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보트낚시에 입문해볼까 생각하며 장비를 알아보던 중 칠성판이라는 받침틀 거치판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아는 칠성판은 관에 시신을 안장시킬때 밑에 까는 판을 부르는 명칭으로만 알고 있어 조금 거시기한 느낌이라
다른 이름으로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만....
혹시 보트에 사용되는 받침틀 거치대가 칠성판으로 불리우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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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밥상.
괜찮은 이름인데요.
바꿉시다^^
옜날 북두칠성을 신격화 하던 시절에 집안에 사람이 죽으면 염을 하기전 시신의 모양을 바로잡기위해 밑에는 집단벼개을 3개
상 중 하 에놓고 그위에 송판.. 시신을 그위에놓고 임시로 묶어놓는 송판을 칠성판이라 부름니다
따라서 죽은 시신 올려 놓는 것을 칠성판 ......붕어밥상 ...콜~~~~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주변분들은 대부분 밥상이라고들 하는데 제가 받침판이라고 말하면 뭐? 하고 되묻습니다^^
칠성판이라 부르는 건 받침판의 재료가 관으로 많이 사용하는 오동나무와 같은 나무를 사용함에
그렇게 불려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저 만의 생각입니당^^)
봄이 오기전에 받침판 교체해야 하는데 게을러서 큰일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