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느껴 움츠러 든지 얼마되지 않은듯 싶은데
어느새 계절은 산수유의 꽃눈을 깨우고 있습니다.
과거의 기억을 더듬으며 부지런한 조사님들은
양지녘을 찾아 이른 손맛을 보기 위해 움직이는
아직은 본격적인 시즌이라고 하기에는 이른
계절입니다.
외적인 조건에 따라 하루하루의 조과가 달라지는
변수의 영향이 큰 계절입니다.
예년의 경우보다는 한참 일찍 찾아든 붕어의
입질에 고정관념을 흔드는 계절입니다.
산수유의 열매가 지난 계절의 영화를 잊지 못하고 있는데
벌써 새로운 꽃잎이 얼굴을 내밀고 있는
추억과 현실과 미래의 꿈이 공존하는 시간의 한토막을
보고 있습니다.
꽃잎의 노란 속살이 수줍게 보이는 산수유 입니다.
가음권에 위치한 사미지의 모습 입니다.
저수량이 낮고, 아직은 물색이 맑은 것이
본격적인 시즌과는 아직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덕천지의 모습 입니다.
낚시여건은 괜찮아 보이지만
말풀을 띁은 흔적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물을 휘저어서 탁해 진듯 싶습니다.
역시 가음권의 장제지 입니다.
상류와 중류 하류권 모두 아직은 좀 이른 느낌을
갖게 합니다.
금성면 탑리 근처의 소류지 입니다.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고 물색도 맑습니다.
탑리소재 또다른 소류지 입니다.
항상 탁한 물색을 자랑하는 이곳도
물색이 많이 맑아져 있습니다.
헌탕지에도 아직은 낚시할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제오리 소재 소류지에는
근처의 다른 저수지들 보다는 여건이 좋아 보입니다.
물색도 탁하고,
수중 물고기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느껴질 정도 입니다.
구련지의 모습입니다.
대물나라 탐사팀의 fom님게서 2월 8~9일 1박 낚시를
해보았지만 조과는 없었습니다.
구미에서 오신 황사장님 북부 소류지에 대를......
괜찮은 씨알의 붕어를 2수 하셨습니다.
일행이신 대구에서 오신 곽사장님 반갑습니다.
올챙이님 자리는 비었습니다.
참붕어에 준척급 2수를 하셨답니다.
소풍님의 자리는 살림망이 자릴 지키고 있습니다.
일행분들의 전체조과(4명) 입니다.
산란의 시기가 임박해져옴을 느끼게 합니다.
구미에서 오신 구본웅님 께서는 군위읍 소재 소류지에
대를 담그셨습니다.
쌍둥이 월척을 2수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붕어의 입질들이 드물지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입질이라고 하기에는
지역과 저수지에 따라 편차가 심한듯 싶습니다.
출조시에는 방한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군위 i.c 대물나라 입니다.
찾아 오시는 길은 중앙고속도로 군위 ic 를 나오시게 되면
바로 앞쪽에 세교 주유소가 있습니다. 그 건물에 있으므로
주유소 안쪽으로 진입하여 들어 오시면 됩니다.
문의 : 054-382-6844 , 010-3179-9996 입니다.
감사 합니다.
그림같은 저수지 사진들 잘보고 갑니다,,
던 많이 버세여,,,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 뵙는다는 것이 벌써 해를 넘겨 버렸네요
유사장님도 건강하시죠
올해는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좋은곳 많이 소개해주십시요^*^
근데.....
저~~~위에 그림에 나오는 좌대는 철거가 안되나요?
기분좋게 저수지 도착했다가 저런거 보면 기분상해서 영~낚시할맘이 사라지데요^*^;;
2009년도 조황올라왔군요,서서히 준비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