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부터 이날을 기다리고 기다렸겠지요
조우들과 약속하고 가족들과 약속하고 많은 사람과 약속을 하였던 황금의 연휴....
낚시를 즐기는 "꾼"들도 그런 약속을 많이 하였지만,나름 머릿속에는 온통 낚시 생각 뿐이었을 텐데
그러나,,,어쪄겠습니까!! 사람 사는 속에 우리도 함께 있으니 사람 도리 하고 살아야 겠지요.^^
이번 연휴에는 많은 분들이 다녀 가셨습니다.
기대를 가지고 도전 하고자 하시는 분, 모점지 풍경을 느끼고 싶어 찾아 오신 분,
더러는 홀로 깊은 생각과 상념을 즐기고자 오신분도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모점지 이번 연휴 분이기는 이모든것을 충족시키기에 넘쳐 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면식도 없었던 이웃과 덕담도 나누고 차한잔을 함께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이기 였습니다.
모점지를 찾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7만 평이 조금 넘는 모점지는 현재 만수위입니다.
오갑산 깊은 골자기에서 흘러 내리는 맑은 옥수로 채워져 있습니다.
상류에는 계절이 주는 초여름의 푸르름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조우님과 함께 연안좌대를 이용하시는 모습
낮낚시보다는 밤낚시를 기대 하겠다고....
역시 낚시는 밤을 즐기기에 좋은 스포츠 아닐까요?
잠시 나무그늘을 찾아 쉼터로...
원앙은 짝을 이뤄 다니는데...이넘은 아직도 짝을 못찾았나 봅니다.^^
상류 수몰나무 군락에 자리 잡은 좌대.
좌대 시설이 많이 노후하여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좀더 시간을 가지고 개선하겠습니다.
현재 3동의 좌대는 깔끔하게 준비했습니다.
최상류 수몰나무 군락 포인트
나무그늘과 주차가 용의하여 캠낚하기에 좋은 장소 입니다.
문의 : 010-5230-4164/043-854-4164
잔잔한 수면에 엷은 바람을 타고 송화 가루가 뿌려집니다.
중류 하우스 골자리 포인트
잔 씨알 부터 잉어까지 꽤나... 부지런히 잡으셨네요.
채집망을 이용하여 자생새우와 참붕어를 잡아 밤낚시에 도전 하신 분입니다.
이때쯤이면 개구리 울음소리,짝을 찾는 소쩍새 울음소리,가끔씩 우렁찬 비명의 고라니 외침소리,수몰나무 수면을 때리는 대물의 소리...
밤낚시를 즐기기에 충분한 이런 분이기를 자연이 우리에게 들려 줍니다.
늦은 밤 소리없이 올려주는 케미불빛을 따라 나와준 토종붕어
산고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는 모점지 토종9치 붕어의 모습
모점지 관리사
문의 : 010-5230-4164 / 043-854-4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