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얼마전 영천 하산면 어느소류지를 다녀왔습니다..
근데 도데체 이해가 가질 않아 궁금증을 좀 풀려고 글을 올립니다..
한달전 출조때만 하더라도 500평 되는 저수지에 만수상태에서 낚시를 해서
8치에서 9치급 마릿수 조과를 보고,,,
며칠전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평균 수심이 2m정도였는데 배수가 다되어 200평 정도만 물이 있는 상태였고,
수심또한 80정도 밖에 되질 않았습니다...
대를 드리워야 하나 고민하다 결국 대 편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둠이 내리고 새우 미끼에 약한 예신이 들어왔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본신 챔질과 동시에 엄청난 녀석이었습니다..
그날 두명 출조헤서 월척급만 8수 했습니다..
기분이야 엄청 좋지만 의문이 넘 들어서 말이죠...
과연 이유가 뭘까요?
넘 궁금하네요... 혹 똑같은 경험이 있으신 조사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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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럴경우에 소위 말하는 대박을 만나셨네요 ㅎㅎ
일단 축하 드립니다
운도 또한 아주 기가 막히게 따라 주신듯 합니다
운이란 다름이 아니옵고.;;
보통 그렇게 물이 빠지면 마을 동네분들이 양동이들고 먼저 타작한다거나;;
아니면 그물꾼들이 귀신같이 훏어가기 마련인데..
그런상황을 요행히 피하신듯 해서요 ^^;;
그리고 열심히 드리대신 빵마리님의 열성과..
200평남은 물속에서..들이대신 용기에 박수 쳐 드리며...
그런상황도 결국은 빵마리님의 실력에따른 대박이라 말씀드립니다
다시한번 대박치신거 축하드리구요 안전조행 하세요
부럽습니다.
ㅊㅊㅊ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금산적님 말씀처럼 양동이나, 그물질을 안 당한것이 다행입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글에서보면 한달전 수심 2mr권이라 하셨으니 소류지 담수량이 많지않은 상황이라면 배수후 안정된 시간이 충분하리라 예상이되구요 수면적이 40% 정도로 줄어들었다면 평지형은 아닌듯 싶은데 바닥이 뻘층이 아닌 마사지형이라면 충분이 대박 확률이 오히려 높다고 갠적으로는 생각됩니다.
그만큼 단위 수면적당 개체수가 많고 이로인한 먹이경쟁이 활발해지는 경우를 계곡 형태의 저수지에서 가끔 본듯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여하튼 대박하심을 축하드리며 소문내지말고 나만의 저수지로 간직하십시요
그게 그나마 자연지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되니 아니 다녀간듯 흔적을 남기지 마십시요.
5분만 청소합시다.
두번째 찾았을때는...
월척을 8마리를 낚았습니다.
호조황을 만난것 같습니다.
잦은일은 아니지만 가끔 드물게 소류지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