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지만 오후시간마다 내린 엄청난 소나기로 숨통이 트이고 있습니다
그제 내린 비는 양이 제법 되면서 오름수위로 바꿔 놓았지만
다시 어제부터는 내림수위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변화가 생기면서 조과에 대한 걱정이 생겼는데 다행히 수온이 떨어지며 활성도가 좋아져
평균의 조황이 유지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른 아침에는 주중 자원조성이 있었는데 씨알 좋은 토종붕어를 대량 방류했습니다
이처럼 꾸준하고 공격적인 자원조성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조황도 안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가 봅니다
아무튼 휴가철을 맞은 조사님들에게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두메지입니다
현재 두메지는 80%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고 약한 배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상좌대의 경우는 적정 수심대를 찾아 이동이 되고 있어 문제가 없고
수위가 내려가면서 다시 드러나는 노지포인트가 많아지고 있어 기대감이 높습니다
해가 떠있는 낮시간에는 입질도 없을 뿐더러 사람이 버티기도 힘드니 자제를 바랍니다
해가 떨어지는 시점부터 낚시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여러번 말씀 드렸지만 미끼는 찰지고 단단하게 잡어 성화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시길 바랍니다
동이 트기전인 시간대에 입질이 집중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