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송전지 송도 좌대 (송전낚시터) 조황입니다.
2차산란을 위해 송전지 상류로 진입해
뽐내기에 나섰던 덩어리들은
지난 주 후반부터 송전지 송도좌대 조황을
오름세로 돌려놓았습니다.
무엇보다 주말장에 헛물만 켜던
주말 '직딩러' 들에 저격당하며
봉사에 나섯던 기특한 녀석들이었습니다.
달라진 패턴없이 낮, 새벽, 아침 조과에 이르러있고,
찌오름도 이 시간대에 어김없이 밀어올려냅니다.
아쉬운건, 기대했던 송전지 밤 조황이 여전히
맥없이 쳐져있습니다.
송전지 상류로 진입해 있는 덩어리급 녀석들 덕에
잉어의 세가 약해보였던 주말이었습니다만,
여전히 호시탐탐 산란을 위해 배회하는 잉어인터라
어분계열은 절대 투척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봄 낚시와 대형지 특성상 들고남에 따라
결과물이 극단적인터라 집어를 통한 큰 기대는 말아야 합니다.
송전지 송도좌대는 지형, 지물에 붙일 필요없이
밑작업된 깨끗한 바닥의 안착만으로도 조과가 있어
무리한 대편성은 아군의 피해만 일으킬 뿐입니다.
셋째주, 제법 괜찮은 일기여건입니다.
똥바람은 오늘로 마감되는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