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가을낚시!!

 

 

 

가을이 오는

소리가 귀가에 들리는 것 같습니다

 

밤 기온이

제법 쌀쌀하고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10월 되시고

가을 일교차에 감기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추석에

 찾아 뵙지못한 고향 광주에 왔습니다

하루밤을 가족들과 보내고 길을 나서 봅니다

 

 

월척 선배님 후배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삼배의

낚시 다녀온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지난 낚시 이야기에

관심과 성원 감사의 말씀도 드립니다

 

삼배^^,,

 

 

 

 

 

 

다음날 오후 4시

사실은 영광에 가고싶은 저수지가 있어서

겸사겸사 남도 붕어좀 만나 볼까하고

국도를 경유해서 영광으로 왔는데 그 곳 저수지 배수를 많이해서

낚시가 안된다고 합니다

 

할수 없이 근처에 한번 둘러 보는데

예쁜 저수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더 둘러볼 시간도 없고해서

오늘 이곳 에서 1박의 낚시를 하고

올라 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수지 하류쪽

둘러보는데 아담하고

예쁘고 포인트도 멋찌네요

 

 

 

 

 

 

 하류쪽 제방은 

수심이 약 4미터 차량진입이 가능해서

낚시하기는 편한데 수심이 깊은 관계로 상류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상류권은 진입로가 없어서

접근하기 쉽지 않아서 중류권에 짐을 내려 봅니다

 

 

짐발이 약 100 미터 쯤

운동삼아~ 날씨가 덥지않아 할만 합니다

 

 

 

 

 

패스~~ 

 

 

 

 

 

오늘 낚시할 포인트인데

수심은 약 3미터쯤 되구요

긴대나 짧은대나 수심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 포인트 상황은 마름이 삭는중 이구요

좌측은 마름 형성이 잘되어 있구요

우측 연안 쪽만

마름이 있고 긴대 포인트는 마름이 삭아서

듬성듬성 있네요

 

 

 

 

 

좌측은 48칸 긴대 ~ 우측은 짧은대 28칸 14대 편성하였구요 

미끼는 옥수수 입니다

 

 

 

 

 

이 곳 저수지는 약 눈자로 2만여평 쯤 되 보이구요

계곡지 입니다

 

 

 

 

 

저수지 정보도 없고 

저수지에는 아무도 없구요

?

외래 어종은 없어 보이구요

가믈치들이 먹이 활동을 쿨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사진 또.....패스~~ 

 

 

 

 

이렇게 밤낚시 준비가 끝나고...

포인트 그림이 좋아서 전을 차렷는데

뭐가 나올지 기대 됩니다

 

 

 

 

 촤측엔 이런

땟장수초가 잘 형성이 되어 있구요

 

 

 

 

하류쪽에서 본 포인트 잔잔하고 분위기는 쥑여주네요

(맨날 분위기만 좋아요)

오늘도 분위기가 좋아서 여기에~~

 

토요일 인데도 독탕 입니다

 

 

 

 

저녁 식사를 간단하게 마치고 

자리에 왔는데 ~~

 

 

 

 

이렇게 첫 붕어 상면을 하네요 ~

그 것도 두마리나

이쁜 붕어가  물려 있네요 

 

8치급 토종탕 붕어로 보여 집니다

기분좋은 출발 입니다

 

 

 

 

 

 

오늘 건너편 집에

가족들이 다 모이신 것 같습니다 

 

불이 켜저 있어서 적적하지 않고

좋은데 ....

개가 짓어서 시끄럽네요

 

 

 

 

 

밤 11시

그렇게 건너편 보고 있는데

우측 30칸에서 찌가 쭈~욱 올라와서 동동 거리네요

자동빵 수준입니다

 

붕어가 예쁘네요

즐겁습니다

 

9치는 좀 넘어 보이고

일단 붕어가 좀 커저서 기대 됩니다

 

 

 

 

 

그 후로 계속해서 입질을 받았는데

정신이 없네요 

입질이 너무 자주 와서요

 

 

 

 

새벽 1시

완연한 가을인데도 모기들이 극성이네요

이번 여름에 너무 더워서 별로 없더니 가을비가 자주 오더니

가을 모기가 극성 이네요

 

방금 두방 물렷는데 

여름 모기보다  훨씬 간지럽고 따갑네요

모기조심 하십시요

 

 

 

 

 

 

현재까지 대략 20여수 낚은것 같습니다

마리수 세다 잊어 먹었습니다

 

 

 

 

 

 

어제밤 오랜만에

밤새는줄 모르고 낚시를 했습니다 

 

 

 

 

 

 조용하고 멋찐 곳에서

하루밤 즐거운 낚시를 하였습니다

 

여기가 지도를 보니 전남 함평 이네요

수심깊은 계곡지 멋찌네요

 

 

 

 

 

오전 8시

철수 시간이 되어 갑니다 

 

 

 

 

밤새 멋찐  찌 오름을 보았습니다 

 

 

 

 

패스~~

 

 

 

 

가을여자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고

가을남자는

누군가 곁에 있어주길 바라지만...

 

꾼

은  어디론가

혼자 떠나고 싶어 지지요

 

 

 

 

 

떠나고 싶을때 떠나라....

 

 

 

 

꾼, 은 혼자 일때가 자유롭다....

 

 

 

 

제가 생각해봐도 가을병에 걸린 같습니다

 

 

 

 

물가에 흔하게  널려있는 풀꽃 이지만

사진으로 보면 아주 예뻐요

 

 

 

 

 

패스~~

아~  오늘 패스가 자주 나오네요

 

 

 

 

 

 

물가에

차례 없이 어우러진

풀꽃잎들 위에 새벽녘에 내린 이슬이

가을이 왔음을 전하듯...

어느덧 차가운 아침 공기와 한기가 밀려와

옷깃을 여미게 하네요

 

 

 

 

 

 

어제밤 조과 입니다

낚은 붕어는 모두 방생 하였구요

하루밤 즐거웠습니다

 

 

 

 

 

시원한 가을에 떠나고 싶은 곳으로

떠나 보십시요

 

이상 함평에서 1박의 낚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일주일 후....

 

 

 

 

 

짬을내서 붕어 밥주러 왔습다다

 

 

 

 

 

비교적 짧은대로

오늘도 14대 편성 하였구요

 

 

 

 

 

 

말 그대로 가져온 미끼는

밑밥으로 다 뿌리고 옥수수 한 알에 정성을 다해 떡밥보쌈을 해서

일찌감치 투척해 두고....마실 나갑니다

 

 

 

 

 

 

 

  탱자탱자 주변한번 둘러 봅니다

 

 

 

 

6짜 배스가 득실거리는 곳 이지요 

믿거나 말거나~~

 

 

 

 

 

 마실 다녀 왔더니  찌 하나가 안보여서

봤더니 벌써 다녀 갔네요 ...

이렇게 일찍 다녀갈 줄 몰랐네요

 

할 수 없이 차에가서 미끼를 가져 왔습니다

오늘은 한번만 투척하고 아침까지 기다릴 작정으로 마음먹고

보쌈 했는데....

 

그새 못참고 다녀 갈줄이야

 

 

 

 

 

밤 9시 분위기상 한번 줄 것 같은 느낌 

다들 아시죠...

 

 

 

 

 

 

밤 10시

붕어들이 첨벙처벙 먹이 활동을  하네요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이런날은 잠자면 안됩니다

 

 

 

 

 

중앙 우측 32칸 찌가 예신도 없이

다 올라와서 딱 서있네요

순간  머리끝이

쭈빛 스면서 챔질

하였는데..

 

튼실한 걸이 나왔습니다

 

 

 

 

 

낚시가

 바로 요 맛인 것 같아요

 

 

 

 

 그 후로  새벽 1시경 좌측 34칸 에서 입질이 왔었는데

그만 줄다가 챔질을 못했습니다

분명 큰 붕어 였는데 ....

 

함평에서 처럼

입질이 자주 왔으면 안줄았을

것인데 아쉽 습니다 (핑게)

 

 

 

 

 

 

어제밤 제가 운이좋아서 튼실한 붕어를 만난것 같습니다

철수시간 입니다 

 

 

잘 가시게~~

 

 

붕어는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고 1박의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낚시하기 전 후  주변 정리와 청소는 기본입니다

쓰레기 되가져 오셔야 하구요

 

 

 

 

 

선선해진 바람과

높아진 하늘에 가을이 성큼 다가 왔음을

느기는 요즘 입니다 

 

 

 

 

 월척 선배 후배님

모든 분들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꾼, 은 혼자일때 자유로윤 것 같아요.

 

 

 

마무리 할 시간 입니다

항상 부족한 낚시 이야기 입니다

 

 

지난 낚시 이야기에

관심과 과분한사랑 주심에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시간 되십시요 

 

이상 삼배의 낚시 이야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삼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