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식지를 옮긴지도~벌써 일년이 지나고
이곳을 오갈때면 예전 기억이 살아난다

오는길에 마트에 들려 찬거리도 준비하고
40분을 달려 저수지 인근에 도착하고
바짝마른 갈대밭 개울을 지나는길
이제 곳 봄이 찾아 오겠죠^^



오늘에 출조지는~지역에 아담한 소류지
나만~첨이라는 곳이다 ㅋ


하루전 출조한 형님들 ~상류 부들밭에 자리 잡으셨네요

시즌 첫출조라 형님에 캠카도 등장하고
5성급 본부석도 설치완료 ㅋ


저수지 터줏 대감인 왜가리도 아침일찍 분주하다

창고에서 한참을 쉬게한 장비 간만에 널어 보네요 ㅎ

케스팅에 걸려 나오는 말풀 줄기들
물속도 봄이 찾아왔나 봅니다
대편성중 뒤태가 ~따끈할 정도다^^::


두번을 오가며 짐빵은 끝이나고 ~멋진 펜션 한채가 추가된다

저녁무렵이되자 따스한 날씨는 사라지고 한기가 찾아온다 ㅜㅜ
낮과 밤에 기온차가 심하다

시즌 첫^^붕어
잠시 ~삼포 다녀온사이 ㅎ
오토메틱으로 첫수를 낚아낸다


해가 지기전 저녁식사를 서두른다
늘그렇하듯 풍성한 저녁시간^^
소고기에 전복과 가리비까지 ㅎ오늘도 입은 즐거워 집니다 ㅋ

시즌첫 찌불을 밝힙니다


끊임없이 오가는 차소음과 건너편 불빛이
귀와 눈을 상그럽게 하지만
오늘만은~즙겁기만 하네요


어둠속 찌불을 바라본지 한참에 시간이 흐르고
자정이 되어갈 시간까지 찌는 미동조차 보이지 않는다

추울까봐~가스도 곱빼기로 준비하고 찌불을 주시하지만
물속은 ~차기만 한가 봅니다

자정무렵 낚시대에 내린 서리가 밤기온을 말해 줍니다
"춥다~추워!!!

6칸대를 젓가락 휘드르듯 하는 형님 ㅎ
다들 말뚝찌만 바라보네요



춥고 ~배고픈 시간 뜨거운 국물 생각이 간절하죠^^
오늘은 김치찌게로 추운몸을 녹입니다

야식타임이 끝이나고 무거운 눈꺼플을 밀어 올릴 시간
ㅜㅜ배부르니~잠이 솓아지네요

새벽 약한 입질에 혹시나해 챔질 ㅎ비슷한 사이즈에 붕어가 올라온다

눈~한번 감았을 뿐인데 아침이 찾아오고
밤새 추위에 몸은 뻣뻣해 진다

아침은 ~냉이짬뽕탕 ㅎ

아침 식사후~고사도 지냅니다
"왕언냐~잡게 해주세요^^

^^

한달 회비1만원으로 시작한 우리들만에 낚시모임 피싱패밀리 ㅎ
벌써9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많은시간~함께해준 팀원들께 감사한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만원에 행복한 조행은 쭉~이어갈 생각입니다 ㅎ
낮과 밤에 기온차이가 심한 시기입니다^^
방한 든든히들 하시구요 노지는 다음 조행으로 인사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10년차가 되네요
축하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안 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