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낚시터였다가 폐장되어 방치된 소류지가 있는데 한4~5년 된거같네요.
물도 몇번 말랐었고 해서 사람들에게 잊혀진곳입니다.
질문인즉슨 여기서 잡은 월척은 양어장 고기이니 월척으로 인정하기 그런가요? 아님 월척으로 인정인지요?
월척을 인정 하고 안하고 중요하지도 않고 정말 웃긴 이야기인데 여기서 월척 잡으면 이걸 월척이라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회원님들이 만약 이상황이라면 어떠실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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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낚시터였으나 지금은 자연지인것이고.. 금액을 지불하고 풀어놓은 고기를 잡은것이 아니기에 월척으로 인정합니다^^
유료터 다녀도 월척 못잡는분들 많더라구여...
척을 넘었다는 뜻이죠.
길이로 30.3이 넘으면 신발도 월척입니다.
허나떡붕어는5짜라도
붕어가아닙니다^^;
누가 인정하고 인정안하고가 어디있나요.
월척이라함은 길이를 표현한 뜻인데 월척은 어디서잡던 월척이라 봅니다.
우리가 낚시하고 있는 저수지도
첨에 저수지 만들거나 준설하고 나서
고기 치어 대부분 방류 합니다.
수많은 월척중에는 각각의 사연들이 있기 마련이죠.
그 각각의 사연들에 값어치 차이가 있는게 아닐지.
미니어쳐 계측자나 눈금을 속인 계측자 위에 올려진 붕어만 아니라면야.
길이가 30.3cm보다 같거나 길면, 월척 맞습니다.
돈도 같은 돈이지만, 사연이 다르죠.
땀 흘려 열심히 일해서 번 돈.
길가다 거져 주은 돈.
남 등쳐서 얻은 돈.
걸리면 뭐 되는 비리의 댓가로 받은 돈.
낚시의 산물인 조과도 사연에 따른 값어치가 있겠죠.
월척이 아니어도, 월척보다 값진 고기는 얼마든지 많을 겁니다.
한자가 넘는 토종붕어가 아니고
한자가 넘는 물고기를 뜻합니다.
어떤 어종이든 월척은 월척입니다.
남이 인정을 하건 안하건 본인의 마음입니다.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낚시하는거 아닙니다.
본인이 좋아서 하는데 어종이 중요하겠습니까.
그냥 즐기는게 좋은거죠...
붕어 30.3이면 월척이다 아닙니까!?ㅎㅎ관리하는 곧이라도 무조건 월척이라 생각합니다.ㅋ
그 출신성분을 확인키도 그렇고...ㅠㅠ
암튼 열심히 째려봐서 건지는 붕어는
월척 사이즈 이상의 기쁨이지요..
당연히 월척으로 인정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