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눈이 내리는 일이 흔하지는 않고 3일간 불어대는 강풍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출조를 하시는 조사님들이 계셨지만 대부분 낱마리 조과에 그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나마 몇마리의 붕어를 만날수 있다는 사실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강풍과 기온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오늘부터 조금은 수그러진 바람을 느낄수 있고 주말에는 정상기온으로 회복을 한답니다
하루 아침에 다시 조황이 확 살아나기는 힘들겠지만 최대한 조황이 살아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과 연휴대비해서 자원조성은 다양한 어종과 대량의 자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심스레 5월 연휴 이후의 배수가 점춰지는 가운데 5월초순까지 넉넉한 손맛이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윤달이라는 변수와 급격히 떨어진 기온 등 여러가지 이유로 조금은 배수가 늦춰지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두메지는 최상류권의 얕은 수심보다는 중하류권의 다소 깊은 수심대에서 입질이 활발합니다
다시 수온이 올라가는 주말이후 다음주중에서야 최상류권이 완전한 회복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새고기가 들어가는 주말에는 얕은곳과 깊은곳 모두 입질이 들어오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강풍의 영향으로 수상좌대 재배치가 다음 주중으로 미뤄지게 되었음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공지사항에서 말씀드렸듯이 어쩔수 없는 상황이며 조사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