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부스러지지 않게 만드는것은 고탄입니다... 수분조절에 따라 건탄이 되고 고탄이 될수있는데여 ... 입자가 고운것을 잘섞고 수분조절해서 오랫동안 모양이 유지되는것이 고탄이고요... 거친입자를 주로써서 부슬부슬하게 만들어서 입수시에 풀어짐이 약간 쌓이는 정도.. 낚시바늘이 숨기는 정도로 스르르 풀어지게 만드는 것이 건탄입니다... 대물Q&A 가셔서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건탄은 입질이 떡밥낚시처럼 부드럽고 고탄은 약간 둔탁하달까? 그런정도의 차이가 있겠죠... 만들어 보시고 직접 써보세요...
물섞는 비율이 중요한데.... 물을 조끔씩 섞어서 계속 주물러가며 그릇에 담긴 떡밥이 전체적으로 습하게 만들어
(강화도에서 스프레이로 떡밥 게시는분을 봤을....)
엄지와 검지 손가락 마디가 아플정도로 단단하게 뭉쳐 물에 던져 최대한 그 형체가 오래가는... 그 끝을 찾으시면 됩니다.
건탄이라함은 떡밥의 종류보다는 물의양과 떡밥의 강도에 있습니다.
딱딱함과 찰짐이 같이 있어야함니다.
너무 거칠고 딱딱하기만하면 빨리부서집니다.
또한 찰지면 오래가는듯하나 미세한 분말이 금방풀립니다.
윗분의 말씀대로 배합을 계속하면서 발밑물속에 계속 투척해가면서 풀림을 보다보면
언젠가는 나만의 건탄법을 터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