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어느덧 가을의 중심에 들어서며 멋진 풍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울긋 불긋 예쁜 단풍들이 색을 바꾸고 수면위의 오색찌는 멋진 찌올림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10월내내 이어진 호조황은 마지막주까지 좋은 조황이고 11월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어서 기대가 큽니다
그만큼 유지하기 위해 토종붕어 대량방류와 주말마다 정기적인 자워노성에 애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도 상류권부터 하류권까지 고르게 입질이 들어왔고 만족스런 조사님들의 얼굴을 확인했습니다
씨알좋은 붕어를 비롯하여 깜짝 놀라는 손맛을 안겨주는 향어까지 다양한 어종이 나와주었습니다
11월에도 약 2톤의 토종붕어가 준비중이며 시즌이 끝날때까지 공격적인 자원조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현재 두메지는 2~3m권의 수심대가 가장 좋은 반면 서서히 4~5m권의 깊은곳도 입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점차 수온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할때 하류권과 특히 제방권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식물성 미끼를 기본으로 동물성 미끼에 대한 반응이 커지는 시기라는 점을 기억하시고 다양한 미끼를 준비해야 합니다
늦가을 두메지의 낚시여건은 매우 좋은 편으로 앞으로 꾸준하고 안정적인 조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