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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수심이 3미터이상 으로 깊을때 찌맞춤정석은

IP : 7f16db403032f05 날짜 : 조회 : 13213 본문+댓글추천 : 0

낚시 인생은 오래 되엇지만

1년에 서너번 아내와 짬낚만

다니다 보니

궁금해 질문 드려봅니다

 

ㆍ동일한  케미 2/3  수면위로 나오게 맞추는 찌맞춤시

ㆍ수심은 3미터 부근

ㆍ원줄은 카본 3호줄  떡밥낚시 입니다

 

주위분중에

어느분은 카본줄 무게가 있으니  깊을수록

가볍게 해라 ~~

어느분은  깊은 수심은 무겁게 하는게

맞다  하시는데  

 

위상황에서  찌맞춤을  1~1.5미터보다

가볍게   혹은 무겁게  맞추는건지 ?

혼돈입니다

 

아시는분은  정확하게

가르침을  부탁드려봅니다

 

 


1등! IP : 7cb7fd0a684f622
찌맞춤...
1.(수심)의 따라
2.(찌맞춤)을 달리하면...
3.다소 불편한 낚시가 될 수도 있습니다.
4.(수심)을 가리지않고...
5.한 가지의...
6.(기준)으로...
7.(찌맞춤)을 하십시요.
8.(수조통)에서...찌맞춤을 하셨으면 계속 (수조통)에서 찌맞춤을 하십시요.
9.(낚시터)에서...찌맞춤을 하셨으면 계속 (낚시터)에서 찌맞춤을 하십시요.
10.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11.이 정도의 차이는 무시해도 좋습니다.
추천 3

2등! IP : d5dba1a9a6d035b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3m 정도면 조금 무겁게 맞추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추천 0

IP : 338f502178383dd
수심이 깊을수록 수압 때문에 봉돌이 뜨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러면 정확한 찌맞춤이 되질 않아서 헛채임 빈도가 높습니다.

낚시를 오래 하셨다면 짜끝을 읽을수 있으리마 믿고
찌를 한마디 내어놓고 하신다면, 바늘없이 봉돌만 달고
2마디를 내어놓고 찌가 내려가는것을 보고
2마디쯤에서 딸각하고 떨어지는 느낌이 들면

찌 맞춤이 잘된것이고, 살포시 내려 않으면
바닥에 불순물이 있거나 찌맞춤이 가벼운것으로
다른곳에 몇번 던져서 "딸각"을 참고 하시면 될듯 합니다.
추천 0

IP : 758a2a628f32ead
정확한 답변을 원하시니 결론을 말하자면 지금의 찌맞춤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카본줄일때는 수조찌맞춤만으로는 부족하고 현장찌맞춤으로 한번쯤은 점검해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또한 수심과 수압에 따른 찌맞춤의 변동에 대해 말이 많은데 어느 한 유명인이 낚시춘추에 수심이 깊으면 수압때문에
봉돌이 가벼워진다는 기사를 내보내고 그것을 인터넷상에서 다른 허접한 싸이트들이 여과없이 열심히 퍼다날라서 그러한 혼동이 오는듯 합니다.

수압은 한방향이 아닌 모든방향에서 영향을 받기에 질량의 변화가 없고 부피가 수압때문에 쪼그라들지 않는한 상응하는 부력은 영향이 없습니다.
오히려 부피가 작아지면 비중이 증가하므로 더 무거워지죠. 반대로 물은 비압축성이므로 물속에서 비중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수압이 높아서 봉돌이 뜨고 찌가 오른다기보다는 찌의 건조상태나 원줄의 비중이 낮았거나 하는 다른 요인이 작용했으리라 봅니다.
또한 낚시를 하다보면 강계나 저수지등에 따라 미세하게 부유물등이나 탁도 온도에 따라 찌맞춤이 변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왜 무겁게 찌맞춤하라고 하냐면 수심이 깊을수록 대류나 유속의 영향에 따라서 봉돌이 움직일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죠.
봉돌이 움직이면 떡밥에서 이탈하고 꽝치는 낚시가 될텐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생미끼나 고형 옥수수 그리고 글루텐등을 찰지게 배합해야죠.
과학적으로 수심이 얕은곳보다 깊은속이 유속이 쎕니다. 왜냐? 지표면을 흐르는 유속은 지면과의 마찰에 의해 유속이 느려지고 수면은 공기와의 마찰을 받는반면에 중간층에 속하는 유속은 그러한 장애요소가 없기때문입니다.

결론으로 돌아와서, 카본줄을 쓰는 경우에는 수심이 깊으면 찌밑에 속하는 카본줄의 무게가 늘어나고 이는 곧 무거운 찌맞춤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수심이 늘어날수록 줄무게도 늘어나서 충분히 커버하고 낚시할만 한 정도가 되므로 '카본줄은 스스로를 조절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수심이 얕은 곳으로 가면 앞줄무게가 작아지고 초릿대부터 찌까지의 카본줄 무게가 증가하므로 찌를 끌고오는 경향이 강해서 오히려 오링등으로 무겁게 해야 봉돌이 뜨지 않는 경우도 생깁니다.
유속이나 상황에 따라 현장찌맞춤을 하는 것은 예외로 하더라도 이러한 원리가 있는는 것을 알면 혼돈이 덜 할 것입니다. 지금의 찌맞춤 그대로 쓰십시오.
추천 4

IP : 7f16db403032f05
물빛조사님
해박한 지식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히 한수 배웟읍니다
추천 0

IP : 69f9ac846e5dce3
찌맞춤에 대한것은 산수부린님과 물빛조사님의 글에서
더 보탤게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출조하는 저수지 마다 부력이 달리 나타나니 현장 찌맞춤을 쉽게 하시려면
부레찌를 써 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추천 0

IP : e7772bf5b779ec4
3미터면 그냥그대로 하셔도 될슷합니다
장대로갈수록 뒷줄누르는 무게가
더큽니다
추천 0

IP : c3d8410d44d01d6
물빛조사님께서 수압에 대한 이야기 잘 해주셨네요.
수압은 위에서 누르는 힘이라고만 오인하기 쉬운데 하나의 점에대해 모든 방향에서 똑같은 힘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물체에 가해지는 모든 수압의 합력은 0으로 소실되어 집니다.
수심이 바뀌어서 수압이 크기가 바뀌지만
그 합력의 크기는 항상 0으로 소실 되어 버리기 때문에 채비 찌맞춤 값에 대한 영향은 없다고 보셔도 무관합니다.

인터넷 내에 잠수부가 수중에서 날 계란을 깨어 보이는 영상이 있는데
이 수압이 위에서만 누르는 힘이라면
깨진계란이 후라이팬위의 계란처럼 납작해지겠지만, 모든 방향에서 똑같은 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공처럼 둥글게 되어 마치 해파리가 유영하듯 하게 됩니다.

잠수함의 설계도 수압이 위에서 누르는 힘만 작용한다 했다면 컨테이너 박스같은 4각 구조로 만들어 실내공간을 극대화 시켰겠지만,
수압은 모든방향에서 엄청난 힘으로 조여오기 때문에 그에 대응하는 구조물로 쇠파이프 같은 둥근 단면으로 설계가 된것 입니다.
추천 1

IP : aa6e3de04fd1284
윗분들이 주장하는 이론적인건 잘 모르겠구요....
제 경험상
수심깊은곳에 가면 찌맞춤을 꼭꼭!! 다시 확인 해 봐야 합니다.

깊은수심에서 저는 이렇게 합니다...
1.확실한 수심체크 => 아래 봉돌에 스냅도래를 이용해서 작은봉돌을 하나 더 걸고 1차수심 맞춤(보통 2~3목으로)
2.더 확실한 수심체크=> 사선을 최소한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1회 몇분을 기다리며 반복 수심체크(무거운 맞춤으로 정확한 수심을 확인 한 후에)
3.기존 찌맞춤이 문제없는지 확인=>추가된 스냅도래(봉돌)를 떼고 본래맞춤상태에서 2번을 반복, 기다리며 체크 합니다.
4.찌 노출에 이상이 없으면 원하는 목을 맞추고 그대로 사용, 이상이 있으면(보통은 올라옴) 2~3목 노출되도록 무게를 가감 하고 사용.

* 참고로 라인에 기포가 생기는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기에 수건에 물을 흠뻑 묻치고 라인을 한번 닦아주면 역시 도움이 됩니다
추천 0

IP : 9d9908e4374e17e
찌맞춤을 수심에 따라 맞춘다면 낚시할 때마다 찌맞춤을 일일이 다시 해야하는 번거로움에 제대로 낚시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또한 찌맞춤에 확신이 없고 인터넷에 떠도는 찌맞춤을 따라 하게 되면 혼란만 키우게 됩니다. 요즘은 입질이 까탈스런 중국산 붕어낚시로 인해 찌맞춤에 여러가지 방법들이 수도 없이 도배질을 하여 더욱 찌맞춤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토종붕어를 낚는데는 전통방식의 찌맞춤이든 자신이 해오던 방식의 찌맞춤이든 어떤 방식의 찌맞춤이던간에 저수심에서는 저부력찌를, 3m 이상의 깊은 수심에서는 약간 고부력 찌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없는 낚시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찌맞춤할때 찌톱을 수면과 같이 맞추게 되면 물의 표면장력이 찌를 붙잡아 제대로 찌올림이 안된다는 개같은 소리들은 전혀 말이 안되는 얘기... 붕어가 입질할 때 정말 0.000001g 정도의 힘으로 입질을 한다면 모르겠는데, 붕어가 그렇게 입질할 리가 전혀 없으므로 웃기는 얘기)
추천 0

IP : 5fe0a3b85cbd32b
1. 수압은 수심이 깊을수록 높아지지만 모든 면에서 동일하게 작용하므로 수압에 의한 무게 변동은 없습니다.
수압에 의해서 봉돌이 뜬다는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2. 카본줄일경우 줄길이가 6m이고 수심이 3m이면 찌아래 3m의 줄무게는 침력으로 작용합니다.
정확한 무게는 3m줄무게- 줄의 부력 만큼 무게로 작용합니다.
실제 찌통에서 찌맞춤해도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찌가 물에 다 잠김니다.
3.붕어의 활성이 좋을때에는 좀 무거워도 입질이 표현되지만 입질이 약할때에는 무거운 입질이 찌솟음으로 표현 되지 않습니다.
수중 촬영한 동영상 참고해 보세요.
4. 찌톱이 1mm 이고 주간 캐미가 1cm이면 둘레가 10배 차리가 나기 때문에 표면 장력이 10배 차이가 납니다.
노지에서 대물낚시하시는 분들은 헛소리라고 하는데 잘 몰라서 하는 소리 입니다. 그차이는 엄청 납니다.
추천 0

IP : bf3baee79a43639
2.5m-3m 수심부터는 찌맞춤을 무겁게 가야합니다,. 읽다보니 멘붕오네요. 제가 카본5호씁니다. 1.5m수심에서 현장 찌맞춤한거로 2.5m 수심에서 바닥찾아 던져보세요 해보기나 하고 말씀들 하십니까 바늘이 뜬다고요
추천 0

IP : 2f35cbbad85be63
월척의 고수분들의 여러의견및 해법
감사드리고 수렴하여
참고하겟읍니다

모노줄이 아닌 카본줄 이기에
똑같은 찌맞춤시에
깊은 수심(3미터이상)에서

맞춤한 찌가 무거워지나 가벼워 지나가
많이 궁금햇엇읍니다ㅠㅠ
조언 감사드립니다
추천 0

IP : 69bcc00a7012316
하 이잰 낚시도 과학이네요
저는 카본3호쓰고 있네요
물에수압 물에장력 다무시함니다
수심이 깊을수록 유속이 심해서봉돌이
흐르는 현상이 있을수있네요 해서 저는
좀무겁게 채비를 함니다
저수온기도 아니고 이시기에 왠만한 찌맞춤에
못올리는 붕어는 오는 낼 하는고기인가보죠
추천 0

IP : dcdbc86f59a79d3
카본줄 이라면 낚시대 길이 즉 줄 길이가 중요한 변수 일거 같은데요 찌와 봉돌 사이의 줄은 직선 상태로 왠만한 찌맞춤에서 평형을 이루지만 문제는 뒤줄의 즉초리실과 찌사이의 줄길이에 따라 누르는힘은 큰 차이로

처음 케스팅 시엔 별문제 없으나 줄이 가라 앉으며 여러 문제가 발생 하겠지요
찌가 점점 잠기거나 아니면 찌맞춤이 너무 가벼우면 처음 거리 보다 찌가 당겨저 낚시대 쪽으로 끌려 오거나
옥수수나 생미끼 라면 별상관없으나 떡밥낚시라면 집어는 엄한데 해놓고 바늘은 다른데 가있고
참 낚시 어려워요~~
추천 0

IP : c67210d4d286fed
많은 조사님들이 경험적으로 그럴 것이다라고 판단하여 낚시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바 적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캐미컬라이트가 무거울수록 둔한 입질을 할 것이다.
2. 수심이 깊으면 수압이 작용하여 가벼운 찌맞춤이 될 것이다.
3. 카본줄은 무겁기 때문에 가벼운 맞춤을 해야 한다.
4. 분할봉돌채비보다 원봉돌채비를 할 때 가볍게 해야 한다 등등

* 캐미컬라이트가 무거울수록 전체적인 채비는 가벼워지기 때문에 오히려 반응속도가 빨라집니다.(찌맞춤을 다시할 때)
* 수압은 사방에서 같은 크기로 받기 때문에 수심이 깊다고 무겁게 맞추는 것은 무거운 맞춤에 그치게 됩니다.
* 카본줄의 비중은 나일론줄보다 큰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봉돌부터 찌까지의 앞줄의 무게는 찌맞춤에 포함되며, 찌부터 초리실까지의 뒷줄이 사선의 벡터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무겁게 맞추지 않으면 사선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 같은 부력의 찌에 같은 목수의 맞춤이라도 원봉돌채비가 분할봉돌채비에 비해 봉돌 안착이 잘 안됩니다. 오히려 무겁게 맞추어야 바닥에 잘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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