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로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올해로 꼭! 30년 째입니다
: 군생활 3년 바다낚시 7년을 빼면 정확하게 20년 동안
: 민물낚시를 했는데
: 아직도 넘들 다 잡는다는 월척을 못했읍니다
: 올해는 꼭!!! 한마리 하고 싶어서 오직 한저수지만 열심히 파고 있읍니다
: 근데도 아직..............
:
: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 저수지 위치 : 준 계곡형
: 크기 : 약 3000평
: 현제 저수량 : 약 1500평
: 주 서식어종 : 붕어 , 피래미 , 새우(씨알 작은 흰새우), 식용개구리 등
: 저수지 특성 : 못 주위로 빙~ 둘러 말풀수초가 밀생함
: 안쪽에도 듬성듬성 말풀 수초가 밀생해 있음
: 지난주 비오는 날 두사람이 약 60수 했음 저녁 7시부터 아침까지
: (씨알은 대중없음)
: 날씨가 좋은 날은 거의 입질 없음
: 낚시 시간 : 평소에는 세벽 2시~ 아침 7시까지 낚시함( 직업상)
: 출조 횟수 : 한달에 열흘정도 출조함
: 평균 조과 : 지난주 비오는날 한번 빼고는 거의 몰황
: 참고로 6월 초에 월척 몇마리 나왔음
: 평소에는 낚시꾼 거의 없이 혼자 저수지 지킴
: 미 끼 : 바닥새우 (낮에는 지렁이에 잘 나오지만 피래미 극성이 심함)
: 밤에도 다른 미끼에는 거의 입질이 없음
: 특히 떡밥이나 지렁이에는 새우나 피래미가 그냥 두지를 않음
: 참고로 바닥 새우나 피래미는 무지무지 많음
: 새우 채집망 1시간 넣으두면 새우 한사발 피래미 한사발 정도 잡힘 (낮시간)
: 지난달 월척급들은 참피리에 잡혔음
: 저는 세벽에 출조하는 관계로 피래미를 잡을수 없어서 항상 새우로 하는데
: 잔챙이들 일색이라
: 앞으로는 콩미끼를 써 볼까 합니다
: 여름 철에도 콩 미끼가 가능한지요?
:
: 고수님들 원인 분석을 해 보시고 좋은 고견 주십시요
: 저아닌 또다른 초보 분들을 위해서도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
:
좋은 저수지인듯 한데 아직 때를 못맞추셨군요.
그저수지에서 낚시를 해보지않고서 정확한 분석은 어렵겠고요,
저도 대물을 목표로 혼자서 찍어보는 못이 있습니다.
제경우를 보시고 취함과 버림을 선택 하시길...
첫째, 목표에 걸맞는 채비와 낚시를 합니다.
대물이 들었다고 확신이 가는 저수지에선 지렁이 특히 떡밥낚시는 하지 않습니다.
대물의 회유를 방해하는 요인이라고 봅니다.
아까운 못이니만치 대물이 확인될때까지 대물낚시로만 공략을 합니다.
둘째, 1-2자리만 꾸준히 팝니다.
입질을 못보았더라도 '조건이 맞는 날' 반드시 이자리에서 먹이활동을 할것이다 라는 믿음으로 같은 자리를 계속 찍어 봅니다.
작은 못에 이곳저곳에 수초제거나 밑밥투척등도 대물의 회유를 막는 행위라고 생각 합니다.
셋째, 시기를 달리 해서 찍어봄으로써 진짜시기를 찾습니다.
각저수지마다 대물이 활발히 움직이는 시기가 있습니다.
지난 주에 입질이 없었는데 이번주에 별다른 변수가 없는데 또 찍어보기보단
만수위때 안되면 중수위때,
봄에 안되면 가을에.
등등 시기를 달리 해서 느긋하게 찍어보다 보면 반드시 만나게 될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기를 찾아놓은 저수지는 그야말로 '나만의' 저수지가 됩니다.
참고만 하시고요,
그못에서 꼭 대물과의 조우를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 올해로 꼭! 30년 째입니다
: 군생활 3년 바다낚시 7년을 빼면 정확하게 20년 동안
: 민물낚시를 했는데
: 아직도 넘들 다 잡는다는 월척을 못했읍니다
: 올해는 꼭!!! 한마리 하고 싶어서 오직 한저수지만 열심히 파고 있읍니다
: 근데도 아직..............
:
: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 저수지 위치 : 준 계곡형
: 크기 : 약 3000평
: 현제 저수량 : 약 1500평
: 주 서식어종 : 붕어 , 피래미 , 새우(씨알 작은 흰새우), 식용개구리 등
: 저수지 특성 : 못 주위로 빙~ 둘러 말풀수초가 밀생함
: 안쪽에도 듬성듬성 말풀 수초가 밀생해 있음
: 지난주 비오는 날 두사람이 약 60수 했음 저녁 7시부터 아침까지
: (씨알은 대중없음)
: 날씨가 좋은 날은 거의 입질 없음
: 낚시 시간 : 평소에는 세벽 2시~ 아침 7시까지 낚시함( 직업상)
: 출조 횟수 : 한달에 열흘정도 출조함
: 평균 조과 : 지난주 비오는날 한번 빼고는 거의 몰황
: 참고로 6월 초에 월척 몇마리 나왔음
: 평소에는 낚시꾼 거의 없이 혼자 저수지 지킴
: 미 끼 : 바닥새우 (낮에는 지렁이에 잘 나오지만 피래미 극성이 심함)
: 밤에도 다른 미끼에는 거의 입질이 없음
: 특히 떡밥이나 지렁이에는 새우나 피래미가 그냥 두지를 않음
: 참고로 바닥 새우나 피래미는 무지무지 많음
: 새우 채집망 1시간 넣으두면 새우 한사발 피래미 한사발 정도 잡힘 (낮시간)
: 지난달 월척급들은 참피리에 잡혔음
: 저는 세벽에 출조하는 관계로 피래미를 잡을수 없어서 항상 새우로 하는데
: 잔챙이들 일색이라
: 앞으로는 콩미끼를 써 볼까 합니다
: 여름 철에도 콩 미끼가 가능한지요?
:
: 고수님들 원인 분석을 해 보시고 좋은 고견 주십시요
: 저아닌 또다른 초보 분들을 위해서도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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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저수지인듯 한데 아직 때를 못맞추셨군요.
그저수지에서 낚시를 해보지않고서 정확한 분석은 어렵겠고요,
저도 대물을 목표로 혼자서 찍어보는 못이 있습니다.
제경우를 보시고 취함과 버림을 선택 하시길...
첫째, 목표에 걸맞는 채비와 낚시를 합니다.
대물이 들었다고 확신이 가는 저수지에선 지렁이 특히 떡밥낚시는 하지 않습니다.
대물의 회유를 방해하는 요인이라고 봅니다.
아까운 못이니만치 대물이 확인될때까지 대물낚시로만 공략을 합니다.
둘째, 1-2자리만 꾸준히 팝니다.
입질을 못보았더라도 '조건이 맞는 날' 반드시 이자리에서 먹이활동을 할것이다 라는 믿음으로 같은 자리를 계속 찍어 봅니다.
작은 못에 이곳저곳에 수초제거나 밑밥투척등도 대물의 회유를 막는 행위라고 생각 합니다.
셋째, 시기를 달리 해서 찍어봄으로써 진짜시기를 찾습니다.
각저수지마다 대물이 활발히 움직이는 시기가 있습니다.
지난 주에 입질이 없었는데 이번주에 별다른 변수가 없는데 또 찍어보기보단
만수위때 안되면 중수위때,
봄에 안되면 가을에.
등등 시기를 달리 해서 느긋하게 찍어보다 보면 반드시 만나게 될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기를 찾아놓은 저수지는 그야말로 '나만의' 저수지가 됩니다.
참고만 하시고요,
그못에서 꼭 대물과의 조우를 이루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