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배수를 맞으면서
정체된 수위에 변수로 작용해
판세를 새로이 하는 송전지의 내림수위입니다.
배수가 주는 거부감이 없지 않아 있겠지만,
일전에 일러드렸듯 송전지의 배수는 일정량과 함께
꾸준함을 유지하는 배수인터라 배수 후 이틀 부터는
녀석들의 적응기를 마치며 조과를 드러내게 됩니다.
이처럼 꾸준한 여건과 더불어
이미 육초군락을 아지트로 삼은 녀석들에게도
변수로 작용돼 움직임을 갖게 하고 조과로 이어지는 듯 합니다.
물론, 오랜동안 이어질런지는 미지수지만
시즌 배수 중단을 앞둔 상태라 빠져나간 무리일지언정
다시 올라 붙을 여건은 충분해 보입니다.
이어지는 낮조과입니다.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내림수위인터라
시간대 편차도 다를 듯 하지만, 송전지 전반적인 시간대는 비슷하게 돌아가는 듯
낮조과의 의외성입니다.
또한, 밤시간대의 덩어리 출몰이 있어보입니다.
튀어나간 4짜는 내것이 아닌게고.. .
감아도는 수초가 애석하긴 하지만, 그에 기댄 녀석들의 출몰을 기대하게 되는 주된 요소가 됩니다.
이에, 시간대는 얼마든지 바뀔수 있는 여건입니다.
미끼의 선택은 늘 그렇고... .
새벽기운이 꽤나 싸늘합니다.
점점 한기까지 뿜어내는 송전지의 9월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