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온가족 독감예방으로 집앞 병원부터 들린다 ㅎ
대기인원이 ㅜㅜ37명 점심때가 되어서야 진료가 마무리되고
어부인과 아이들은 처가로~노지는^^물가로 출발합니다
지난밤~혹시나하고 생각한 그곳으로 출발
도심을 지나 시골길을 달리길 1시간
황금빛 가을들녘을 보게된다
혹시나 생각한곳~역시나 5성급 펜션이 들어서있다ㅜㅜ
멋들어지는 연밭을 뒤로하고 차를 돌려 저수지 찾아 삼만리를 시작한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갈대가 춤을추고
저수지옆 텃밭에는 알이꽉찬 배추가 여물어 간다
아무도 없는 길옆 저수지 물색에 쓸만한 자리까지
오늘은 따지지 않고~이곳에 대를 널어본다
조용한게 잴맘에 드네요 ㅋ^^
혼출이라 마트에서 사온 빵으로 아점을 해결하고
홀로 따스한 주말을 즐깁니다
이런게~행복 아닐까요 ㅎㅎ
생미끼 채집을위해 채집망도 던져두고
옥수수2알씩 달아주고 파라솔아래서
스마트 삼매경에 빠집니다 ㅋㅋ
미끼를 달고 얼마지나지 않아 찌하나가 사라진다
사라진찌에 주인공~ ㅎ작은 붕어가 얼굴을 보입니다
"큰형아들 ~델꾸와라 ㅎ
배고프니^^:꿀맛입니다 ㅋ
대편성후3시간이 지나도 ~노지 혼자뿐
쎄한 감도 있지만 ~완전 전세내는 기분으로
오늘밤은 빡쎄게 쪼아볼 생각입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뭐 ^^한마리 주겠죠 ㅎㅎ
정말 배꼽시계는 정확합니다 ㅋㅋ
아점~빵^^
저녁~쌀국수ㅋ
야식은 라면 ㅎ
뜨끈하게 한그릇 먹구 밤낚시 준비 들러갑니다
붉은 색으로 물들어가는 저녁 노을이 참보기 좋쵸 ㅋ
금세 어둠살이 내리고 케미불이 저수지를 수놓은듯 빛이나고
초 저녁부터 난로불을 피우고 밤낚시를 시작 합니다
밤낚시에 올라온 붕어들에 사이즈도 ㅜㅜ아가들이다
멀리 보이는 가로등 불빛만이 저수지를 비추고
붕애들에 잔입질만 계속된다
새벽녘 가습기를 틀어놓은듯 안개가 자옥하고
눈꺼플은 ㅜㅜ무거워진다
덩달아 배까지 고프니 ㅎ 야식먹고 화이팅 해봅니다
왕뚜껑한그릇에 힘이불끈 아침까지 고고^^
가끔 지나가는 차들만이 있을뿐 ~조용한 저수지
한번쯤 덜커덩 해줄만도 한데
새벽으로 가는길 조바심만 생긴다
새벽3시에 좋은 찌오름에 챔질해 보지만 ㅠㅠ
요런 녀석들만 올라온다
아무도 낚시를 하지않는 이유가 ~이녀석들 때문인가 ?
미끼도 갈아 보지만 ~별다를 조황없이 시간은 아침을 향해간다
꼬빡~날밤을 까고 ㅜㅜ무료함이 밀려온다
날씨봐선 대말리기도 그른듯~~
새벽철수를 서두른다
밤새 잔챙이들만 나오네요
덜커덩 하고 싶었는데 ㅜㅜ
따뜻한 모닝커피 한잔하고
철수와 영희에 만남을 주선할시간
물기만 대충털어 짐보따리 싸 철수
저수지 근처 맛집에 들립니다 ^^
스테고형님이 가르쳐준 국수맛집
요즘은 혼자서도 자주 옵니다
이제 시즌 막바지 인거 같네요 여기저기 납회 소식도 들려오구요
출조시 방한 든든히 하시구요 시즌 마무리 잘하시길 빌어 봅니다
그럼 노지는 다음 조행으로 인사드리께요
감사 합니다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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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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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고 갑니다^^
고 생 했어요
장 ~~~~~보고 갑니다
안 출 하세요
잔치국수 사진 만으로도 침 넘어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