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데이 입니다.
이번에 번출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봄에 핫다하는 그곳..
얼음낚시 하고 왔습니다..
아침에 얼음이 잡혔다고하여 점심시간이지나 도착하여
스피드하게 집을 지어봅니다..
바닥이 여간 지져분한게 아닙니다..
들어가서 작업을 하자니 귀찮고 대충 6대만 넣어볼까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형들과 담소나누러 왔다고 생각하고^^
2박을 오신 낭만형님
집을 아주 이쁘게 잘지어 놓으셨네요..
집을 짖고나니..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정도가 아닌 힘차게 불어댑니다.. ㅠ
왜 후라이가 짝짝이 일까요?
도대체 왜!?
바지위에 팬티입은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분위기는 좋네요..
곧 기온이 오르고 산란을 시작하면 이곳도 앉을 자리없이 포화상태가 되겠죠?
금강산도 식후경~
모였으니.. 식사합니다..
식사하면서 떠들고..
나와서 커피한잔하며 떠들고..
낮에는 낚시하는거 아니라며 떠들고..
밤엔 얼음잡혀서 낚시 불가할텐데..
상류쪽엔 아직 얼음이 남아있네요..
오후 3시쯤 되었는데...
일마치고 오신 큰형님
힘이 장사십니다.
좌대를 번쩍들고..
자리를 하십니다.
느낌상..
잘준비 해놓으신거 같습니다.
핸드폰 하고 계시네요..
ㅋㅋㅋ
봄바람이 불어 낚시불가..
그래도 찌는 맞추신다고 열심히 투척 중이십니다.
밤되면 얼어요 포기하세요~~
낮에도 풀로 틀어놓습니다.
추워요 추워~
오후4시 아직도 얼음이 둥둥 떠다닙니다..
춥긴 추웠나 보네요..
많이 본 그림입니다..
앞에는 요강도 있네요~ㅎㅎ
마치 이것과 비슷한듯..
이젠 저녁시간..
저녁먹고 막거리 한잔하고..
얼기 시작하면 잘거같긴한데...
6시간동안 훈연으로 만들었다는
바베큐..
맛이 없을리가 없겠죠
처음오신 어쩌다보니 형님
만나뵙게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짐이 장난 아니시던데..
대단하다는 말밖에... ㅎㅎㅎ
먹고 놀다가 잠깐 캐미 꼽고..
집중하다가 야식...
ㅡ.,ㅡ;;
그리곤 잠들었습니다. 얼음이 잡히기 시작하여..
일어나서 원줄이 얼음에 박혀있어서
다잘랐네요.. ㅠ
얼음이 2센티가량 잡혀서 초릿대 하나 해먹고..
찌하나 해먹고..
바지장화입고 들어가서 원줄 다 자르고..
에효~
보트받침들 잘때 저러고자면 얼어도 끄떡 없네요 ㅎㅎ
역시 얼음 깨고 있습니다 ㅎㅎㅎ
포기하시고 자르세요~
포기하면 편해요 ㅋㅋ
결국은 자르셨다고...
먹고 즐겼으니..
깔끔히 분리수거해 정리해야죠~
다같이 모여 함께하니..
금방 입니다.
마지막은 사다리타기..
1등 몰아주기~
와~ 꽝이네요 ㅎㅎ
홍지형님 축하드립니다..
1등은 상품과함께 쓰레기 가져가기 입니다.
기분좋게 50리터 3봉다리 차에 실어드렸습니다 ㅋ
시조회전..
모인..
번출..
즐겁게 즐기다 갑니다.
이젠 얼음얼면 안갈려구요..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조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
안출 하세요~
여럿이 모이는건 좋아요~~~
멤버가 다 젊으시고 다 잘 생기셨다는거......
어복 충만하세요.
붕어 보다는 여럿 모여 이런저런 대화가 좋찮아요.
하나 배운건 1등에게 쓰레기 맏긴다는거
정말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잘읽고 갑니다.