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입문한지 15년이 넘은 조사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몇년전부터 짬낚시만 해야 하는 관계로노지낚시보다는 양어장낚시를 즐겨찾는 꾼입니다.
며칠전 양어장에 갔다가 꽝치고 왔는데요. 그곳 평균 수심이 29대 기준으로 4미터 정도 되더군요.
면적도 그리 크지 않은데요 수심이 들쭉날쭉하지를 않습니다.
그냥 뺑 둘러가며 직벽형태로 수심이 내려갑니다. 결과적으로 어디에 앉든 수심차이는 없다는 말씀...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짧은대로 하시더군요 한칸대부터 25대 까지..
전 29대로 승부를 걸었는데 결과는 참패....
여기서 질문 하나 양어장 붕어(짜장이겠죠) 최적 수심은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보통은 2미터 이내라고 하지만
이곳은 직벽형태라서....
질문둘 분명 이런곳에도 포인트는 있을법한데 포인트 잡는법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더운날씨 다들 건강 조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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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장 에서 서식한 붕어는 되부분 집단 회유를 합니다.
집단 회유를 하다가 잠시 행동을 멈출때는 되부분 한쪽 코너 모서리 쪽에 모여있는
특징을 보이는게 양어장의 특징이라 할수 있습니다.
어쩌다 가끔 낱마리로 돌아 다니는 물고기도 있습니다.
좀처럼 바닥권에서 회유를 않고 바닥에서 약간 떠 있는 상태에서 아주 느리게 움직입니다.
양어장의 낚시는 채비를 바닥에 안착 하는것 보다는 바닥에서 약간 올라오게 하는 채비가
입질 받는데 유리 할때가 더러 있습니다.
산소를 발생하는 물 풍차가 있는곳에 주로 모여 있습니다.
가만히 보면 수면위에 약간의 거품이 일어나는 곳이 붕어들이 모여 있는곳 입니다.
주위 낚시인이 어떠한 방법으로 낚시를 하시는지 (눈) 공부도 필요합니다.
살짝 (눈치) 공부 한번해 보십시요.
몇번 다니시다보면 누가 앉아도 잘나오는 자리가 있는데 보통은 매점 앞은 꼭 포함됩니다..
진입(멀리가기 귀차니즘)과 물품구입의 편리함 때문에 매점 앞에는 거의 항상 사람들이 있죠.
고기들도 나름 학습효과가 있어서 여기 가면 항상 먹이가 있다 라고 느껴 자주 접근하는 듯 합니다..
어디에 앉든 수심차이가 없다 하시면 수심은 낚꾼님이나 다른 분들이나 동일한 조건일 것이므로 크게 변수가 되지 못하고요..
대신 여름철 깊은 곳에서는 고부력 찌(봉돌 6~7호) 좁쌀채비로 사용해 보시면 보다 입질파악이 용이함을 느끼실 겁니다..
이렇게 포인트간 차이가 적은 양어장에서는 떡밥이 변수가 되는 경우를 많이 겪었습니다..
남들이 안쓰는 집어력 강한 떡밥을 첨가하여 낚시시에 폭발적인 조황과 다른 분들의 시기어린 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루큐 제품중에 페로몬 들어간 떡밥들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노지에서는 이거 사용하시면 잡어들 떼로 달려드니 비추입니다..
행복한 낚시 하세요~
자연적으로 짧은대로 벽쪽으로 붙이는쪽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군집한체
이동하므로 집어만 제대로되면 혼자 들지못할 정도로 타작합니다
유료터에서 타작 함 하소서~~^^*
-그날 딱지를 달아 넣은 고기는 양어장의 벽을 타고 회유를 하다가 양어장의 모서리 부근 수심이 얕아 지는 부근에서 입질을 합니다.(수심이 얕아 지는 지점이 없다고 하니 모서리에서 하시면 될듯 합니다)
-1칸대에서 1.5칸대 사이로 모서리 부근에서 고기 넣자 마자 지렁이 짝밥으로 (어분과 보리 1:5 배합--붕어기준) 부지런히 집어 하십시요.(모서리 부근 이라면 입질 시작시 밑밥만 잘 넣어주면 2-3시간은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찌마춤은 최대한 가볍게(저부력찌 사용) 마춰서 사용하시고 바늘도 5호~6호로 사용 하십시요.
제가 한가지 빠트린게 있네요..
답글주신분들 대부분이 모서리 말씀을 하셨는데..
그양어장 모서리가 없습니다...
동그한 타원형...달걀모양이고요
가운데 섬이 있습니다. 물론 섬에서도 낚시할수있구요 섬에는 각진 모서리가 있습니다만 어떨지는 모리겠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요^^
그리고 대부분 수심이 깊고 면적이 작은 유료터는 2.1대전후의 짧은대가 유리하더군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섬은 웬만하면 안가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날 바람이 분다면 맞바람을 맞고 앉아서 낚시 하십시요.
우선 낚시대 선정을 좀 길게하신게 문제같네요. 보통 2칸대가 가장 무난하구요.좀더 짧은 대를 써보면 더욱 더 좋은 조과가 되더군요.그리고 수심층은 보통 2미터가 사실 맞는거 같더군요.제가 수심 층 공략용 찌로 천천히 맞춰나가면 주로 2미터 층에서 공갈 떡밥을 바로 받아먹더군요.그러나 바닥에 깔아놓고 잡는 붕어나 잉어 향어가 낚시에 제맛이더군요.
또한 포인트 잡는법은 정중동님 말씀이 나 나쿠님 말씀이 좋네요.저 역시 그런쪽에 잡어서하지만 이제 좀 여유가생기다보니 어디든 앉아서 해보면 비슷한 조과를 얻습니다.그런데 사실 가장 중요한거는 떡밥의 조율이 가장 중요하다생각합니다.
그 하우스에 맞는 떡밥을 주인한테 먼저 배합해달라하십시요..누구나 해줍니다.그리고는 우선은 굳게 더 주물어서해보다 천천히 무르게 해보십시요.어느 때에 기회가옵니다..그때 나으 살로만드세요..ㅎㅎㅎ아뭏튼 열심히 해보세요..화이팅입니다..
열심히 파서 대박한번 맞아봐야겠습니다.^^
낚꾼님 덕분에 좋은 정보얻었습니다
알려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 월척올리는 날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