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올림 찌맞춤시 찌톱 케미 부위가 수면에 표면 장력에 잡혀서 편납을 깍아도 깍아도 제자리 입니다 깍다가 조금더 많이 깍으면 표면 장력이 줄어들며 찌톱이 반마디 노출 됨니다 찌맞춤 참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여, 끝 까지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
이 때 부터는 편납을 깍는 것이 아니라 ㅡ> 조금씩 긁어내야 합니다. 지금 까지 물속에 던졌던 회수 보다 더 많이 던지면서...
거의 종점에 다 왔습니다. 종점에 다 온걸 모르고 짜증나서 액셀러레이터를 확 밟아 버리면 사고 나지요 ^^
조금씩 긁어내다보면, 드디어 수면위로 빼꼼히 이쁘게 케미 머리가 물 위로 솟는 것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빨리 맞추고 붕어 잡아야 겠다는 조급한 생각은 도움이 안됩니다.
낚시할 때는 낚시에 집중하시고,
지금은 어디까지나 낚시 보다 중요한 찌 맞추는 타임이니까
딴 생각 마시고 찌맞춤에만 전념하시도록.....
찌만 잘 맞추고 나면 낚시는 거저 먹기 아닙니까?
바늘에 떡밥 달아서 던지기만하면 물 속에 있는 붕어는 몽땅 나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