경우 거의 가스 발생 빈도가 높은 경우이니 그 자릴 피하시거나...연안 육초대의

공략보다는 장거리의 기존의 수초를 보고 공략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언급하신 마름의 경우는 지금 이시기가 되면...삭아내리게 되며 삭아내리기 전에..

물속 뿌리와 분리되어 물위에 떠있는 잎들만 이동을 시작하고 이것이 삭아내리거나..바람 배수등에 의해

한곳에 퇴적하게 되죠.

물론 가스 발생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허나 가스라는 것이 수온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수온일수록 가스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붕어에게 접근을 꺼리게 하는 냄새 역시 고수온일 경우

쉽게 나타날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좁은 소견으로는 이시기의 가스의 발생 정도는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만..

너무 연안으로의 근접된 캐스팅은 피하고 있습니다.

마름의 잎들이 와서 쌓이는 곳이 연안일 경우가 많고(바람이나 물의 대류 현상으로인해 연안쪽으로 밀려 쌓이는 경우가있음)

연안일수록 수온의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가스의 발생 빈도도 높아질 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심이 어느 정도 유지가 되는 연안 갓낚시는 상관이 없으나 어느때처럼 낮은 수심을 선호하는 경우는

피하게 되더군요.

저는 유독 낮은 수심대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항상 저수지에서 가장 낮은 수심대는 제가 앉기를 고려하는

기본적인 여건이 됩니다. (연안의 경우 모아니면 도라 여기실 수도 있으나 낚시를 할 경우 짧은 시간이더라도

연안으로 접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몰황일 경우 그 확률은 오히려 높아지더군요.)

허나 시기별로 낮은 수심대를 피하는 시기가 있는 데..하나는 여름철 물속에 잠기게 되느 연안 수초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발견 됐을 경우와 마름이 삭아내려 연안쪽으로 부유물이 떠나니고 상대적으로 드러난 곳보다 바닥이

지져분하게 되며 부폐하면서 가스 발생 여부가 의심되는 이 시기는 그렇게 좋아하는 낮은 수심대의 공략은 피한답니다.

결국은 님이 원하시는 정확한 댓글은 아니라고 봅니다...그러니 하수를 찾지 마세요 ㅠ.ㅠ

부폐하면서 가스는 분명 발생합니다. 다만 고수온기처럼 많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으나 저수지 수온이 올라가면서는

분명 가스의 발생 빈도수의 변화가 있을겁니다. 대부분 그 시간대가 붕어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시간대이구요.

그러니 어느 정도 수심(예를 들면 저수지의 수심이 2m 권까지 노려 볼수 있다면 50센티정도의 수심대는 피하고

1미터 정도의 수심대를 공략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건 연안을 공략하기 보다는 장대로 정면을 공략하구요.)

대를 공략하며, 또한 바닥이 깨끗한 곳이 있습니다. 유독 이시기에는 바닥이 깨끗한 곳에서의 입질 빈도수가 높더군요.

이것역시 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과 무관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허니 바닥이 깨끗한 부분을 찾아 공략하심도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해 드렸던 연안 육초대가 잠길 경우나 땟장이나 줄풀 등이 가스 발생 빈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수초라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시기에는 고수온기 보다는 가스에 의한 것은 분명 영향이 덜 할거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확신하고 있는 부분이 아니고 낚시 경험에서 오는 일종의 자기 추측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글이 두서가 없고 우왕좌왕입니다.

닉만 언급하시지 않으셨어도 저두 고수님들 의견에 이것저것 배워만 갈터인데...ㅠ.ㅠ

여튼 기대하셨던 화끈한 답변 드리지 못해 지송합니다.

다음번 분들의 의견을 보고 저도 배워야 겠습니다.
추천 3

2등! IP : 2755fced769c54d
낚귀님 의견에 100만표 동감~~~~~~~~~~ 할말 없습니다...^^
언제나 고귀한 정보를 풀어주는 낚귀님 감사합니다.. 잘 읽고 또 잠수합니다
추천 0

3등! IP : d9523e2dba4f778
조포님은 참말로 수영 잘하시나..봅니다.^^

저두 조포님 따라 잠수하고 싶은 데..길어야 30초라 시도도 안할랍니다...ㅎㅎㅎ
추천 0

IP : 48565d88fb25683
위수태공님, 안녕하세요?
님께선 아마도 저보다 몇 수 위의 낚시를 구사하실 것 같은데, 저를 굳이 부르신 건 아마도 재미 차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제 생각에도 가스 발생은 수온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여름을 생각해 보면 물속에서 가스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 오고 평소에 그리 맑던 저수지 물이 마치 사람이 침을 뱉어 놓은 듯
점성(?)이 느껴지면서 붉은 색이 감도는 흐린 빛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아 고수온에 의해 수초가 삭는다기 보다는 썩고 있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그런 곳에선 입질이 드물거나, 잔챙이가 입질을 하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여름엔 물빛이 적당히 흐리지만 신선한(?) 물이 있는 곳을 포인트로 잡는 것 같습니다.

가을에는 수초가 삭더라도 썩는다는 기분보다는 계절적인 요인에 의해 대충 나뭇잎이 떨어지는 듯한 기분입니다.
아무래도 여름보다는 수온이 낮아져서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싶구요.
대체로 가을에는 수초가 삭는 것이 여름과는 달리 적당한 물색을 만들어 주면서 붕어들의 어도의 변화를 가져 오는 것 같습니다.

수초별 시기별 가스의 종류는 제가 초짜에다 지식이 없어서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저는 그냥 이런 정도로만 넘어갈까(?) 합니다.^^
낚귀님의 좋은 말씀에만 한표 던지면서, 그리고 조포님께 안부를 전하면서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시기를 바라면서,
무지개붕어 올림.^^
추천 0

IP : 76b207e9d208d47
낚귀님께서 너무 자세히 잘 답변해주셔서...

몇가지만 보충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장먼저 수초가 부패하기위해서는 죽어야 겠죠?

육초(육상식물)는 잎의 뒷면에 있는 작은구멍(기공)을 통하여 공기중의 산소나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호흡과 광합성을 합니다.

그런데, 이 육초가 물속에 잠기게 되면 물속의 이산화탄소나 산소는 기공으로 흡수할수 없죠...

그래서, 죽게 되는데요...그 시간이 수온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게 3일~5일쯤 지나면 거의 죽죠..

또한, 수초중에서 물속에 완전히 잠겨서 서식하는 '말풀'의 경우는 빛을 보지 못하면 3일~5일이내에 거의 가 죽습니다.

이럴때는 대규모의 흙탕물이 유입되어서 이 뻘물이 오랫동안 가라 앉지않을때 입니다.

또, 잎이 물에 떠서 생활하는 어리연, 마름, 부래옥잠, 땟장들은 뻘물이 져도 죽지 않습니다. 잎이 물밖에 있으므로 광합성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이죠...하지만 이러한 식물들도 가을시즌을 맞이하면 기온이 낮아지므로 잎속의 엽록소가 파괴되어

단풍이 들듯이 갈색으로 변하고 죽기 시작합니다.

이제, 가스 발생에 대하여 잠깐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떤 수초나 육초든지 부패하면 모두 가스가 발생합니다.

일단, 물속의 육초가 부패하기 시작할때는 호기성세균(산소를 이용하여 물질을 분해)에 의하여 유기물(식물체)들이 분해 되므로

이때, 발생하는 가스는 대부분 이산화탄소입니다. 그래서 부패가 시작되는 육초주변에는 용존산소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되고

산소를 좋아하는 붕어들은 잘 접근하지않겠지요...

시간이 더 지나가면, 호기성세균들이 산소를 많이 소모하게되고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혐기성세균(산소없이 유기물을 분해)이 많

늘어나게 됩니다. 문제는 이때 부터 더욱 심각해 지는데요...

이 혐기서 세균들은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이산화탄소이외에 중간분해산물(메탄등의 유독가스)들을 만들어 냅니다.

이 혐기성세균들이 만들어내는 악취때문에 부글부글 가스층이 만들어지고 부패한 육초를 들고 냄새를 맡으면 역한 냄새가 나는 거죠..

물에서 악취나 부패의 냄새가 심할수록 혐기성세균의 활동이 활발한 거구요...

역시 용존산소량은 최악의 상황이 되죠...낚시도 마찬가지 이구요.

하지만, 역시 부패의 속도에 따라 세균들의 활동과 악취또한 다른데요.

여름철의 고수온기에는 부패속도가 빨라 악취가 심하지만

지금시기의 마름의 부패는 악취가 거의 없습니다.

마름잎이 죽은뒤 아주 서서히 분해 되므로 낚시에 가스가 영향을 주지는 않죠...

걱정하지마시고 아직 살아있는 마름잎이 있다면 공략해보심도 좋을 듯합니다.

한가지더추가 하면요...

마름이 삭아도 뿌리나 줄기가 물속에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으니 충분히 수중바닥을 훑어 보시고

대를 편성하시기 바랍니다...

부족하지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셨으면...
추천 2

IP : 9e0b834f80f2805
위수태공님
안녕하세요.......^^


위분들이 좋은 지식과 경험을 말씀하여 주셔서 사족을 달까합니다.....^^
특히, 플라톤님의 말씀중에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 다시한번 옮겨보았습니다.


1. 육초의 경우
-> 육초(육상식물)는 잎의 뒷면에 있는 작은구멍(기공)을 통하여
공기중의 산소나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호흡과 광합성을 합니다.

그런데, 이 육초가 물속에 잠기게 되면 물속의 이산화탄소나 산소는 기공으로 흡수할수 없죠...
그래서, 죽게 되는데요...그 시간이 수온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게 3일~5일쯤 지나면 거의 죽죠..

-> 제 경우에는 여름철에 육초대를 공략할 경우에는 물에 잠긴지 얼마나되었는지 지역꾼에게 물어보거나 직접 만져봅니다.

공략할 경우에는 수초와 달리 뿌리부부부터 잎부분까지 너무 빽빽하여 공략하기 어렵기에
붕어가 들어올 자리를 마련하여 줍니다.......밭고랑 만들듯......일자로 쭉......

통상 일주일이상 물에 잠겼다고하면 포기하고 자리를 옮길수 있으면 옮겨 앉습니다.
자리를 옮기지 못하면 긴대로 넘겨칩니다.....


2. 일반 수초의 경우
-> 수초중에서 물속에 완전히 잠겨서 서식하는 '말풀'의 경우는 빛을 보지 못하면 3일~5일이내에 거의 가 죽습니다.
이럴때는 대규모의 흙탕물이 유입되어서 이 뻘물이 오랫동안 가라 앉지않을때 입니다.

-> 봄에 수초로 빼곡했던 소류지가 여름 장마철에 가면 없는 경우가 이 경우죠.....


3. 삭거나 삭은 경우
-> 마름이 삭아도 뿌리나 줄기가 물속에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으니 충분히 수중바닥을 훑어 보시고
대를 편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제 경우에는
여름철에는 수초와 약간의 거리를 두고 바닥이 깨끗한 곳을 공략합니다.
또한, 가을철 수초가 삭아 내릴때에도 수초와 약간의 거리를 두고 바닥이 깨끗한 곳을 공략합니다.....



플라톤님의 말씀에
감히 제 지식과 경험이 너무 통감하고.......다시금 강조하고 싶어서,
본의 아니게 플라톤님의 소중한 말씀을 옮겼습니다..........양해하여 주십시요........ ^^;;



가을비는 내복 한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방한에 각별한 신경을 쓰셔서....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요.................^^
추천 1

IP : 276ee1af7875768
월척의 꿈을 위해 널리 월님들을 이롭게하시는(弘益人間)
여러 고수님들의 금과옥조 같은 말씀 낚시대에 새기며...
현장에 임하여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식이 일천하여 고견에 대한 사사로운 의견을 달지 못함이 한스러울 뿐이고
초짜가 고수님들의 사견을 받고 싶어 무례하게 거명을 한 것을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하시고 담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인생사도 마찬 가지거니와 계절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낚시터 환경을
전지전능까지는 아니더라도 좀더 알고서 대처한다면 보다 의미있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특정 포인트에 제 생각을 분석하고 행하여 어떤 결과물을 얻었을때의 희열 성취감 뭐 그런것이 아닐런지...
결국 그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고수님들이 초보조사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시키는 역활을 하는거라 생각 합니다
앞으로도 전국의 초보조사들에게 있는거 없는거 다 내 주시는...어머니와 같은 자애로운 마음으로
월척의 향도가 되어주시길 바라며...
더이상의 감사의 거명없이 이만 물러 갑니다...
추천 0

IP : 76b207e9d208d47
위수태공님...

님의 말씀에 오히려 송구스럽기 까지 하네요...

부족한고 보잘것 없는 글이지만 서로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어준다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들이 아니겠습니까.

특히, 님의 말씀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한 낚시기법과 포인트, 회유길목이 맞아 떨어져서

대물을 상면할때면 기쁨이 두배이상이죠....

그래서 같이 공부하는 마음으로 연구해 봅시다요...

마지막 남은 시즌에 대물 상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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