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심심함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두번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없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힘내십시요.
원래 지난주에 다녀온 조행기이지만
한주 늦게 조행기를 작성합니다.
벼르고 벼렸던 찰리원장과의 무모한 배스터 도전기.
구미 배스터에서 1박! 총인원 3명.
2025년 1월부터 약속한 일정입니다.


월요일 연차를 쓰고 걱정없이 일요일 1박 여행을 나온거지요.


여객이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있고
사람은 1명도 없고.......



친구 2명은 상류에 자릴 보러 다니고
저는 한가로이 주변 경치 구경을 합니다.



건너편까지 가서 상류를 둘러보고
차량 진입이 힘들다 하여 주차장 근처 최고 가까운 자리에 셋팅을 준비합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벚꽃이 움추려 들고..


2미터 뒤는 탁도가 있는 상태입니다.



포인트 앞에 약간의 수초 더미와 함께
좌우로 총 13대 편성을 합니다.
수심은 1미터에서 1.5미터로 바닥은 깨끗합니다.


낮 낚시는 바람이 불어 낚시가 어렵고
간단하게 수심만 측정하고
밤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좌측에 찰리원장과 오늘 동행한 친구가 자리를 하고
찰리원장은 밑밥주걱을 쌌다고 열심히 밥을 줍니다.

오늘 같이 동행한 친구
처음 본 순간 바로 친구 먹었습니다.
찰리원장과는 고등학교 절친..

엄청난 바람에 낚시대가 우측으로 돌아가고.



친구 두명은 벌써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더군요.
저도 동참 합니다.

준비한 냉삼에 소주1잔을 걸치고
오랜만에 조우한 찰리원장과 친구는
고등학생으로 돌아가서 옛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이른 시간에 저녁을 해결하고
밤이 찾아 오기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돌아다녀 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일몰과 함께
바람도 잦아들면서
밤 낚시 준비를 하러 갑니다.



미끼는 올 글루텐
뜰채까지 스텐바이~~~



이 큰 저수지에 저희 3명이 전세를 내었습니다.


일기예보 영상 1도
네 영천만큼 춥더라구요....


밤 새 입질이 전혀 없는 상황
12시경 3명이 모여 2차전 시작
저는 1시에 낚시를 다시 시작하고
두명은 3시까지 이야기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졸다 깨다 반복하며
지켜봤지만 미동도 없는 찌
영천 꽝조사가 구미에서도 꽝을~~~



3명 다 넉다운





3명이 다 거짓꼴로 패배를 하고


일출과 함께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더군요.
빨리 집에 가라는 신호인거 같아
철수 준비를 하고.


손 씻을 물에 얼음이 잡히고
2025년 마지막 얼음을 떠나 보냅니다.

1박 한 자리는 깨끗하게 정리하고
3명이서 한번 더 도전하자고 전의를 다집니다.
꼴찌가 없는 상황.
구미친구가 아침을 쏘고

내려 오는 길에 붕어 말고
딸기를 준비해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로써 3명의 꽝 조행기 마칩니다.
4월달 회원님들 모두 월척 하시길 바랍니다.
월 조행기에서 뵙겠습니다.

조우들과 즐거운시간 잘보고 갑니다 안출하세요
벼르던 곳에서 꽝
애쓰셨습니다^^!
수고하셧습니다.
재미나게 잘보았습니다
낚시란 글치요 될때도 있지만 않될때도 있어니깐요
잘~~~~~~~ 보고 갑니다
안 출 하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