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도 지나고 일이 없어 쉬고 있다가
참으로 오랜만에 남도로에 여정을 떠나 봅니다
처음 안착을 한곳은 익산에 위치한 연밭소류지 입니다
익산에 연밭소류지들이 많지만 여기저기 목적지 없이 둘러보다보니
몇번 월간붕어 책자에 실린 곳이랑 비숫한 그림이기에
검색을 해보니 가을시즌에 허리급에 붕어들이 많이 나온다는 정보가 있어 힘들게
찾아 들어가보니 다섯분이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조황을 물어 보가위해 들어가보니 아직 손맛을 본사람은 없고
주변을 둘러보니 마땅히 자라가 나질않아 이리 저리 둘러보다
건너편엔 아무도 없기에
약 백오십미터 거리를 장짐을 메고 들어가려니 힘이 들것같아 망설이다
시간도 늦은지라 마땅히 어찌 할수가 없어 최소 장비로 만으로 낚시를 하기위해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하나둘 잠짐을 메고 포인트에 진입을하여
먼저 다녀가신 분이 잘 작업을 해놓은 자리에서 편안하게 대편성을 하여 보았읍니다.
필자가 자리를 한곳은 이미 어느정도 작업을 해 놓은곳이라
어렵지 않게 대편성을 하였다
오늘은 짧은대 위주로 편성을 하여 보았다
짧게는 17대부터 길게는 32대까지 총 열대로 연 언저리와
발앞의 부들과 연을 작업을하여 줄기만 있는자리에 찌를 세우고
먹이활동을 하는 대물붕어를 노려 보기로 합니다
이곳에 수심은 약 1키터 전후가 나오는곳이고
오늘에 미끼는 지렁이와 옥수수로 공략을 해보기로 합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나니 어둠이 짇게 내려앉고
차에가서 저녁을 준비를해서 먹으려니
입질이 들어올것 같고 또 귀차니즘 때문에
그냥 쫄쫄 굶어가며 입질을 기다려 보네요
어둠이 짇게 내려 앉고 본격적인 밤낚시를 시작해 보지만
입질을 없고 간간히 들어오는 입질에 몇번에 챔질을 해보지만
작은 녀석들에 입질인지 속사포같이 하는지라 매번 헛챔질만하고
확실한 입질은 전혀 들어오질 않네요
거기다 악제인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상황을 만들어지고 마는군요
밤이깊고 새벽으로 달려가는 시간인대도 비는 그칠줄을 모른체
조용하다 갑짜기 속삭포 같은 입질만 들어오고
점점 시간만 흘러 어느듯 새벽 3시가 돼어가는 시간
출출 하기도하고 피곤하기도 하여 차에서 간단히 컵라면 하나를 먹은후
차에서 아침장을 위한 휴식을 하여보네요
차에서 편히 휴식을 취하고 일어나 보니
새벽까지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그쳐있고
서둘러 자리로 돌아와 아침장을 보기위해
새로이 미끼를 갈아주고 아침장을 보기위해
하나하나 미끼를 교체를 하던중 정면에 세워둔 22대의 찌가
살짝 들어 올리더니 다시금 몸통까지 밀어올려 주는 입질을 받고
챔질을하니 9치급에 든실한 붕어가 반갑게 인사를하며 올라와 주는군요
경자년 첫붕어가 9치급이라니 너무 기분이 좋았읍니다
첫수를 하고 다시 미끼를 달고 자리에 앉자마자 발앞의 26대의 찌가
다시금 살짝 들어올리더니 이번엔 살짝 끌고가기에 챔질을 하니 묵직한것이
제법 힘을쓰며 앙탈을 부리네요
이정도면 월척이다 라고 생각을하고 랜딩을하여 들어 올려보니
허릿급에 든실한 연밭붕어가 올라와 주는군요
필자에게 경자년 첫 월척으로 36센티급에 허리급 붕어가 올라와주어
지난밤에 피로가 한방에 사라지는듯 합니다
필자에 품에 안긴 경자년 첫 허리급에 월척붕어 입니다.
연밭 붕어답게 체구도 든실하고 아주 깨끗한 붕어네요
필자에게 짜릿한 손맛을 보여준 허리급붕어를 올린후
연밭 가까이에 찌를 세운 30대에서 다시 입질을 받고
8치급에 붕어가 다시 한마리 나와주고 잠잠 하기만 합니다.
건너편에 조사님들은 입질이 없는지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왔다갔다만하고 있네요
사실 필자도 이자리로 들어오기 전에 차에서 가까운곳에서 하기위해
자리를 기웃거려 보았지만 사이에 끼어 앉기가 미안하여
장짐을 메고 이쪽으로 들어왔던게 적중을 한것 같네요
그들도 밤새 잔 입질만 있었던건지
찌불이 공중으로 날아다니는 모습만 지켜보았는대
아침장에도 별다른 입질이 없는가 봄니다
그러던중 이번에도 22대의 찌가 뽕긋하며 올라오더니
다시 한번 몸통까지 쭈욱하고 밀어 올려주는 입질에
또다시 묵직함에 올라온 경자년 2호 월척이 나와주는군요
대충봐도 31이 충분히 돼는 턱걸이급에 월척붕어 입니다.
정말 연밭 붕어라 그런지 깨끗하고 체고 열시 좋은네요
아마도 꾼들은 이런 님을 만나기위해 긴긴 겨울밤에 추위를 이겨네며
지리하게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었나 봄니다
날이밝고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길 기대를 하였으나
또다시 빗방울이 하나둘식 떨어지고 있네요
지난밤에 그렇게 소리없이 겨울비가 내리더니
날이 밝고 아침장을 볼만하니 다시금 비가 내리기 시작을하고
낚시를 하는 꾼들에 마음을 애타게 하는것 같읍니다
그래도 필자는 손맛을 본지라 걱정은 없지만
건너편에 조사님들은 비가 오니 하나둘 철수준비를 하시는군요
필자에게도 악제는 악제 인지라 더 이상에 입질은 들어오질 않고
그저 조용하기만 하네요
아마도 그만 즐기고 철수를 하라는 하늘에 뜻인 가 봄니다.
그래도 월척에 손맛도 보고 마릿수로 재미를 보았으니
더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하늘에 계시 같아
더 이상에 욕심을 내려 놓고 다음을 기약을 하고 철수를 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자연에서 즐기는 낚시인지라 자연이 시키는데로 따라야 하는것이
꾼들에 의무라 생각을하고 큰욕심없이
두마리에 월척붕어에 만족을 하고 다음을 기약 해보기로 합니다
요렇게 경자년 1,2호 월척을 들고 인증샷도 담아보고
오늘에 그 짜릿한 손맛을 기억해 보기로 합니다
사진이 약간 흔들렸네요 ㅠㅠ
필자에게 짜릿한 손맛을 안겨준 연밭붕어들에 자태가 곱네요
간밤에 속사포같은 입질이 중후함으로 이여진 입질 이였다면
더 많은 붕어들을 낚았을건대 조금은 아쉽기도 하네요
해서 낚시꾼들에 욕심은 끝이 없나 뵴니다
이뿐 연밭 붕어에
멋진 모습을 담아 보았읍니다
필자에게 손맛을 안겨준 고마운 붕어들은
다시금 그들이 살던곳으로 돌려보네 주고
다음에 더 커서 4짜가 돼어 만날것을 기약해 봄니다.
그렇게 익산의 연밭소류지에서 짜릿한 밤을 지세우고
다음을 기약하며 비가 굵어지기 전에 철수를 합니다.
남들처럼 마릿수 대박은 아니지만
욕심을 내려 놓고 나에게 주어진 만큼만 즐기다 떠날수 있는것도
낚시인이 기져야할 덕목이라 생각을 해 봄니다.
그저 잡고 못잡는것에 미련을 두지말고
취미로 즐기고 잘 쉬어 간다는 생각을 한다면
낚시가 더 재밋고 즐거울 것이란 필자에 생각 입니다
다들 걍지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한해도 건강과 더불어 어복이 충만하시길
늘 기원 드림니다
감사합니다
한번동출하시지요~~♡♡
벌써 2호 월척이라~~ㅎ
부럽습니다.
안출하세요~
멋진 찌올림에 월이 상면 축하드립니다
필자의 멘트에서 실감이 느껴집니다
2020년 경자년 첫 월척과 두번째 붕어 손맛보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축하드리고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먼데가신 보람이 있음다.
2마리의 월척
올 한해 건강하시고 언제 물가에서 한번 ..............
늘~~~안전조행하시길..
올해 벌써 월척2수?
부러워용~
축하드립니다~
올한해 이쁜 붕순이들 많이 만나시고
항상 안출즐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추천 도장도 꾸~욱 눌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