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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양어장 낚시 원줄 호수에 따른 입질 차이가 있을까요?

IP : f40ae24f6368494 날짜 : 조회 : 3431 본문+댓글추천 : 9

안녕하세요.

최근 접근성이 편한 양어장 낚시 위주로 다니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모노 세미플로팅만 사용하고 있는데

1호 2호 4호가 있습니다.

다 사용해보긴 했는데 갈때마다 날씨 습도 바람 변수가 너무나도 많아 얇은거를 썼을때 조과가 더 뛰어나다는 것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낚시조력이 뛰어나신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4호줄이 잘 안엉키고 팅해도 꼬이지 않아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유튜브를 참조해보니 평균적으로 0.8에서 1.2호 사이를 주로 사용하는것 같더군요.

과연 줄이 두꺼워졌다고 조과 차이가 클까요?

너무나도 궁금한 문제인데 조력이 적은 저로써는 이해의 한계가 있습니다.


1등! IP : 3c4848f59f4387a
잡이터는 보통 지금기즌에서는 1.2~1.5
여름에진입하면 1.5~2호 정도많이 씀
전보통 썬라인 x마크 마니씀 ㅋ
추천 0

2등! IP : 3c4848f59f4387a
아차 그리고 많은 차이가 나진안아여
채비에서 차이가 많이 나지 원줄은 그닥 많은 차이가없음
항상그렇치만 낚시는 자리입니다 ㅋ
추천 0

3등! IP : c14cd987e9180dd
극동계 하우스 가보시면 알죠?
모든게 예민한 채비..
일반 바닥 낚시면 4호로도 됩니다
추천 0

IP : b1224d0b5bd3798
문워크님 감사합니다.
원줄은 큰 차이가 없다는거군요.
저도 자리가 대부분이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일단 같은채비로 4호 써봐야겠네요.
추천 0

IP : a0107edd3386732
4호로 2마디 입질 본다면~
2호면 4마디 입질 볼수도 있습니다~
찌스토퍼 사용하시면 찌가 상승할때 원줄을 타면서 찌가 오릅니다~
그때 찌고무도래 부분에 마찰이 걸리고요~
이때 가는 원줄이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노지는 크게 상관없지만 양어장은 잉붕어,향붕어, 짜장붕어 등 극도로 예민한 놈들이기 때문에 원줄과 목줄, 바늘 등은 작고 가늘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추천 1

IP : d2907f6c1b394cb
1. 원줄이 가늘면 조과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
경험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특히, 활성도가 낮은 시기에 찌를 충분히 올리지 못하는 경우 그렇습니다.
찌가 꾸물거리는 하는데(고기는 있는 것 같긴 한데) 표현이 잘 안되는 바람에 잡지 못하는 경우,
원줄이 가늘고, 바늘과 미끼가 작고, 찌맞춤이 예민하면 도움이 됩니다.

2. 원줄이 가늘면 생기는 단점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활성도가 충분히 보장된 시기의 낚시는(5월-9월)
원줄이 가늘어서 생기는 장점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합니다. 1호든 2호든 3호든 붕어가 잘 흡입하고 충분히 표현해 주기 때문입니다.
대신 단점이 많이 생깁니다. 인장력이 약해지니 큰 고기를 걸었을 때 조심해야 하고요. 잡았다가 놓치는 경우도 생깁니다.
자연지에서 수초를 끼고 낚시할 때는 채비 트러블이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3. 조과에 도움이 되는 찌의 표현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사실 조과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뭐든지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낚시를 해보면 가는 원줄, 예민한 찌맞춤이 항상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붕어가 바늘을 물고, 내가 찌를 보고, 판다하고, 잡을 수 있도록
잘 "표현되는" 채비를 구성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것은 사람마다 취향차이와 경험치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무거운 찌맞춤으로 더 많은 붕어를 잡는다는 개념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얇은 원줄이 항상 많은 조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4. 양어장의 어종도 변수
향붕어가 특히 그렇죠. 입이 작고, 흡입력이 약하고, 취이활동의 지속시간이 짧습니다.
채비를 예민하게 구성하여 조과를 올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굉장히 피곤한 낚시가 되기도 합니다. 이건 개인 성향에 따라 결정하셔야 합니다.

5. 결국 돌고 돌아 원줄 2호
저도 이렇게 저렇게 돌고 돌다가 자연지, 양어장 전천후 통합 채비로 원줄 2호를 사용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추천 3

IP : 1980967ed4672ba
양어장은 모노 1.2호 사용합니다
뒷줄이 무거우면
찌움직임에 영향을 주더라구요

100%는 아니겠지만
향어때문에 3호쓸때는
향붕어 입질이 워낙 짧아서
움찔움찔은 하는데 잘 안올라가요

1.2호는 2~3마디는 올려줍니다

단점이라면 챔질 신경써야 되구요
하루쓰면 바꿔야되는 귀찮음
마릿수좀 했다싶으면 또 교환 합니다
추천 0

IP : 0ae66a17ef8d37b
0.1호라도 저호수 쓰는 사람이 0.1호라도 고호수 쓰는 사람에게
"그걸로 고기나 잡을 수 있겠어?",
"바다로 가서 고래나 잡지 그래!"

낚시줄 생산 업체는 더 이상 저호수의 낚시줄 개발을 포기한걸까요? 머리카락 1/100굵기 이런거 만들면 조구시장을 휩쓸어 버릴텐데 말이죠.
추천 0

IP : b1224d0b5bd3798
부처핸섬님 감사합니다.
하우스 안가고 밖에 있는 양어장만 갑니다.
4호 일단 써봐야겠네요.
추천 1

IP : b1224d0b5bd3798
한마리만물어봐라님 감사합니다.
양어장은 전반적으로 다 예민해야 한다는 거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추천 0

IP : b1224d0b5bd3798
비오는아침님 감사합니다.
경험에서 나온 좋은 이야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돌고돌아 2호줄 쓰시는군요.
추천 0

IP : b1224d0b5bd3798
2칸대최고님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한거와 비슷한거 같습니다.
4호 쓸때 트러블도 안나고 튼튼했던 기억이 있는데
얇은줄이 진짜 큰차이가 있을까 입니다.
추천 0

IP : b1224d0b5bd3798
S모그님 감사합니다.
얇은줄로 해야 조과가 좋다라고 대부분 이야기
하시는데 과연 그게 맞는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맹탕 양어장인데도 요즘 괴물 향붕어가 물면
채비손실의 위험도 있는데도요.
추천 0

IP : 58cf1b8bbba688a
원줄의 두께보다는 낚시 기법에 따른 전체 적인 채비 밸런스를 잘 맞춰 주는 것이 조과에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추천 0

IP : 58cf1b8bbba688a
원줄의 두께는 내가 구사하는 낚시 기법에 종속된다라고 생각하기에,

원줄이 얇아서 조과가 좋다, 원줄이 두꺼워서 조과가 떨어진다의 생각 보다는

내가하는 기법에 잘 맞는 원줄 두께를 고려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조과에 더 좋을 것 같다라는 짧은 생각입니다~
추천 0

IP : b1224d0b5bd3798
뵤리아버지님 감사합니다.
일단 원봉돌 외바늘 사용 해볼겁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추천 0

IP : 0ae66a17ef8d37b
원줄 종류, 호수까지 챙겨 써야하는
극저부력 채비를 쓴다면
원래부터 무거운 카본줄은 아예. 제쳐두고
가벼운 나일론의 원줄 호수마저도
따져야 할 수도 있긴합니다만.

적당한 부력을 가진 찌로 구사하는 바닥채비라면
카본이라면 모를까 나일론줄 정도로는 겨우 1~2호수 차이로는 큰차이가 안날거라는.
추천 1

IP : 09c60f677156818
무던한(?) 낚시가 스트레스도 적고 오래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3호를 기준으로 위아래 1호 정도 범위 안에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지 싶네요.
원줄이 조과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없지는 않지만 그닥 크지도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손맛의 관점에서 보는 경우 아무래도 0.5호라도 가는 줄이 손맛을 더 느낀다고 봅니다.
추천 2

IP : b1224d0b5bd3798
어심전심님 감사합니다.
조과의 욕심에 너무나도 머리 아프게 생각을
한거 같습니다.
어떤분들은 양어장 낚시는 낚시도 아니다 라고
하시는데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추천 0

IP : 58cf1b8bbba688a
저도 일년에 노지는 10번 이하밖에 나가지 못하고 양어장 잘 다니고 있습니다.
본인의 여건과 환경에 맞게 낚시를 즐기면 되죠~^^
부디 즐거운 손맛 보셔요~
추천 0

IP : 5dee4e92535b2d5
어느정도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경험상
얇은줄이 좋습니다.
활성도가 낮은 동절기 또는 입질 파악이 어려운 곳, 계절일수록 민감한 채비가 효과가 좋습니다.
라인도 한몫한다 생각 합니다.
추천 0

IP : f40ae24f6368494
아름다운날들 감사합니다.
원줄 얇은게 조과가 좋은데 제가 가는곳은
대물 향붕어가 있어서 원줄이 굵은거 써도
되나 궁금하긴 합니다.
추천 0

IP : f40ae24f6368494
하드락님 감사합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줄도 모른다고 하더니 하나둘씩
사다보니 쓸때없는것도 잔뜻 있기는 합니다.
원줄도 언제 다 쓸지 모르겠습니다.
추천 0

IP : 0ae66a17ef8d37b
진짜로 고기 잘잡는 우수한 채비인지
팩트체크 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고기 잘 잡는다는 채비를 똑같이 카피한 후에
미끼를 중지손가락만한 참붕어나 징거미로 사용해보십시요.
그래도 잘 잡으면 좋은 채비라고 믿으셔도 됩니다.

붕어는 작은 미끼를 선호하기 때문에

제아무리 찌맞춤이 잘 안되었거나,
찌맞춤을 아예 안한 풍덩채비일지라도
작은 미끼+작은 바늘만 사용하면,
빠른 입질과 한마리라도 더 많은 마릿수 기회를 얻을수 있답니다.

그 어떤 채비든 붕어 4-6호바늘에 옥수수 한알 내지는 바늘만 겨우 덮을 만한 글루텐 콩알을 쓸때하고,
12~14호 바늘에 중지만한 큰새우, 지렁이 10마리, 호두알만한 건탄, 옥수수 5~10알꿰기 등 해서 낚시해보세요. 전자가 입질횟수와. 마릿수가 우월하다는거 장담합니다.
추천 0

IP : b1224d0b5bd3798
S모그님 감사합니다.
좋은 노하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양어장 가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추천 0

IP : 368a136fd714bf9
양어장 낚시에서는 0.8~1.2호의 얇은 원줄이 입질 감도와 인장력 면에서 유리하며, 4호 줄보다 더 나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추천 0

IP : f40ae24f6368494
유튜버님 감사합니다.
4호보다 얇은줄이 더 나은 조과가 기대되는군요.
그래서 쌍포로 같은채비 원줄만 다르게 테스트
해볼 생각입니다.
추천 0

IP : ad623a6346a7fc0
대물 향붕어있는 곳은 무조건 든든한 3호줄입니다.~^^
추천 0

IP : b1224d0b5bd3798
레종1님 감사합니다.
저도 채비보호와 엉킴 방지로 4호 쓰는데
이게 조과 차이가 나는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추천 0

IP : 084cd6dd251fb2e
튼튼한 채비와 (2.5호이상)

예민한 채비(2호이하)는 활성도가 좋은 날엔

큰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지만

활성도가 떨어지는 날엔 꿈뻑이다 말거나 한두마디 올린다면

예민한 채비는 한두마디 빨리거나 서너마디 올라옵니다

이런 현상이 하루종일 지속된다면 조과차이는 당연 날수 밖에요

라인의 호수도 중요하지만 찌맞춤도 중요한 변수 입니다

예전 관리터를 10여년 넘게 다니다 흥미를 잃어 노지로 다니고 있습니다

노지와 관리터는 같은 낚시이면서도 전혀 다른 방식(공략법)의 낚시 라고 느꼈습니다

노지의 채비를 관리터에 그대로 가져오면 꽝치거나 낱마리 조과가 대부분이나

관리터 채비를 노지에 잘 접목(찌길이등) 시키면 나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 관리터 찌맞춤 제 방식 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원봉돌 외바늘채비입니다)

케미달고 봉돌만 달고 케미꽃이 하단 맞춥니다(찌가 잠겼다가 올라오는게 아니라 내려가다가 멈춰야 합니다)

이상태에서 수심을 맞춥니다

수심을 맞추고 바늘을 달고 이차 찌맞춤을 합니다(목줄길이 10~12 )

반드시 바늘이 먼저 닿아야 합니다

영점 찌맞춤이나 케미 하단에 맞췄다 하더라도

바늘보다 봉돌이 먼저 닿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경우 찌에 표현이 되기에 육안으로 확인이 됩니다

봉돌을 아주 미세하게 깎으면서 바늘이 닿고 봉돌이 닿기까

시간상 5초정도가 걸리도록 합니다

이과정을 거치면 처음 찌맞춤보다 찌가 살짝 올라와 있게 되는데

처음 찌맞춤에서 생간 약간의 사선입니다 부력이 예민하게 맞춰질수록 사선은 줄어들게 됩니다

확인방법은 일차 맞춤에서 찌가 멈춰선 후 대를 앞으로 살짝 밀어보면 됩니다 경사 지역이 아니라면 찌가 살짝 올라오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아마 대를 살짝 당겨 놓았다가 찌가 멈추면 당겨놓았던 대를 살짝 밀어주면서 사선을 없애줍니다

바늘과 봉돌 안착의 시간차를 5초정도로 맞추었다면 채비를 투척하고 대를 밀어보면 찌의 움직임이 없을겁니다

사선을 줄였으니까요

굵은 호수의 라인은 이과정에서 찌의 예민함에 영향을 미치기에 가급적 가는 호수의 라인이 유리하다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추천 0

IP : b1224d0b5bd3798
피싱라이프님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찌맞춤으로 양어장 쌍포로 진행해보겠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0

IP : 82278d0249e988d
피싱라이프님 댓글 내용중

영점 찌맞춤이나 케미 하단에 맞췄다 하더라도

바늘보다 봉돌이 먼저 닿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주 심하게 풍덩채비가 아닌 이상

바늘이 먼저 닿고 그다음 봉돌이 닿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수조통 원줄없이 찌에 찌고무에 봉돌 꽂고

서서히 내려가는 찌맞춤도 바늘이 먼저 닿고 봉돌이

닿더라고요
추천 0

IP : f40ae24f6368494
옥수수바닥님 감사합니다.
찌맞춤 노하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