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극과 극

안녕하세요~

전라남도 나주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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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고 싶은 곳이 있었지만 올해는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

지인 형님이 낚시 중이신 이곳에서 신세를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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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밭 소류지!

무슨 이유 때문인지 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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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편성을 하고 밤을 기다려본다.

보통 혼자 가면 인스턴트나 라면인데 요리를 아주 잘하시는 형님들 덕분에 맛있는 밥도 먹고!

밤낚시는 시작이 되고 고요하기만 하다.

시간이 얼마가 지났을까 반마디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입질에 귀여운 녀석이 나와주고

분명 한방 터라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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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조용히 지나가고 아침장 준비를 하고

밤보다는 아침에 제법 좋은 사이즈 붕어들이 나와준다고 하니 찌에 집중해 본다

아침 10시쯤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는구나 하던 순간 붕어가 나와줍니다!

이 붕어가 저의 기록 경신 붕어입니다~

조금 더 해봤지만 더 이상의 입질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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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만날지 모르는 붕어라 계측도 해보고..

잘 가! 다시는 만나지 말자~살던 곳으로 돌려보내고 낚시를 마무리한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