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해를 결산하며 추억이 많은 저수지를 소개합니다

 

 

   ▶ 금년 한해를 회상해보면 흔한 표현으로 다사다난한 가운데 물낚시 본격시즌의 2월을

    

      시작으로 초봄에서 늦가을 시즌까지 어찌나 정신없이 지나고 저수지 이곳저곳을 저의

 

      애마(?)와 함께 돌아다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때로는 저수지 현장의 조황이 좋은시기도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낚시인들의 갈망과

 

     기대에 못미치는 시기도 존재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많은 희비가 엇갈리는 그런 한해로

 

     남는 분들도 계시리라 판단합니다

 

  

   ▶  저수지 연안가 그림이 가득한 물가에서 원하는 대상어를 기다리며 수면위

  

       케미를 주시하며 새벽을 맞이하는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낚시가 되고 행복한 시간과

 

       추억으로 간직하시면 아쉬움에 대한 후회는 조금은 덜하지 않을까요 ?

 

 

   ▶ 금년의 붕어 대물낚시 조황이 현장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몇가지 특징과 현상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은 내용임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중형급 이상 붕어 조황은 양호했지만 마릿수 대물 조황은 빈약한 저수지가 많은

       상황을 보였습니다

       : 주단위로 구분지어 저수지 여러곳을 체크한 결과 입니다

 

       둘째로 저수지 주변 여건과 환경(수온.수심.고요함.포인트.달없음.등등)이 좋음에도

       반짝조황이 유난히 많은점도 금년낚시의 중요한 특징중에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반갑지 않은 초가을 장마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전형적인 대물붕어 출현과

       입질을 보이는 늦가을 시즌까지 새우나 메주콩을 불문하고 잔챙이급 붕어 입질빈도가

       잦은 저수지가 의외로 많았던것 같습니다

      

 

   ▶ 그러나 이런일들이 어제 오늘일은 아니며 해마다 시즌이면 느끼고 경험하는 일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겸연쩍게 하면서도 다가오는 2008년의 저수지 조황은 보다더 어복이

 

       많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다고 생각합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서 앞으로 행낚 경산점에서 시리즈 연재로 추억의 저수지 전경과

 

       시즌동안의 대표적인 대물터 그리고 여러가지 종합적인 화보를 통신상으로 전해

 

       드리는 시간을 마련코자 하오니 많은 이용 바라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비해서

 

       좋은 참고와 가이드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 자인면 소재지에서 차량으로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하는 하루종일 일조량이 좋고 주야간

       낚시가 가능하며 주차가 쉬운 적재지(너불못)의 3월 중순 저수지 전경입니다

 

 

  

   ▶ 전역에 수초가 고르게 잘분포해 있으며 초봄에는 주로 상류와 중류에서 지렁이와 떡밥

       으로 손맛이 가능한데 시간대에 따라서 낚이는 붕어의 씨알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한두시간에 속단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즐기는 낚시가 필요합니다

 

 

  

   ▶ 압량권 대표적인 연밭 대물터인 갑못은 만수면적도 넓고 최상류를 제외하면 전역이

       연으로 뒤덮여 있어 대물붕어 어자원을 비롯 가물치,잉어가 서식하고 있으며

       대물낚시도 해동과 함께 이른시기 부터 가능한데 제방을 기준으로 상류권과 제방우안

       나무숲 안쪽의 부들과 연이 만나는 경계지점이 초봄의 주효 대물 포인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 미끼로는 새우나 콩이 가능하지만 잔챙이 성화가 심하면 미끼를 선별하는 지혜가

       필요하고 포인트 선별시 연안가까이 수초의 훼손이 덜한 자리를 선택하거나

       훼손된 포인트는 긴대를 공략하는것이 씨알면에서 나은 특징을 보이기도 합니다

 

 

  

   ▶ 제방 좌안의 갈대권 포인트도 붕어의 중요한 봄철 은신처로 낚싯대 채비를 튼튼하게

       해서 수초사이를 공략한다면 월척급 붕어 찌올림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 경산의 진못과 가까운 굴지 전경입니다

 

 

 

  ▶ sec 담장앞 갈대권 포인트에서 상류권을 바라본 굴지로 이곳 역시 대체로 이른 초봄

      이면 밤낚시가 가능하며 미끼는 지렁이와 새우가 월척의 확률이 높고 입질의 빈도도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실제로 2월 중순경 굴못에서 낚인 준척급 토종붕어 조과 입니다

 

 

 

  

   ▶ 상류권이 부들로 둘러쳐진 진량권 계림지 전경으로 3월초순의 아침안개가 정겹습니다

 

 

 

  

   ▶ 계림지는 인근의 야창지와 더불어 저수지 진입이 쉽고 찾기가 매우 편한 잇점 때문에

       시즌이면 낚시회 단체 출조지로 적당하며 포인트 형성도 제방의 일부를 제외한 전역의

       연안이 가능합니다

 

 

  

   ▶ 본격시즌중의 계림지 월척 붕어로 옥수수 미끼를 사용해서 새벽무렵 입질을 보였습니다

 

 

 

  

   ▶ 경산의 대형 저수지인 문천지 3월초순 최상류 수초밀생권 물골 포인트 전경입니다

 

 

 

  

   ▶ 3월이면 문천지 상류의 수로 형태의 골자리로 대형급 붕어의 접근이 많은데 외래종인

       불루길과 배스가 입질을(동물성 미끼) 하지만 붕어의 입질도 같이 하며 한밤중의 야간

       낚시 보다는 주간과 아침이 붕어 조과를 기대할수 있는것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변의 대학교와 공장이 있기는 하지만 예전보다는 수질이 많이 양호하며 특히 상류권

       은 수초가 밀생하고 침수대 수초도 많은 관계로 정화 능력이 있는편입니다

 

 

  

   ▶ 연안 가까이 보다는 멀리 떨어진 수초지대를 노리면 월척을 비롯 4짜급 붕어의 입질도

       기대할수 있는데 이른 초봄에는 꼭한번 가볼만한 문천지를 내년에도 기대해 봅니다

 

 

 

  

   ▶ 추억의 아름답고 행복이 가득한 저수지 화보 안내는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에도 쭈~욱

 

       소개 올릴것을 약속드리며 연말연시 잦은 회식과 망년회 술자리 건강에 유의 하시며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는 여러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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