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송전지 좌대. (송전낚시터). 송도집 조황입니다.
춘분, 눈과 함께 지났던 3월 넷째주의 송전지는
사악한 일기여건을 딛고,
모처럼 쨍~한 볕을 송전저수지 수면에 받아냅니다.
일교차에 안개가 짙어지는 날들이 많아지지만,
낮기온은 송전지 봄 시즌을 '즐겨찾기'에 넣을 둘 만큼
가파르게 올라섭니다.
지난 주 초, 몸치레를 위해 올라타던 녀석들은
(동풍) 악재 탓에 잠시 텀을 보게 되었고,
지난 휴일 직 후 부터 다시 준비에 나서는 듯
일부 산란에 들어가 액션을 취하는
송전낚시터의 3월 마지막 주 초 입니다.
안정세를 띄는 일기여건은 찰랑이는 낮바람과
해넘이 후의 잔잔함에 밤 시간대가 시작되면서
저격에 나섭니다.
자정까지 29cm ~ 32cm 가량의 녀석들이 주를 이루고,
새벽, 아침 장은 지켜보셔야 35cm 이상의 듬직한 녀석을
대면 하게되는 송전지조황 입니다.
송전지 송도집 좌대는 사정거리 2.5 ~ 4.0 칸에 두며,
주력대는 2.8 ~ 3.8 을 주무기로 합니다.
위치에 따라 4.0 ~ 4.4 칸이 장착 가능하지만,
칼날 제구력을 주특기로 해야 합니다.
푸릇함이 수면 아래와 위로 드러나
반가운 3말4초 입니다.
낮기온에 방심말아야 하며, 새벽 아침의
싸늘함이 여전하니 방한용품 준비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