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계절입니다.
차가운 바람의 배경으로 아름다운 가을빛이 흐려져 가고,
밤기온의 서늘함에 조과는 움츠러 들고,
만물이 움츠러 들어 가는 계절이지만 추워 질수록
분주해지고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막바지 가을 걷이에 분주한 농민이나,
정확하고 좋은 조황을 제공하기 위하여 분주한
군위 대물나라와 청도대구낚시의 탐사팀이 그러할 것입니다.
막바지 대물시즌의 정보를 위해 분주한 두팀이 만났습니다.
바쁜 시간을 잠시 접어두고, 서로의 교류를 위한 자리를 갖기로 하고
대물나라탐사팀이 청도로 먼저 갑니다.
청도권으로 향하는 FOM님의 애마 입니다.
이번 교류전이 열리는 청도권의 흥선지 모습입니다.
중상류권으로는 장박을 위한 조사님들이 먼저 자릴 잡고 있습니다.
먼저 도착한 순서대로 우선 자릴 잡아 가고......
청도대구낚시마트의 이사장님과 탐사팀의 모습도 보이고......
대물나라의 FOM님도 ......
잠깐의 커피타임을 위해 모입니다.
따뜻한 커피한잔을 나누며 파이팅을 기원해 봅니다.
하지만 밤사이 내린 비와 바람의 시샘에 낚시를 위한 자리들은
전쟁의 폐허처럼 되었습니다.
밤사이 파라솔과 텐트를 붙잡고, 낚시대를 지키느라 ㅠㅠ
육짜붕어님의 포즈가 힘이 실려 보입니다.
씨알 좋은 붕어를 한수 하고 있습니다.
35월척 입니다. 이번 교류전의 최대어 입니다.
대물나라의 살림망 입니다. 7치급2수 2등 입니다.
철수를 위한 손길들이 바빠지는 시간이 왔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이제 마무릴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임자를 기다리는 상품들 입니다. ^^
시상을 기다리는 설레임으로 서성거리는 것은
오늘따라 발걸음이 유난히 느린 FOM님
추첨번호 받으시고, 이제 시상을 해 봅니다.
35급 월척을 하신 육짜붕어님 입니다.
육짜붕어님 1회 교류전의 최대어 축하드립니다.
2등은 대물나라대신 낚시미학님이 수상하시고,
3위......
축하드립니다.
행운상받으신 분들도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만남의 장을 갖도록 주선해 주신 청도대구낚시마트의
태공아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악천후에도 월척의 조과가 함께 하였었고,
서먹한 첫만남도, 낚시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금새
화사해 질 수 있었던 이번의 모임이었습니다.
이번의 모임을 기회로 앞으로 시즌중에는 정기적으로
두지역의 탐사팀원들끼리의 만남을 갖기로 한 것은
정보의 공유와 기법의 교류를 통하여 보다 나은 곳으로
발전해 가는 두곳의 탐사팀이 되길 바라며
이것으로 대물나라의 외출을 정리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11-15 15:50:58 습작 조행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35cm 월척 붕어의 자태가 너무나 예쁨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으면 청소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장님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역시 육짜붕어님 어복 굿입니다 그비바람에 대물 대단하십니다
군위 청도 실사팀 교류전 정말 좋았습니다
먼길오셨는데 제대로 대접도못해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월척 축하드립니다~
항상 좋은정보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교류전 이번으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으로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육자붕어님!!! 1등부상으로 다방커피 맛좋았습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다들강풍에 고생많으셨어요 ......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교류전도 해야하고
청도대구낚시도 봐야하고
몸이 두개라도 좀 모자라는것 같습니다. ㅎㅎ ^^
항상 웃는 얼굴로 여러 사람을 대하는 사장님 정말 WONDERFUL !
이렇게 넷 상에서 뵈니 더 반갑습니다...
육자붕어님 뒤따라 가다가 목적지 부근에서 길 잘못 들어서 함께 후진했던...ㅎㅎ 기억하시죠?
덕분에 하루 잘 보냈습니다.
특히 태공아님 노고 많이 하셨구요.
청조님 어쩌다 동출에 따뜻한 커피 대접도 못해드렸네요
담에 뵈면 커피 한잔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