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볕의 기운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은 송전지 입니다.
장마가 끝나고는 일정한 배수가 시작되면서
그에 맞물린 송전지 조황도 꾸준해 있습니다.
두 세마디 정도의 배수량에 송전지 좌대들도
약간씩 이동해 수심을 확보해가며 위치해 있습니다.
뜨거운 볕이 지고는,
선선함에 찌 탑을 밝힐 무렵부터 자정까지.
그런 후, 동트기 전 한 두시간이 최근에 읽혀진 패턴이며,
글루텐 + 곡물류 조합의 두 바늘 채비가
평타를 가능케 합니다.
20cm ~ 34cm 가량의 녀석들에 5-10수 정도의 수확이 있습니다.
지렁이 반응이 없진 않습니다만,
블루길의 구애가 필연적이라 호불호가 있는 입감입니다.
폭염의 기세가 갈수록 심해져
일상의 소소함도 부담스러워져 있습니다.
무리수 피하시고, 안전하게 즐낚.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