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청담님과 아카시아님이 앉은 자리는 버드나무가 있는 둑 건너편으로
우안쪽에서 진입을 한 자리 입니다.
대곡늪은 항상 상류의 둑뒷쪽 보다 본늪쪽의 조황이 나은편인데
오늘은 제일 상류쪽의 수초대 주변에서도 본늪에 못지않은 입질을 보이고
있답니다.
청담님과 아카시아님이 해질무렵 대곡늪에 도착해서 해질무렵-초저녁 사이에
집중되는 입질을 받아서 7-9치급으로 10여수씩 낚고 있습니다.
수초대 주변에서 산란붕어의 물소리가 상당하며 대곡늪 특유의 꼿꼿하게
주욱- 솟아 오르는 시원한 입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낚이는 붕어의 9할이 토종이며 희나리나 떡붕어는 이따금씩 입질을 할 뿐입니다.
찌솟음이 무게감이 덜 하고 망설임없이 곧장 올라오는 것은 희나리나 떡붕어 이므로
찌솟음이 완전히 멈추고 나서 챔질을 해야 실패가 없습니다.
반면 토종붕어는 훨씬 묵직하게 솟아 오르는 형태이며 2마디 이상 솟아 오를때에
챔질을 하면 헛손질이 없습니다.
현재 기온은 푸근한 편이며 새벽부터 본격적인 마릿수 잔치가 시작될 전망 입니다.
(속보)대곡늪 마릿수 입질 시작
떡붕어 날짜 : 조회 : 11321 본문+댓글추천 : 0
두분 홧~팅~
아침에 비가 내려서 수고가 많습니다
꼭 월척상면 하시길 바랍니다.
아카시아님은 가음지 전층낚시 동영상강의 하신분이 아니신강요?
7~9치급이면 손맛괘안을 텐데요.
전층 채비인가요? 바닥채비인가요. 밑밥은요?
조황속보 보고서 현장 가믄 꼭 전 2등이라서요, 주말밖에 낚을 못하다보니, 논요기래두 좀 해봤으면 원이 업겠는데, 하도 꽝을 많이 쳐놔서리
이른봄에 수십번 대곡늪 가봤어도, 지난주에도 가봤습니다만 전멸이고, 8치이상 잡는걸, 잡아놓은걸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요, 내눈으로 눈확인 한적이
대곡늪은 수온이 차가워 일반늪보다 늦어서 그런다눈둥, 한주 못가보변 그주에 터졌다는둥 제가 눈확인 한적은 아직 없습니다. 많이 잡았었다는 소린 들었어도...
오늘 아침 대구에는 짓눈개비가 오다가 바람이 많이 불던데 조황속보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13:00에 출발
토요일 코피날때까지 쪼우고 일요일 오후까지 뽕빨뽑을 랍니다
같이갈 용사 요요붙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