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두메낚시터 11월 9일 조황정보

어제 오후부터 강하게 불어오는 북서풍은 밤사이 한파주의보를 함께 불러 들여 낚시를 힘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느끼는 날씨는 그다지 힘들게는 보이지 않고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간다니 다행스럽습니다 지난밤 급강하하는 기온은 조과에는 악영향을 끼친 모양으로 뚝 떨어진 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렇지만 간간히 들어오는 굵은 씨알의 입질은 가을시즌답게 당찬 손맛을 안겨주었습니다 초저녁까지는 바람의 영향으로 낚시가 힘들었지만 새벽으로 대류현상이 끝나면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아침까지 간간히 글루텐짝밥에 입질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온이 올라가는 오늘은 좋은 조황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오늘같은 경우는 4미터권의 완만한 경사지역을 선택하거나 2~3미터권의 홈통지역을 주목해야합니다 어분과 곡물류의 집어떡밥을 충분히 사용하시며 낮에는 글루텐으로,밤에는 동물성미끼로 승부해야합니다 주된 입질시간대는 늦은새벽시간이 될것이 분명하기때문에 밤시간의 시간안배를 잘해야하며 32대기준으로 입질 포인트가 형성되고 있다는 사실도 숙지하시고 대편성을 해야겠습니다 특히 새벽시간의 대하살 미끼는 튼실한 씨알의 붕어를 유혹하는데 좋은 미끼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난방준비를 잘하셔야하는 시기임을 아시고 건강에 유의하시는 낚시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