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출조..
무더운여름 쉬려했것만..
날씨가 너무 선선합니다.
그리하여~ 2박을 결심하고 달려봅니다.
도착한곳은 가까운 동네저수지
낚으면 4짜지만..
안찾게 되는 곳..
물이 빠지지 않으면 자리가 나지않는.. 그곳..
저수지 상류엔 마을이 있고..
물맑고 공기좋고 인심좋은 곳
발바닥만한 블루길과 머리통만한 베스가 서식하는 그곳
배수가 이루워지는 시기엔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7월이지만 저녁엔 입김이 나는 그곳..
마을길을 지날땐 서행을 해야하는 그곳.. ㅎ
이길을 지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그곳..
가로등 없고 몇해전까지만해도 핸드폰도 잘 안터지는 곳이였던 곳
일행들이 먼저와서 어서오라고 손짓을 합니다.
너를 위해 소고기도 준비했다던 우리형님!!
만나는 사람마다 같은 멘트!!
하지만 그마음을 알기에...
이번에 새로 개비한 태흥에 금강대
색감과 바란스에 아주 만족 하신다고..
전에 강X를 쓰시며 물참과 절번 빠짐에 스트레스 였다고...
해도없고 날씨도 선선하고..
철수날까지 부디 지금만 같았으면...
열심히 밑밥질을 하십니다.
수심이 1미터30권
적당한 수초와 적당한 수심..
1등자리 입니다.
못잡으면 아시죠?
제가 앉으려고 했던 곳..
10분 늦게와서 3미터 수심권으로 밀려났습니다 ㅎㅎ
제가 자리한 곳
34~56까지..
좌측 3미터50 ㅎ
우측 2미터50 ㅎ
미끼는 딸기글루텐
열심히 밥을 치면..
한번은 오겠지.. 하는 생각으로..
이날씨 이시기..
모기도 없습니다..
하지만 눈으로 파고드는 놈 때문에..
그리고 라벤더 향이 난다길래 펴보았습니다..
저를위해 준비했다는 소고기..
맛있게 잘먹었습니다^_^
그리고 후식... ㅎ
어둠이 깔리고..
집중에 시간입니다.
하지만 약간에 알코올이 들어가니 눈꺼풀이 무겁습니다.
11시쯤 잠이들고..
첫날이 허무하게 지나갔습니다.
찌는 그대로...
역시.. 쌘곳...
아침 피딩타임
베서들도 부지런하게 5시부터 오셔서 열심히 잡아 내십니다.
아침에 별기대없이 멍때리며..
해가 떠 오르는걸 구경합니다.
오늘도 덥지 않아야 할텐데...
약간의 바람과 빗방울..
더웠다 바람불었다 비왔다
개판입니다 ㅎㅎ
아점은 잠시 마을로 나가
동태탕과 시원한 아아한잔
배도 부르겠다 날도 선선하겠다
낮잠이나 느러지게 자야겠습니다.
일행 한분이 빠지고..
하늘이 너무 맑아 제자리도 담아 봅니다.
해는 떠있는데 날씨는 시원합니다.
빠진 자리에
추가되실분~
화이트를 버리신다는 그분~
아직은 화이트가 남아있네요~ ㅎ
열심히 새낚시대에 줄을 매고있는 중입니다.
해가 뒤 산으로 넘어가기전..
일찍 저녁식사를 마치고..
오늘밤은 4명이서 한마리의 붕어를 낚고자 화이팅을 외칩니다!!
하~ 보름달 입니다.
변명거리 생겼으니 맘편히...
낚시를 해야겠습니다.
밤새 아무일도 없어서인지
낚시대에 거미줄까지 쳐놨네요..
저것이 무엇으로 보여지나요!?
보팅하는 베서분께 물어보니 1미터가 훌쩍넘는 잉어라고...
죽어있는 모습에 놀라더군요..
아침장 모두 열심히지만..
그곳에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정말
베스만 있는 곳과
베스와 블루길이 모두 있는곳
중에 후자가 더 힘들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철수길 시원해보이는 저수지에서 보팅하시는 베서분들
안전에 유의해서 즐기시길 바라며..
이번 조행기를 마무리 합니다.
무더운여름 보양식 많이 챙기시고 시원해지는 시기에 뵙겠습니다~
시원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
2틀간 함께하신 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덕분에 잘 보고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요즘 토종터 계곡지도 어렵네요
잘보고갑니다 ^^
붕어들도 시원하고 깊쑥한 곳에서 쉬고 있나 봅니다
무더운 여름에 수고 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