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정보 없이 처음 출조하는 장소(노지)에서
자리 선정 노하우 있을까요?
생자리 개척없이 기존 자리에서 선택한다고 가정하고요
만수,배수기
저수지,강,수로,댐
골자리,곶부리 에 따라 달라지겠죠
(새물유입구는 누구나 아는 포인트라 제외)
도시어부 보면
ftv 출연자도 동출하는데도
못잡는거 보면 운칠기삼 같지만
옆으로 나란히 앉아도 나오는 자리에서 계속 나오더군요
낚시경력 수십년 아무 소용없다는 멘트가
마음에 와닿는데 그래도 전혀 모르는것 보다야 낫겠지요
2번 너무 빽빽하지 않은 적당한 수초를 끼고 있는곳
3번 수심이 1M 전후
위에 세가지만 충족한다면 저에게는 1급 아니 초특급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매일 꽝인가 봅니다.
자리 이동해도 불만족스러운데
고수의 포인트 선택 방법을 배우고 싶네요
포인트가 조과니까요
정출 장소 접하고
특급포인트는 막내인 제가..
선수들은 자리없어 뚝방에..
아침에 조황확인겸
오셨더리구요
저는 잔바리만 나오고
뚝방서 월이상 나오더군요
그분도
뚝방은...고기나오는 자리아닌데?
붕어가 활동하면 아랫지느러미
아가미등으로
뻘이 뒤집어지고 뱉기도합니다.
그로인해 활성도 유무가 가려지고
속칭 물색이좋다라고하죠.
마사토일경우 그와는 관계가
두드러지지않고,
시기별로 따지자면 마름이 수면에
닿는 지금같은시기에는 마름사이사이
그리고 연안 부들 갈대 뗏장과
마름 말풀 줄풀 수세미등
서로 성질이 다른수초대가 맞나는지점은
바닥토질이 달라지기도하고
자연구멍 형성이 잘되며 어로가되기도합니다.
수초대가 부족하다면
40대 한대 꺼내서 여러군데
풀수윙 반스윙 연안등
둔덕자리 서로 수심이 메다가까이 차이나는지점
그모든것들을 집어내기위해
다대편성하는 이유가되며
속칭 대편성이 빨리끝나면
나는다깔았다 고수
아직 덜깔고 머하노
풉 요즘 낚시 tv등으로인해
무턱대고 다대편성 하는분들도 계시지만
내공있는분들은 한대한대
잡았던 기억들을 되살려서 짚어나가시지요.
저같은경우 항상 잡고나면
포인트사진 잡은즉시 시간등 저장을위해
한컷남깁니다.
붕어낚시 논문도없고 연구도 부족하고
그져 우리들은 붕어에게
조금더 가까이 가기위한
자기만의 노력을할뿐입니다.
채비가 약하다 그렇게 까지해야되냐
원봉돌이 정석이다..
고기에 환장했냐 그딴소리 할필요도없습니다.
남에게 피해가 가지않는다면
그누구도 타낚시인을 터치할수는없습니다.
터트리는것 또한 낚시행위 일부분이고,
지속적으로 터진다면 대비하고 바꿔야하겠으나
얇은귀로 상업적인 상술에 현옥되지 않으시길바랍니다
큰거 잡는다고 상주는것도 아니므로
자신의 경험을 믿으시고,
즐거운 힐링하는시간 가지시길바랍니다.
짧은 경험담을 적어보았습니다.
즐거운 조행길되세요.
고수와 하수를 가르는 결정적 기준이며
조과 차이는 사실상 미끼나 테크닉보다는 포인트 선정이 좌우합니다.
그만큼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우며 같은 포인트라도 시시때때 상황이 변합니다.
따라서 경험에 더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포인트를 보는 기본적인 요소 몇가지를 꼽아본다면
1. 계절적 요인(봄, 여름, 가을, 겨울)
2. 수심, 배수 상태
3. 물속 지형(물위의 언덕이나 골자리가 물속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
4. 물색(붕어의 활성도와 관계가 깊음)
5. 수초 형성, 바닥 장애물 여부
6. 새물 유입 여부
7. 당일 날씨(일조 상태 고기압, 저기압, 강수, 가을부터 봄까지는 바람 안 타는 곳 고려)
8. 머리 위를 지나는 나뭇가지나 전기줄(특히 고압선) 여부
9. 밤낚시를 할 경우 맞은편에 시야 간섭이 생기는 가로등 등 인공불빛 여부
10. 접근성(특히 여름 낚시는 왕복 이동거리 고려 필요)
11. 대편성 및 편한 자세로 낚시할 수 있는 편의성
12. 농민이나 주민들께 피해가 없도록 주차 가능 여부
대충 적어봐도 이정도구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붕어 잘 나오는 저수지는 갈수기(모내기 배수 끝나고 장마 전) 때
바닥 사진을 찍어두면 다음에 물이 찼을 때 포인트 선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1.(주차)하고 바로(대편성)하는 곳...
2.(수초)는 (드믄드믄)발달 되어 있는 곳...
3.(수심)은 1m 20cm
4.(새우. 참붕어. 가물치. 메기. 동자개)서식 하는 곳...
내가 하는 자리가 곧 포인트다라는 믿음과 함께요
꽝을 맞아도 낚시요 1마리를 잡아도 낚시니
특정한곳을 염두에 두고 가려서 하는 편은 아닙니다.
많이 여기저기 앉다보면 나중에는 경험이 축적되어
자연히 알게 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ftv 출연자를 고수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다만 그들이 가진 네트워크가 상당한만큼
전국에서 회원들이 조황 정보를 제공하고
그 중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장소를
선택했음에도 조과가 별로라
ftv 출연자 동출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김**씨는 낚시 관련 몰 정리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송 진행 할때 채비,미끼 운용이나
전투낚시로 월척에서도 팬이 많았고요
내가 낚시만 가면..
어제까지 잘 나왔답니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는 4짜 못잡으면.
밥오..라는 말 듣고도..꽝을쳐요ㅜㅜ
계속 하다가보면 자기만의 방식이 생기죠
지인 정보도 그게 다 맞을리 없지만 참고 정도하고요
그리고 본인이 앉고픈곳 앉아야 꽝쳐도 후회 없습니다
앉고픈곳 못 앉고 꽝치면 처음 앉고싶었던곳 계속 생각납니다
어차피 낚시는 잡으러 가는게 아니라 밥주러 가는거라 편히 생각하니까...????
아..웃프네요 ㅡ.,ㅡ
꼭 입질하는 낚시대만 입질을 하더라구요
바로 옆칸하고 수심이 40정도 차이가 나는데 잘못던져서
깊은곳으로 가면 입질을 안하고 딱 그곳에 넣어야지 입질 하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그 포인트 갈때는 두대만 가지고 갑니다.
두어수 지만 꽝은 없더군요 다 월척입니다.
이런 부분이 낚시인의 재도전을 만들고
과학적이거나 데이터의 확률은 낚시꾼의 재담속에 있고
무용담의 뻥은 또다른 재미를 더해주고
물가에서 만나는 사람과의 웃고 우는 인생사를 역어서
훗날의 추억으로 만들기에 모두들 물가로 가는게 아닌가 생각해요
자정이 넘은 시간에 도착해서, 앉을 자리라고는 아무도 낚시할 것 같지 않은 제방 한가운데에서 어쩔 수 없이
동틀 때까지 시간이나 떼우자며, 조촐하게 낚시하신 분이 다른 좋은 자리에서 낚시하신 분들을 다 제치고
5짜로 장원을 했드랬죠.
고기는 물만 있으면 나올 수 있는 확률은 존재하지만,
고기가 나올 곳과 그렇지 않을 곳을 손바닥 앞 뒷면을 바꾸듯
낚시장르 중에 포인트에 대한 편견이 매우 심한 것도 붕어 낚시죠.
20~40명 쯤 동출하는 조우회 행사에서도 사정 상 가장 늦게 도착하여,
포인트 선택의 여지가 전혀없이 초라해 보이는 자리(대부분 제방이나 누구도 앉지 않을 것 같은 자리이죠.)에
그냥 참석하는데 의의를 두고 앉아 낚시해서 장원을 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하루~이틀 전에 와서 가장 좋아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밑밥 두둑히 뿌려주면서 낚시하셨던 분은
뭐가 되는 건가요 ^^
여러님들의 경험 다 맞는 말씀이지만
꽝쳐도 좋고, 잡히면 더좋고
자기자신만의 힐링시간이 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조사님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사람 많아 속시끄럽지 않은곳..
입질못봐도 그런곳이 좋은포인트 아닐런지요..
시기에 따른 환경적 변화가 워낙 많아서 이겠죠.
만약에 한마디로 정의 할수 있는 꾼이 있다면 그는 오만할 뿐 아니라 스스로의 손발을 묶는 어리석음 이겠죠 ?
저도 낚시에 대해 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더 많은 그저 평범한 꾼일 뿐이지만
때때로 후배들의 질문을 받을 때 늘 해주는 얘기는...
"늘 붕어의 입장에 우선하는 낚시를 하라고" 대답 해주곤 합니다.
붕어의 생태를 우선 공부하고, 이해하면 그 속에 답이 있고 여러가지가 보인다고 덪붙이죠.
각설하고
좋은 포인터는 시기별, 환경적, 꾼의 낚시 방법에 따라 달라지며
그 대상은 우리가 아는 보편적인 포인터가 아닐런지요 ?
근데 그런 포인트를 떠나서 몇대를 펴다가 음.. 여기 여기 대가 느낌이 좋으다~~ 하면 거기서 잘나오드라구요 ㅎㅎ
차 바로 들어갈수있고 수초가있다면 저는 거기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깔아요 ㅎㅎ
1.일반적으로...
2.낚시를...
3.잘 알거나 모르거나...
4.(포인트)보는...
5.(눈)은 거의 비슷비슷 하다고 말씀들을 합니다.
6.그렇습니다.
7.저는...
8.주차하고...바로 대편성을 할 수있는 곳으로
9.(조과)는 다음...
그 복잡한 것을 어떻게 짧은 글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어떤 전제 조건도 없이,,,
전 그냥 낚시하기 편한 곳?이라고 답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