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각은 일단 무조건 떡인것 같습니다.
한달전에 화천 북한강 줄기에 붙어있는 둠벙에서 잡은 붕어입니다.
입질은 정통으로 올려주는~~~~
최고였는데~~~~
째는것이 이상하게도 토종의 것과 사뭇 다르게~~~~~
떡인지 아님 희나리인지요.
이놈잡고 다시는 그곳에 출조를 하지않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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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축하드립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제 짧은 식견이지만~~~ㅎㅎ
비늘은 토종
꼬리는 떡과 토종 썩여있음.
결론은 토종은 아니라는거죠.
축하합니다~!!
희나리는 비늘에 핏물 잘 고이던데요
한국 땅에서 자란 붕어니 겉모습이 어떻든간에 한국 붕어겠지요 ㅎㅎ
좀 다른 얘기지민 외국 소도 한국에서 몇년 크면 한우니까요 ㅎㅎㅎ
대물 손맛을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두어번 5짜급 잡아보았습니다.
그냥 애매 하시면 떡으로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떡이면 어때요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희나리(히나리)'라는 것은 학계에서 공식 학명조차 받지 못한 물고기 이름인데 말입니다.
'향어'라는 이름도 '잉어'의 한 종류인 '이스라엘 잉어'이며, '향어'도 공식 학명이 아닌 걸로....
공식 학명이 없다는 것은 학계에서 '고유 어종'으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는 말과 비슷한.....
붕어 (Carassius auratus (Linnaeus 1758년) Crucian carp, Golden carp [방언] 부어, 즉어
떡붕어 (Carassius cuvieri Temminck et Schlegel 1846년) White crucian carp, Deep bodied crucian carp, 외래종으로 분류
희나리(히나리)라는 이름은 떡붕어의 이름인 흰붕어(White crucian carp)에서 왔다는 설이 강합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납자루아과'에 해당되는 물고기들 중에 공식 학명을 받은 아이들이 16종이나 되지만,
일반인들 눈으로 얼핏보면 그게 그것 같은 그냥 납자루로 보이는 물고기일 수 있습니다만.
학계에서는 엄연히 형질이 각기 다르니, 이들에게 각각의 공식 학명을 부여 했을 것입니다.
(흰줄납줄개, 각시붕어, 떡납줄갱이, 한강납줄개, 납줄개, 서호납줄갱이, 납자루, 묵납자루, 칼납자루, 임실납자루, 낙동납자루, 줄납자루, 큰줄납자루, 납지리, 큰납지리, 가시납지리)
만약, 희나리(히나리)라는 개체도 떡붕어하고 형질이 엄연히 다르다고 판단 했다면 아마도 공식 학명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희나리(히나리)가 떡붕어 하고, 개체 형질이 다른 독립 개체라고 판단되었다면, 진작에 공식학명을 받고도 남았지 않았을까 싶은.........
외형이 조금 특이한 교잡종이 많을 지언정, 독립개체는 붕어와 떡붕어만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종붕어가 아니면 다 떡이나 교잡종으로 치부합니다.
특히 세세하고, 섬세하게 뎃글 주신,
"S모그"님
감사합니다.
제가 본 큰 붕어 사진 2장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