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층.내림이나 옥내림시 목줄은 가능하면 원줄보다 한단계 낮은 모노줄을 사옹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차와 길이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으나 보통 긴목줄이 30 이면 짧은 목줄의 단차를 20이나 22정도 주면 적당합니다.
갑작스런 챔질이나 급한 챔질을 안 한다면 목줄의 파마현상이나 꼬임은 줄어 듭니다.
전층낚시에서는 합사목줄도 더러 쓰이기는 하지만, 짧은 흡입동작에 챔질이 이루어지기때문에,
붕어가 느끼는 이물감이 옥내림이나 바닥낚시보다는 훨신 덜합니다.
전층낚시가 이물감을 느끼기전에 챔질을 하는 공격적인 방식이기때문입니다.
반면 옥내림은 붕어가 흡입후에 미끼를 완전히 가져가는 과정에서 챔질을 하게됩니다.
그만큼 줄의 굵기나 표면의 질감에 따라서 이물감을 더 크게 느끼게됩니다.
대물낚시에 있어서도 합사목줄보다 경심목줄이 이물감이 더 적다는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부분이고요~
이부분은 제가 한동안 합사목줄을 사용해봐서 잘 압니다.
모노목줄은 바늘빼기를 써야할만큼 목구멍 깊숙히 바늘이 박히는 옥내림의 전형적인 후킹을 보이지만,
합사줄은 입질도 지저분하고 대부분 입술에 후킹이 됩니다.
제가 썼던것은 0.6호 합사였습니다.
그리고 목줄의 뻣뻣함으로 윗바늘을 띄운다는것도 이 낚시 초창기에 잘못 알려진 부분입니다.
가는 목줄이 무슨힘이 있어서 채비를 지탱하겠습니까?
목줄의 뻣뻣함이 아니라 오로지 찌의 부력으로 채비가 정렬이 되는것입니다.
윗바늘을 띄운다는것도 마찬가지로 옥내림 초창기에 잘못 알려진 대표적인 내용입니다.
이 낚시는 양바늘이 바닥에 닿는 낚시고, 찌톱노출을 변화시켜 잔존부력을 조절해서 윗바늘의 바닥 안착정도만을 조절하는 낚시입니다.
깨끗한 바닥에서는 맞춤목보다 한목정도 더 노출을 시켜서 이물감없는 깔끔한 입질을 받아내고,
뻘이 깊거나 바닥이 지저분한 곳에서는 맞춤목보다 조금 덜 노출시켜서 윗바늘을 최대한 함몰시키지 않는것이 일반적인 운용법입니다.
요즘은 옥내림낚시가 대부분 제대로 정착이 되었지만, 아직도 일부 사이트나 낚시인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경우가 제법됩니다.
본의 아니게 글도 길어지고, 그림처럼바람처럼님 심기를 좀 건드린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여기 옥내림방에 나름대로 애정이 커서 그렇다고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단차와 길이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으나 보통 긴목줄이 30 이면 짧은 목줄의 단차를 20이나 22정도 주면 적당합니다.
갑작스런 챔질이나 급한 챔질을 안 한다면 목줄의 파마현상이나 꼬임은 줄어 듭니다.
내림.중층에서는 채비 발란스를 위해 원줄의 1/2을 목줄로 씁니다.
원줄을 모노 1.5호로 하면 목줄은 모노 0.8호 쓰시면 되겠네요.
저는 참고로 수초 끼지 않고 맹탕에서 내림할때 원줄 0.6에 목줄 0.3 씁니다.
목줄을 합사줄로해도 가능한지요?
옥내림이라면 원줄 목줄 모두 모노라인 사용을 권하고
원줄 모노1.5호라면 목줄은 모노1호나 0.8호가 적당할듯 합니다.
합사를 쓰면 까실한 표면때문에 이물감이 큰 단점이 있고,
인장력이 너무 강해서 원줄이 터질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좁쌀봉돌이나 스위벨등의 바닥낚시라면 모르겠지만, 비추천 드립니다.
전층낚시에서 목줄을 얇은 합사줄 쓰기도 하지요.
하지만, 옥내림하신다면 모노줄 쓰세요.
밑바늘 슬로프주고 윗바늘 깔랑깔랑 띠우기 위해서는 모노줄의 뻣뻣함이 있어야
밑바늘이 슬로프가 되고, 윗바늘이 살짝 띠워집니다.
전층낚시에서는 합사목줄도 더러 쓰이기는 하지만, 짧은 흡입동작에 챔질이 이루어지기때문에,
붕어가 느끼는 이물감이 옥내림이나 바닥낚시보다는 훨신 덜합니다.
전층낚시가 이물감을 느끼기전에 챔질을 하는 공격적인 방식이기때문입니다.
반면 옥내림은 붕어가 흡입후에 미끼를 완전히 가져가는 과정에서 챔질을 하게됩니다.
그만큼 줄의 굵기나 표면의 질감에 따라서 이물감을 더 크게 느끼게됩니다.
대물낚시에 있어서도 합사목줄보다 경심목줄이 이물감이 더 적다는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부분이고요~
이부분은 제가 한동안 합사목줄을 사용해봐서 잘 압니다.
모노목줄은 바늘빼기를 써야할만큼 목구멍 깊숙히 바늘이 박히는 옥내림의 전형적인 후킹을 보이지만,
합사줄은 입질도 지저분하고 대부분 입술에 후킹이 됩니다.
제가 썼던것은 0.6호 합사였습니다.
그리고 목줄의 뻣뻣함으로 윗바늘을 띄운다는것도 이 낚시 초창기에 잘못 알려진 부분입니다.
가는 목줄이 무슨힘이 있어서 채비를 지탱하겠습니까?
목줄의 뻣뻣함이 아니라 오로지 찌의 부력으로 채비가 정렬이 되는것입니다.
윗바늘을 띄운다는것도 마찬가지로 옥내림 초창기에 잘못 알려진 대표적인 내용입니다.
이 낚시는 양바늘이 바닥에 닿는 낚시고, 찌톱노출을 변화시켜 잔존부력을 조절해서 윗바늘의 바닥 안착정도만을 조절하는 낚시입니다.
깨끗한 바닥에서는 맞춤목보다 한목정도 더 노출을 시켜서 이물감없는 깔끔한 입질을 받아내고,
뻘이 깊거나 바닥이 지저분한 곳에서는 맞춤목보다 조금 덜 노출시켜서 윗바늘을 최대한 함몰시키지 않는것이 일반적인 운용법입니다.
요즘은 옥내림낚시가 대부분 제대로 정착이 되었지만, 아직도 일부 사이트나 낚시인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경우가 제법됩니다.
본의 아니게 글도 길어지고, 그림처럼바람처럼님 심기를 좀 건드린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여기 옥내림방에 나름대로 애정이 커서 그렇다고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노지가서 낚시하시다보면 확실히 이해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