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권 저수지 주변으로 모내기는 거의 모두가 마무리된 상태며 일단은
물가두기로 인한 저수지 집중 배수는 한고비를 넘긴것 같습니다
▶ 지난주 몇일간격의 차이를 두고 소나기성 비를 뿌려 그나마 다행이 아닐수 없는데
배수를 끝내고 수위가 한층 안정된 경산권 일원으로 조금씩 붕어 조황도 되살아 나고
있으며 일부 저수지권 에서는 대형급 붕어 소식도 들리곤 합니다
▶ 금년의 붕어 산란은 특이하게도 현재 보시는 것처럼 아직까지 알을 가득 배고 있는
붕어를 볼수 있으며 어느 저수지에서는 산란이 진행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 배수에 관해서 경산권 저수지를 중심으로 몇가지 안내를 드리고 싶네요
근본적으로 농사철 배수는 인근 마을의 주관아래 경작지 범위와 과수농가 재배
면적에 맞게 배수를 하는데 별다른 물이 필요치 않은 상황에서도 배수를 하기도
하여 이시기 배수를 확실하게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어려움이 동반됩니다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대다수 낚시인들이 배수를 만나면 그저수지는 발길을 돌려 다른
저수지로 향하기 마련인데 이는 붕어가 안정된 수심층으로 회유를 하며 저수지 중심부로
모여 연안접근이 적은탓에 대물입질을 보기가 어려운 까닭도 있습니다
▶ 그런데 배수중에도 붕어 조황이 좋은 저수지를 연중 출조를 하다보면 만나는 경우도
있는데 현재 영천권 범어지가 배수가 심한중에도 월척에서 대물급 입질을 접할수 있어
만수시 보다는 배수기에 적절한 시기를 만난 저수지로 변모하는것 같습니다
▶ 경산권 저수지 중에서 배수가 적은 저수지를 예로 들자면 요리지,천마지,적제지,야창지
그리고 당음지,기리지 등을 꼽을수가 있습니다
▶ 김전지 주변으로 역시 배수가 많이 이루어진 상태로 윗못과 아랫못이 동시에 배수를
하고 있어 포인트 선정시 산쪽의 직벽과 제방권이 다소 유리할듯 합니다
▶ 소나기 비가 내린직후 새물이 유입되고 있는 상류권 수초지대를 공략하고 있는 그림이
저수지와 더불어 더욱 운치를 풍기고 있습니다
▶ 진량권 연지는 배수가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로 상류권 저수심대 보다는
안정된 수심을 보이는 제방권 포인트가 조황도 나은편 입니다
▶ 수면위 최소한의 연잎제거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며 바닥권 청태나 퇴적물 제거를
하면 월척급 입질과 손맛이 가능한 저수지입니다
▶ 월척을 조금 넘긴 붕어지만 어마한 체고를 자랑하는 연밭지 붕어 그림입니다
▶ 배수로 물이 빠져 수위가 낮아진 소류지는 수심좋은(2.0~3.0m) 포인트에 수몰나무와
고사목 주변으로 대를 편성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볕이 따가운 이시기 수초가 적은 계곡형 저수지에서는 새우 미끼로 마릿수 소나기
조황을 보이기도 하는데 주로 초저녁과 새벽3시 이후 월척 입질이 잦기도 합니다
▶ 마름밭 앞쪽과 직벽 포인트권을 노려 대물을 기대하며 밤을 기다리고 있는 낚시인은
행복한 낚시인 입니다
▶ 국지성 소나기로 상당한 수량이 저수지로 유입이 되고 있는 지난 주중 상황입니다
▶ 야창지 거의 만수를 이루고 있으며 불루길 극성에 인내를 가지고 미끼를 자주 확인하시면
낱마리 월척 손맛은 볼수가 있습니다
▶ 턱걸이 빵좋은 야창지 붕어 조황을 보인 지난 주말 그림입니다
▶ 어느날은 대기가 상당히 불안하여 천둥과 번개까지 치면서 낚시를 힘들고 피곤하게
만든 한주가 되고 말았는데 아마도 이제부터 날씨도 안정되고 기온도 평년수준을
회복하면서 낚시의 기대치도 올라가리라 예상합니다
▶ 해마다 배수가 심한 외지가 금년에도 예외는 아니네요
▶ 자주 화보와 안내글 정보를 통해 소개 드린대로 메주콩 낚시로 대형급 붕어를 노릴수
있는 신제지는 지금부터 본격대물 시즌이 되고 도전 값어치가 충분한 여건으로
밑밥질에 중수심에서 고수심대로 포인트를 선정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 습하고 무더운 날씨와 다가올 장마가 낚시에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지 지켜볼 일이지만
계획성을 가지고 출조지를 선정하시고 현장 저수지 여건과 상황을 잘 살펴 재미나고
행복한 낚시 건강한 낚시 하시기 바라며 이제는 모기 기피제나 모기향은 필수로 챙겨
밤낚시 하셔야 고통이(?) 덜합니다
다시찾을 저수지 모두가 아끼고 보존하는 낚시인이 행복해 보이고 아름답습니다
행낚 경산점 053) 813- 0498. 011-9597-1805
잘보고갑니다.
고기광님 어떤 사연인지는 잘모르겠으나 섭섭한 마음이 있다면 두분이 따로 푸시는게 좋을듯하네요
누구나 볼수있는 댓글목록인데 보기에 민망하네요 개밥에 쓰레기청소 부탁이라 ..
저수지 망가지는걸 걱정을 다하시고.....
언제한번 날 잡아서 대청소나 함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