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창만수로 11/29일부터
현재까지 상황입니다
맨 먼저 이 넓은 해창만수로에 낚시인은 저 포함해서 하루에 5명 이내 입니다
이유는 시목강,송산1교,송산2교,남존강쪽 지류만 빼고는 배수가 심하게 이루어져서 낚시가 거의 불가입니다
본강과 인접한곳 빼곤 인유적인 배수 때문에
낚시가 안됩니다
참고로 장수지에서도 배수를 심하게 하는 중인데
배수량이 엄청납니다
오늘도 배수중 입니다
첫날부터 송산1교 쪽에서 낚시중입니다
배수는 하루에 3~5센티정도 미미합니다
송산1교쪽은 북서풍을 맞는 자리라 피하고
싶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ㅠㅠ
텐트 안에서 좌식 낚시를 하지 않기에
원샷도 연결후 대편성 완성
쩐을 모두 펼치니 예보대로 북서풍이 매섭게 불어옵니다
첫날 밤 새벽 2시경 까지 비와 매서운 바람이 불어도 낚시를 이어 갔지만 조과는 없었습니다
따뜻한 온수보일러와 온수온풍기 때문에
속옷만 입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밤새 강풍때문에 잠을 좀 설쳤습니다
다음날 아침 바람이 잔잔합니다
좌대발이 모두 물에 20센티 정도 잠겨있었는데 약간의 배수로 인해 뒷 발판은 발바닥까지 보이네요
날씨는 흐리지만 물색은 너무 좋아서 붕어가
금방이라도 쏟아질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지렁이,옥수수,글루텐을 골고루 써봤는데
두시간 동안 말뚝 후 지렁이에 블루길 두마리가 낚인후 또다시 강풍이 불어옵니다
밤 10시가 넘어서야 낚시가능
열심히 쪼아보지만 새벽 4시경 강풍시작 ㅠㅠ
12/1일 북서풍을 피하기 위해
건너편쪽 답사시작
비포장 막창길 아랫쪽 홈통 떳장지역 밖엔 할곳이 없습니다
그런데 뻘이 깊어서 연안 낚시는 거의 힘들거 같긴 하지만 바람을 등질수 있다는 생각에
강행하기로 합니다
장비철수
건너편으로 이동
여기도 완전 생자리여서 수초제거기와 만능절기를 이용해서 겨우겨우 포인트정리
뻘이 생각보다 깊어서 뻘발을 이용해
최대한 앞쪽으로 중좌대를 설치했습니다
장대 8대와 좌측에 짧은대 두대 설치
취미이긴 하지만 빡쎕니다
하지만 조과는 말뚝 ㅠㅠ
아침기온이 영하 3도입니다
낚시대도 떡밥도 옥수수도 모두 꽁꽁 얼었네요
아침 식사후 고흥읍에 나가서 사우나후 돌아와서
낮 낚시를 두어시간 해봤지만 모두 말뚝입니다
오늘 저녁이 4박째인데
붕어얼굴 볼수 있을련지.....
송산1교쪽 배수량은 첫날과 둘째날만 총10센티정도만 수위가 내려갔으며 그 이후 배수는 없습니다
참고로 송산1교와 2교 그리고 다른쪽 다리들은 노후화로 모두 폐쇠 되었으니 참고하십시요
그리로 저는 회사원인데 여름휴가를 이제서야 사용중입니다~
조행기에 붕어가 없네요ㅠ
간간히 소식 올리겠습니다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장비 또한 대단하시구요~
모처럼 장박이신데 남은 시간 손맛 보시길 기원합니다~
큰걸로 꼭 손맛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꼭 붕어 만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대단하신 열정 입니다^^
낚시 진정한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추운날씨 건강챙기시면서 취미생활 하세요
잘보고갑니다
독한 해창만수로 그렇게
다니면서 한번인가 허리급으로
손맛본후로 언제나 꽝입니다.ㅎ
격하게 응원합니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회사원이시기에 강행했겠지만 멋진추억일겁니다
저도한때는 ㅠ 조금해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