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약10 여년전 11월초
동해낚시방 김사장님이 전화가 찌르릉......(지금은 낚시방 엄슴)
안동땜 사월에 가두리가 터젔다는데 퍼득 가바래....
(김사장은 원래 같은 조우회 멤버 엿으나
손사장 (전 주인) 님이 낚시방을 팔려고 하는바람에
김사장이 헐하게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엇으며
장사 수완이 없어서 다음해 봄 문을 닫았음.
김사장 어디 에선가 살고 있을낀데 이글 읽어 보면 누군지
알아 보겟제.......꼬랑데기 달아래....)
누가 카던데?
오사장 이 전화 왓더라..(오사장은 배 선주임)
친구놈하고 둘이서 안동으로....(이놈은 차가 엄서서 꼬시가 갔음)
날씨가 추운지라 건재상에 가서 스치로풀 50mm 두장 사고
휭하니........사월 도착.....
비포장 길로 천천히 가는데 오사장이 오토바리 타고
나오는 것이다
오사장 님 어디 가능기요?
볼일보러 안가나.
가두리 터젔다는데 가기는 어디갑니까?
무신 가두리가 터저?
김사장이 카든데 오사장이 전화 와가 가두리 터젓다 캐가
시가 빠지게 왓다 아잉기요.
오사장왈 나는 전화 한적이 엄는데....
이기 우째된기고 귀신자태 홀린기가?
친구놈 자태 욕 배터지도록 얻어 묵고
색색이(f,r,p) 배 타고 계곡으로 향햇다.
선주왈 어제 이자리에 쭈리기 마이 나왓는 자린데
열심히 함 해보소. 아침10시에 철수 시키러 오께요.
카고는 가버렷다'
이놈은 릴7대 친구놈은 릴6대 .....미사일 기지완벽하게
진지 구축하고, 얼어 죽을 까바 탠트 밑에 스치로풀 깔고
야전 태세 돌입,,,,,
쭈레기가 나온다 카더니 요상하게도 붕어만 나온다.
꺼넬때마다 새미가 있나 엄나 확인 했으나 붕어엿다.
안동땜에는 추우면 참붕어만 나온다
떡,희나리 는 춥어가 숨어 뿌렷는지?
이상하게도 수심이 50m 도넘는 수심에서 참붕어만 입질한다.
가끔 입술이 새파래진 준치도 나오긴 하지만....
스치로풀 깔고 멋진 집까지 지어 낫는데
들어갈 시간이 엄다
밤새도록 붕어와 씨름한다꼬 추운지 더분지 잊어 먹엇던 것이다.
드디어 문제의 아침.....
바람이 실실 불기 시작이다.
철수 준비완료.
파도가 동해 바다 보다 심하게 치기 시작한다.
배가 연안으로 붙어가 살살 기어 오는것이 보인다.
아이구야 살았구나.
배에 어렵게 승선.
파도는 더욱더 심하게친다....그레도 집에는 가야하고....
선주왈 구명쪼끼 입으이소. 선주하나 입고 내하나 입고...
친구는 빈 말통 끌어안고(그 배에는 구명 쪼끼가 두개만 있엇음)
한참을 나오는데......
이게 뭔가?
파도가 집채만한것이 달려 오는것이 아닌가.
죽앗다 싶엇는데 다행이 목숨은 붙어 있었다.
파도가 배를 버쩍 들어가 흙 구디에 처박아 버렷던 것이다.
배 엔진은 멈추고 그추운날 물에 빠진 새앙쥐 꼴이 아닌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인자 우리는 여기서 얼어 죽을 운명에 처햇구나.....
배를 검사해보니 인패라가 3개인데 한개가 흙에 처 박으면서
뿌라지고 엄는 것이다.
간신히 시동을 걸고 살살 기다 시피 하면서 사지를 벗어 났다.
인패라가 파손된 관계로 배는 흔들 흔들 춤을춘다.
선착장에 도착 하여 짐을 내리는데
연안에 낚시하던 사람들이 고기를 보더니 기절을 하민서
어디가가 잡았능기요.
저승 문 앞에서 잡았니더.......
그다음해 안동땜에 인사 사고가 나고 낚싯배가
단속 대상이 되면서 사라 저 버렷다.
오랜 세월이 흐른 요즘 불법 낚시배가 영업을 한다는
소문이 들리는데....
조우님들은 목숨을 담보로 낚시 가지 마시길
부탁 드림니다.
헛소문에.....고기는 무진장 잡았으나....목숨과 어떻게 바꿀수가...
여기서 무진장 표현은
한 마다리 씩 잡은 것을 말합니다.......
언제 또 이런 날이 오려나.......기다려집니다
이제는 들낚으로......
동해낚시방 김사장님이 전화가 찌르릉......(지금은 낚시방 엄슴)
안동땜 사월에 가두리가 터젔다는데 퍼득 가바래....
(김사장은 원래 같은 조우회 멤버 엿으나
손사장 (전 주인) 님이 낚시방을 팔려고 하는바람에
김사장이 헐하게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엇으며
장사 수완이 없어서 다음해 봄 문을 닫았음.
김사장 어디 에선가 살고 있을낀데 이글 읽어 보면 누군지
알아 보겟제.......꼬랑데기 달아래....)
누가 카던데?
오사장 이 전화 왓더라..(오사장은 배 선주임)
친구놈하고 둘이서 안동으로....(이놈은 차가 엄서서 꼬시가 갔음)
날씨가 추운지라 건재상에 가서 스치로풀 50mm 두장 사고
휭하니........사월 도착.....
비포장 길로 천천히 가는데 오사장이 오토바리 타고
나오는 것이다
오사장 님 어디 가능기요?
볼일보러 안가나.
가두리 터젔다는데 가기는 어디갑니까?
무신 가두리가 터저?
김사장이 카든데 오사장이 전화 와가 가두리 터젓다 캐가
시가 빠지게 왓다 아잉기요.
오사장왈 나는 전화 한적이 엄는데....
이기 우째된기고 귀신자태 홀린기가?
친구놈 자태 욕 배터지도록 얻어 묵고
색색이(f,r,p) 배 타고 계곡으로 향햇다.
선주왈 어제 이자리에 쭈리기 마이 나왓는 자린데
열심히 함 해보소. 아침10시에 철수 시키러 오께요.
카고는 가버렷다'
이놈은 릴7대 친구놈은 릴6대 .....미사일 기지완벽하게
진지 구축하고, 얼어 죽을 까바 탠트 밑에 스치로풀 깔고
야전 태세 돌입,,,,,
쭈레기가 나온다 카더니 요상하게도 붕어만 나온다.
꺼넬때마다 새미가 있나 엄나 확인 했으나 붕어엿다.
안동땜에는 추우면 참붕어만 나온다
떡,희나리 는 춥어가 숨어 뿌렷는지?
이상하게도 수심이 50m 도넘는 수심에서 참붕어만 입질한다.
가끔 입술이 새파래진 준치도 나오긴 하지만....
스치로풀 깔고 멋진 집까지 지어 낫는데
들어갈 시간이 엄다
밤새도록 붕어와 씨름한다꼬 추운지 더분지 잊어 먹엇던 것이다.
드디어 문제의 아침.....
바람이 실실 불기 시작이다.
철수 준비완료.
파도가 동해 바다 보다 심하게 치기 시작한다.
배가 연안으로 붙어가 살살 기어 오는것이 보인다.
아이구야 살았구나.
배에 어렵게 승선.
파도는 더욱더 심하게친다....그레도 집에는 가야하고....
선주왈 구명쪼끼 입으이소. 선주하나 입고 내하나 입고...
친구는 빈 말통 끌어안고(그 배에는 구명 쪼끼가 두개만 있엇음)
한참을 나오는데......
이게 뭔가?
파도가 집채만한것이 달려 오는것이 아닌가.
죽앗다 싶엇는데 다행이 목숨은 붙어 있었다.
파도가 배를 버쩍 들어가 흙 구디에 처박아 버렷던 것이다.
배 엔진은 멈추고 그추운날 물에 빠진 새앙쥐 꼴이 아닌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인자 우리는 여기서 얼어 죽을 운명에 처햇구나.....
배를 검사해보니 인패라가 3개인데 한개가 흙에 처 박으면서
뿌라지고 엄는 것이다.
간신히 시동을 걸고 살살 기다 시피 하면서 사지를 벗어 났다.
인패라가 파손된 관계로 배는 흔들 흔들 춤을춘다.
선착장에 도착 하여 짐을 내리는데
연안에 낚시하던 사람들이 고기를 보더니 기절을 하민서
어디가가 잡았능기요.
저승 문 앞에서 잡았니더.......
그다음해 안동땜에 인사 사고가 나고 낚싯배가
단속 대상이 되면서 사라 저 버렷다.
오랜 세월이 흐른 요즘 불법 낚시배가 영업을 한다는
소문이 들리는데....
조우님들은 목숨을 담보로 낚시 가지 마시길
부탁 드림니다.
헛소문에.....고기는 무진장 잡았으나....목숨과 어떻게 바꿀수가...
여기서 무진장 표현은
한 마다리 씩 잡은 것을 말합니다.......
언제 또 이런 날이 오려나.......기다려집니다
이제는 들낚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